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오후 다섯시네요. 내일 오후 한시에 시험이 있어요. 이제 남은 건 문법이랑 중국어 교학법이에요 제일 빡센 과목 두개예요 목요일까지 지금 저녁에 한번 보고 아침에 새벽에 일어나서 한번 더 보면 좋을 것 같아요 더 빨리 끝나면 좋고요 아님 목요일 두번+금요일 과목 보기.. 이렇게 하던가.. 금요일 과목이 오전 8시에 있어요 목요일은 다 본다 쳐도 금요일이 사실 문제에요 그렇다고 심하게 밤 새는 건 아닌데 이번에는 체력이 안 받쳐주네요 ㅠㅠ 솔직히 목요일 꺼 한번 보면 더 못 볼듯하기도 하고.. 목요일꺼를 한번 보고 아침에 일어나서 금요일꺼를 보는 게 맞지 않나 싶기도 해요 점수를 잘 받는 게 아니라 통과가 목적이니까요 일단 해볼게요 통과만 하자..
일퇴근하고 좋은루틴 하나 카페 가기 산책하기 날씨 동네 걸어다니기 일퇴근 하고 피곤하면 글적고 책읽고 겨울방학 인데 겨울방학 일정도 요즘 스케줄일정들이 달라지고 있다.
오늘꺼는 잘 봤어요~ 방이 진짜 너무 더러워서 오자마자 대충 치웠어요 목요일 과목까지는 사실 한번씩 봤거든요 금요일꺼는 아예 못 봤어요 목금이 제일 빡세긴 해요 목요일 꺼 보고 시간이 남으면 금요일것까지 볼게요 아는 분이 필기 보내주신다 했는데 못 받아도 또 어쩔 수 없는 거니까요 제가 자료를 만들던가 금요일꺼를 손을 대봐야 할 것 같아요 점심 먹고 한시간만 자고.. 우울증에 좋은 차가 있는데 되게 좋아요 마실 때 마음이 좀 추슬러져요 마저 볼게요
여기 지금 새벽 4시 50분이에요 세시반에 일어나려다 더 잤네요 10시반에 시험 있고 10시까지는 마무리 해야 돼요 방금 샌드위치랑 커피 시켰어요 마저 보고 갈게요 하루하루 시험 보면서 지나가고 있어요 상황이 워낙 그랬던만큼.. 추스르다가도 종종 나 참 지독하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다 봤어요~ 여기 이제 일곱시 반이에요 10시 반에 시험 있어서 10시에는 나가야 돼요 9시까지만 자고.. 피곤하면 그냥 더 자고 괜찮으면 단어 한번 한시간동안 훑고 갈게요
시험 접수를 해놓고서는 의지가 안생겨ㅜㅜ
남들은 다 공부잘하는데 나만 맨날 뒤쳐지고 난 보여주기식으로만 공부하고 그러니까 점수도 낮고 공부하기무섭고 공부를 미루고 미루다가 또 혼나고..... 공부하는기는 너무 무서움 돌아가기 너무 온거같기도하고....
노력했을 때의 결과가 실패로 돌아올까, 노력을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좋은 결과를 바란다. 이런 이기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는 나이다. 오늘도 몰래 혼자 울고, 내일은 정말. 정말 열심히 해봐야지. 하면서도 내일의 내가 하지 않을 것을 이미 어렴풋이 짐작한다. 어떻게 해야 할까. 노력을 했을 때 돌아올 결과가 두렵다.
저는 보통 중3 2학기 때 고1 수학을 많이 선행한다고 들었는데 저는 매번 내신에만 집중해와서 이번에 처음 공통수학을 배웠습니다. 기존에는 수학 과외라곤 하지만 다른 학년과 시간이 겹치는 그런 수학을 다녔는데 이번에 그걸 끊고 처음 으로 수학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겨울방학에 수학은 무조건 한바퀴 돌려야 한다는 말이 들려서 보니 부모님이 이 수학학원으로는 부족하다 느끼셨는지 저번 수학 선생님께 과외를 부탁하셨습니다. 일주일에 총 2회 2시간씩 6주 60만원에 과외를 하기로 하셨다는데 제 기준으론 시간도 적고 그에 비해 금액은 너무 센 것 같고… 제가 그 수학을 거의 4년을 넘게 다닌 첫 수학이었습니다. 하지만 중학생이 되어서 그 수학을 다니며 성적이 잘 나온 적이 많이 없어서 고민이 됩니다. 총24시간 동안 공통수학 1,2 를 다 하신다고 하는데 저는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 그 수학을 다니면서 성적이 잘 나온적도 별로 없고요. 제가 수학학원에 대한 경험도 지식도 없어서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이 중요한 시기라 해야하는 건 맞는데 꼭 이거여야 하나 싶어 사연 올립니다. 수학과외 말고도 수학을 쉽게 잘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4-5시간 바짝 봤어요 체력이 다해서.. 4-5시간 자고 마저 볼게요..
그냥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노력하고 자시고 그냥 도망치고 싶다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