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종교적으로 너무 차이가 납니다.. 저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종교|불화]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qwertace
·10년 전
부모님과 종교적으로 너무 차이가 납니다.. 저는 완전 무신론자로 유신론자들을 거의 혐오하듯 대합니다. 그런데 저희 어머니와 할머니는 천주교를 정말 목숨도 바칠 것처럼 믿고 계시고 종교활동도 정말 열심히 하십니다. 아버지는 제가 공부하느라 매주 주말 가야하는 미사에 빠지는 것을 묵인해 주시지만 만약 어머니가 아신다면 저를 가족으로 여기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제가 중학교때 어머니께 제가 신을 믿지 않는다는 얘기를 했었고 그것 때문에 제가 의견을 굽힐때까지 어머니는 저를 자식으로 여기지 않겠다 하셨습니다. 독립하라며 적금통장을 꺼내시고 비밀번호를 알려주기까지 하셨죠. 하지만 저는 종교에 낭비되는 저의 시간이 너무나도 아깝고, 유신론자 사이에 끼어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듣는것 역시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그렇지만 전 가정의 불화를 여기지 않고 저도 신경써야 할 일이 많아 이런 문제를 굳이 키우고 싶지 않은데, 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oulpen6403
· 10년 전
저는 기독교인에 모태신앙이지만 철학적인 사고방식이 있어서 맹목적인 신앙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이런 성향이 부모와 달라요. 제가 이런 주제로 얘기꺼내면 그냥 믿지 뭘 의심하느냐는 정도? 서로의 종교의 자유를 대한민국 헌법이 인정하고 있는데 사실 한국의 헌법은 이상하게도 대한민국에서는 이상적인 법안인거 같습니다. 여튼 어머니는 종교를 가지고 믿게된 배경 또한 있을테고 따지고보면 본인도 종교를 거부하게 된 이유가 그 배경이 어쩌면 어머니와 할머니의 광신적으로도 보이는 또는 사회에서 종교가 일으키는 좋지 않은 이미지 일 수도 있겠다는 견해를 던집니다. 사실 신이 없다고 생각되는 나름의 견해도 말씀도 하시고 어머니는 믿게된 계기가 있겠지만 본인은 없다고 강제로 믿을 수 있는 것도 아니지 않냐며 그리고 강제적인 압박을 하나님도 좋아하실 일 없다고 얘기꺼내면 어떨런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danbee
· 9년 전
어머니께선 글쓴이님이 고통스럽길 바라는 마음에서 교회와 신앙생활을 요구하는것이 아니라는걸 스스로 더 잘 아실거에요.. 교회에선 선과 악 천국과 지옥을 말하죠? 어머니의 입장에선 사랑하는 아들이 지옥에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랑하는 아들과 천국에 함께 가게됐으면 좋겠다.. 이실겁니다. 이런 마음이 원초적인 마음이지만 어머님께서 그 표현방식이 너무나도 서툴으신거같네요... 한번 정말 정말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시는거에요. 어머니가 믿고계시는 하나님에 대해.. 저도 강요식으로 요구하는 종교생활.. 하기 힘들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