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집착이 너무 심해서 미치겠어요. 19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고등학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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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엄마의 집착이 너무 심해서 미치겠어요. 19살 남자입니다. 중학교때부터 친구네 집에서 잔다고 해도 절대 안된다고 납득할만한 이유도 없이 반대하셨어요. 중학교때는 고등학생도 아니면서 뭐하냐 빨리 집 들어와라 너 없으면 집에 나랑 니 여동생뿐 여자가 둘인데 어떻게하냐 ( 아빠는 외국에 자주계세요. ) 고등학생 되서는 무슨 학생이 외박이냐, 당장 들어와라 등등등 이런 소리밖에 안하시고 고등학교 와서도 반 단합도 뭣도 반대하시네요. 방금도 내일 친구네집에서 잔다는걸 니가 무슨 벼슬했냐 (수능을 망쳐서..) 안된다 이러시네요. 제 친구들 부모님중에 저희 엄마같은 사람을 한번도 못봤는데, 저게 정상인가요? 진짜 보면 정신병있는거 같아요..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뭐 사고친적도 없고요. 성인되도 저러실거같아요. 막상 성인되서도 저러시면 진짜로 평생 얼굴 안 볼 각오로 살고는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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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122334455
· 8년 전
체친구엄마 는 더심하심니다.. 일단 친구집까지 다알고계시구요 어머니자신이 마음에안들어하는친구랑 놀면 감시하고한번씩은 친구붙여서 누구랑.노는지 보고요 .. 밤에는 절대로 못나와요 .. 정해준시간전 30분전까지안오면 전화오고 문자오고 캐리어 안에 옷다싸놓고 .. 엄청 집착이심해서 친구가 자유가없어요 .. 전화통화도 오래못하고 지금사는지역 시내까지만 나갈수잇고 그외에나갓다간 절대안되고.. 님어머님은 심각하신게아닌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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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hwa
· 8년 전
우리 어머님께서도 그러신답니다! 보니 나이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 듯해 더욱 이해가 가네요..ㅜㅜ 저와 글쓴이님은 이해가 안되지만 부모님께서는 아직도 애같고 지켜줘야만한다는 의무감이 크신가봐요 저는 글쓴이님보다 좀 더 심하시거든요...ㅎㅎ 그것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힘들긴한데.. 저는 아직 그 그늘에서 벗어날 능력이없네요 ㅎㅎ 글쓴이님께서는 이제 당당히 그 그늘에서 벗어나실수 있길바랍니다!ㅎㅎ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