#읽어주세요... 진심으로 아픈 마음에 글을 씁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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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진심으로 아픈 마음에 글을 씁니다... 그동안 너는 쓸모없는 년이라느니등등 너무 아픈말들을 들으면서 참고참았지만 이제는 계속 참고있는것도 한계인것 같고 계속 당하고만있는 것같은 제 ***같은 모습도 너무 싫어서.. 상담 받고싶습니다. 한달동안 힘들게 번돈에서 아빠에게 관리비얼마. 엄마에게 생활비 얼마를 드렸어요. 아빠는 수고했다고 하셨고 엄마는 이걸로 뭘하냐고 짜증내시며 이거만 줄거면 짐싸들고 나가라고 했어요.. 그냥 홧김에 하시는 말씀이 아니고 저번부터 돈을 많이 안준다면서 나가라고 하셨어요...오늘도 마찬가지구요... 너무 화가나는 마음에 나갔다가 집에 다시 들어왔어요. 내방에는 어머니가 던져놓은 돈들이 보였어요. 다시 집을 나와있으니 문자가 오더라고요 너 나가도 아쉬운사람 하나 없으니까 당장 나가라고 잘곳없으면 관에라도 눕던지...라고.. 제가 무엇을 그렇게 잘못했는지도 모르겠고 그동안 엇나간적 없이 정말 착하게 말 잘들으며 살아왔는데 왜 이런 취급을 받아야 하는건지... 더 억울한 것은 저에게 오빠가 하나 있는데 그 오빠는 부모님께 돈 한푼도 못 주고 오히려 빚을 져서 그 빚을 엄마가 대신 갚아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못난 아들도 품어줄수 있으면서 제게는 왜 그러는 걸까요? 도무지 그 속을 알수가 없습니다.. 저에게 섭섭해서 그러는 것이라면 조금이라도 이해하겠어요.. 오빠도 안챙겨준 결혼기념일에 생신때마다, 크리스마스나 작은 행사가 있어도 저는 부모님께 돈을 아낀적없었어요.... 항상 챙겨드렸는데.... 그동안 오래 보았던 지인들도, 또 이모습을 본 오빠조차 그냥 집을 나오는 것이 저에게 가장 좋다고들 합니다.... 그 후에 엄마의 반응이 궁금하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나가는게 답..인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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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umby
· 10년 전
한번 나가봐야 정신을 차리실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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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
@ccumby 나가도 정신 안차리고 그냥 제 욕을 하실것 같아요.. 돈 더 주기싫어서 나간년이라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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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umby
· 10년 전
하...아버지는 보시고 아무말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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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
@ccumby 말리시긴하는데 결국 엄마편이세요..ㅎ 아빠는 문자로 그냥 얼마 더 줄수 있잖아 더 주지 그러냐라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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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
@!f72d70cfb2197a4570f ㅠㅠ...이해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정말 슬슬 돈을 모아서 나가봐야겠어요~! 격려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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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
@!f72d70cfb2197a4570f ㅠㅠ네...맞아요.. 저를 이 세상에 존재하게 해준 사람에게 그런말을 듣는다는 사실이 가장 마음이 아팠어요... 이 상처가 언제 아물어질지는 모르지만.. 다시는 듣고싶지않고.. 이러한 사실들을 다시 마주할 자신이 없어요... 그래도..응원감사합니다!! 기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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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ngfupanda
· 10년 전
그런 상황에 처해 있는것에 비해 님이 밝은 것 같아 정말 다행입니다. 아이들은 부모 특히 엄마의 사랑을 평생 갈구하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님은 그런말을 듣고도 돈을 보내는 딸이기에 엄마는 님에게 함부로 해도 되는 존재입니다. 화풀이를 하기도 막말을 하기도 그렇다고 죄책감도 없습니다. 님은 이제 성인이에요. 부모라도 자식에게 그렇게 할 권리 없어요. 부디 님이 집을 나와 독립했으면 해요. 제발 님이 먼저 변했으면 해요. 님이 먼저 변하면 님의 엄마도 조금은 변할거에요. 꼭 나가시고 꼭 후기 들려주세요. 약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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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
@kungfupanda 넵 ㅠㅠ 당장은 힘들겠지만 언젠가는 꼭 나가서 자유로이 살고싶어요!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ㅜ 응원해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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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ngfupanda
· 10년 전
평생 그렇게 막말을 듣고 살면 어느새 그게 당연하듯이 받아들여지고 상처는 받으나 적극적으로 엄마에게 맞서지는 못하죠. 그걸 알기에 엄마는 변하지 않고 계속 그렇게 상처를 줍니다.이제 참지 말고 잘못된것을 지적하십시오. 말로 못하겠으면 문자로 논리정연하게 감정을 표현하세요. 님에게 그런말 할 기회 주지마세요. 님은 너무나 소중한 존재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껴주어야할 엄마가 님을 그렇게 대우하다니 너무 속상하네요. 엄마에 대한 감정 사랑 애정 모두 정리하시고 거리를 두십시오 엄마가 보고싶어도 참고 엄마로부터 벗어나십시오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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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
@kungfupanda ㅎ.... 정리해야할 상대가 엄마라니.. 넘 슬프네여...ㅜㅜ 언젠가는 엄마보다 더 소중히 여겨주는 사람을 만난다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