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이나 식사자리에서 본인은 잘 안먹으면서 왜이렇게 못먹냐 이거 먹어야 한다 이렇게 말하는게 왜이렇게 싫을까요? 못먹겠다 하면 또 너무 못먹는다 이런말 듣는것도 짜증나고, 아님 본인도 얼마 안먹으면서 자기는 되게 잘먹는척 하는 그것도 너무 짜증나요. 이럴때 마인드컨***이나 스무스하게 잘 넘길만한 대화스킬이 있을까요? 그리고 이러한 사소한 이야기들도 잔소리로 인식해서 매우 짜증이 나는 저… 왜이럴까요?
대인관계에서 안좋은 일이 있을때면 저 스스로를 탓하고 깎아내리곤 해요 탓하지 않으면서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생각없이 말을 했으면 안됐는데, 무심코 나온 별 의미 없는 말로 상대에게 상처를 줬어요.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받아줬지만 이런 일이 살아오면서 처음이 아니에요. 어린 시절 잘못 형성된 성격 탓에.. 라는 생각도 들고 왜 자꾸 사람을 상처주면서 나는 나아지지도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어요 개선이 안되는것 같아요 전 나은 사람이 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 스스로를 탓하지 않으면서도 확실하게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올해 중2 여학생 입니다. 6학년 때 저는 이유없이 무리에 떨궈져 은따를 당한 적이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해왔고 교사 또한 저를 방관해 왔습니다. 제 담임 쌤은 저를 싫어하는 티를 상처받을 정도로 냈었고 제 욕도 어느정도 들렸습니다. 소문이 좋지 않는 남자애와 엮이는 건 물론, 제가 모둠에 포함 되어있으면 한숨을 듣기 일상이었습니다. 체육시간 때 짝을 지어서 활동을 하는 게 너무나 싫었습니다. 체육시간이 너무 두렵고 무섭기도 했고요. 여자가 홀수인 탓에 저는 매일 혼자 남아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저를 모르는 척 하셨고,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고 중1 올라가서는 이미지를 바꿔보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6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사람들 때문에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눈치가 보였습니다. 나대는 것도 작작하는 눈치가. 미치겠더라고요. 중2때도 내가 이렇게 살아야 하나 싶어서요. 역시 저는 글렀을까요?
안녕하세요. 지금은 만 22세(03년생) 대학생입니다. 우선 제 이야기를 간략하게 하면 고등학생 때 투명인간 취급, 눈치(꼽) 줌 등의 괴롭힘으로 인하여, 우울증과 사회공포를 진단 받고 한동안 사회에서 단절된 체 일부 친구와의 관계만 맺으며 살았습니다. 최근 오랜 상담과 약물 치료를 통해 조금씩 사회로 발을 내딛고 있고, 자존감도 예전에 비하면 많이 올라온 상태입니다만. 제가 아직도 고민인 부분이 제 감정이 무엇인지 잘 느끼지 못합니다. 분명 상대방의 말이 신경 쓰이는 상황임에도 이 감정이 화 또는 짜증인지, 아니면 다른 감정인지도 잘 모르겠고. 최근에는 즐거운 감정, 행복한 감정을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서 아마 고등학생 때 일이 영향을 준 게 아닌가 하는 고민과 이걸 어떻게 이겨내야 할 지에 대한 생각이 있습니다.
평생 갈 것 같은 인연들이 이상하게 4년주기로 끊겨요 마의 4년일까요... 4년쯤이 딱 되면 연을 끊게 돼요 뭐 때문일까요 그냥 사주팔자가 이런걸까 싶어요
같이 휴게실 이용하는 친한 분한테 우연히 듣게 되었는데 기분이 좋지 않아요. 한번 찍히면 오래 갈 것 같고 뭔가 제가 실수하면 엄청 잡을 것 같더라고요... 너무 우울해요. 차라리 안 듣는 게 괜찮았을 수도 있겠다 싶고, 사람들 행동들이 다 내로남불이라 질리고 피곤해요. 그냥 관둘까 싶기도 하고...나보고 더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어요. 16살이나 차이 나는 어린애 험담해서 찌질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저도 상사에 대해 안 좋은 말을 너무 주워들었는데...뭔가 좀 지쳐요.
유튜브를 보다가 누연히 찐친과 가짜 친구 구별법을 영상으로 봤는데 보다가 깁자기 궁금해서요! 저는 오랜 절친이 있는데요~ 집에만 돌아모면 항상 제가 늘 뭔가 잘못한 사람이 된거 같은 생각들어요... 이건 뭘까요?!진심으로 궁금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대화를 잘 하는 편은 아니었어요. 대화를 잘 못하니 대학교에서 친구를 못 사귀는 건 물론이고 기존 고등학교 친구들과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힘들어지더라고요. 거기에다 잠시 우울증, 대인기피증 때문에 은둔 생활을 하고나니 사람 대하기가 막막했었습니다.. 지금은 제 스스로의 문제점을 깨닫고 고쳐 나가려 노력하는 중입니다. 서론이 길어졌지만 이런 상황에서 제가 대학원에 입학하게 되었어요.. 기존 인원 5명 정도가 친구처럼 똘똘 뭉쳐다니는 분위기인데 신입생은 저 1명입니다. 처음에는 말도 걸고 해주시길래 제 나름 최선을 다해 질문도 하고 대답도 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며칠 정도 지나니 저에 대한 관심은 사그라들었고 이전처럼 자기들끼리만 산책을 다녀오거나 하시더라고요. 하루 빨리 저 무리에 끼고 싶어서 마음은 조급한데 제 사회성은 그렇지 못해서 많이 속상하고 불안합니다. 어색하더라도 계속 대화에 참여하려 노력하고 제 할일을 묵묵히 한다면 언젠가는 친해질 수 있을까요? 사람들은 그렇다는데 정말로 가능한걸까요...?
저는 평범한 삶을 살고있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누군가에게 부러움을 얻을 만한 것들도 갖고 있구요 문득 제 인생을 돌아봤어요 저는 살면서 따돌림을 많이 당하며 산 것 같아요. 그냥 돌이켜보니 그래요. 어린 시절 초등학생 고학년에 왕따를 당하고, 중학생 때는 학원에서 따돌림 당했구요 왜 당했을까에 대한 이유도 다양해요 초등학교 때는 돌아가면서 왕따 ***는 문화가 있었어요. 중학교에 들어서는 친구들이 저를 개구리라고 놀렸는데 그게 기분이 나빠서 개인핸드폰에 일기를 쓴 걸, 그 친구가 봐서 왕따가 됐구요. 고등학교때는 왕따는 아니지만 트러블이 많았어요. 치고박고 싸우는 건 없었고 그냥 만만하다는 이미지? 지금의 제 그림자는 누군가 저를 무시하거나 소외감 받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것 같네요
진부한 말이지만 정말 맞는 듯하다 나도 내가 행복할 때는 누군가를 시기질투하지도 않고 애초에 남에게 관심이 잘 없었다 삶의 힘듬이 찾아올 수록 다른사람들의 불행에도 시선이 가고 왜 저러나싶고 약점을 찾아내곤 한다. 지금은 억지로라도 남을 비방하지 않고 억지로라도 긍정적인 이야기와 생각들을 하려고 한다. 정말 억지로라도 내가 선하게 살면 느려도 내 인생이 나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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