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망치고 바로 그날엔 실실 웃으며 ***년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자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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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수능을 망치고 바로 그날엔 실실 웃으며 ***년처럼 지냈다. 다음날 학교에 가선 나만큼 망친 사람은 없는것 같은 기분에 억지웃음을 짓느라 죽을맛이었다. 또 그 다음날인 오늘은 내가 쓸모없는사람인 것 같다는 기분이 너무 강하게 들어서 뭐라도 하지않으면 안되었다. 청소도하고 게임도 해보고, 만화도 봤다. 하지만 우울한 기분이 가시지가 않네.. 스트레스받아서 토할것 같고 머리아프다. 나같이 못생기고 할줄아는것도 딱히 없는 사람이 살게될 인생을 상상해보면 너무 암담해서 우울하다. 내 미래는 어떻게 되는걸까. 자괴감이 너무 심하게 밀려온다. 그래도 난 내 삶에대한 애착이 강하니 며칠 우울해하다 말것이니 그때까진 마음껏 우울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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