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흔히 말하는 풋풋할수있는 나이인데 남자의 "ㄴ"자도 본적이 없는듯… 사랑받고 사랑해보고싶어 대체 다들 어디서 만나는거지...
기분전환 겸 친구를 오랜만에 봤는데 곧 그 친구가 결혼을 합니다 근데 갑자기 우리 언제까지 만나지? 하는겁니다 학생때부터 오래만났는데 말 속에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 생각해 보니 한두번 그 말을 한게 아니에요ㅠ 연락 그만해야겠지요?
난 enfj여자야 내 친구가 7년지기 여사친이 좋아졌대. 그 여자애가 INTP인데, 관심 없는 남자랑도 둘이서 만나서 노냐고 물어봄. 대화 내용도 찍어서 보여줬는데 여자가 약간 애교 있는 말투였음. 난 그냥 여자의 입장으로써 얘기해줬는데 진짜 인팁들은 어때? ’그냥 친구니까 둘이서도 만날 수 있다‘야? 아니면 ’관심 없는 남자랑은 둘이 안 만나지‘야? 난 친구라면 남자라도 둘이 만날 수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의견 남겨줘ㅠㅠ
현재 남자친구가 첫사랑입니다. 첫 연애이고, 재결합이다보니 솔직히 의존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고 언젠가 헤어질 것 같아서 연애를 안 할 때보다 하는 지금이 더 불안합니다. 남자친구가 읽고 답장이 없으면 제가 이제 질린 걸까 생각이 들면서 많이 힘들구요, 남자친구가 연락을 안 보면 갑자기 우울해지면서 불안하고 제 할 일이 손에 안 잡힙니다. 남자친구 없이도 내 삶을 잘 살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현재 1년째 연애중인 20대 중반 남성입니다. 제 여자친구는 20대 초반이구요. 최근에 권태기인가 싶을 정도로 많이 싸웠습니다. 저희는 평일이든 주말이든 매일 붙어 다녔어요. 회사조차 같은 곳이라 정말 항상 붙어있었죠. 그러다 한달 전부터 여자친구가 자기 개발을 해야겠다며, 혼자 있을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매일 붙어있다가 떨어지니 많이 아쉬웠지만, 자기 개발도 중요하니 알겠다하고 연락만 잘 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가 원래 연락하는 걸 싫어해요. 저는 평범한 연인 정도의 연락을 원했었지만, 여자친구를 위해 5~6시간에 한 번이라도 좋으니 단답만 하지 말아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그것조차 힘든가봐요. 거기다 만나는 횟수도 점차 줄고, 같이 있을때도 저를 보는 눈빛에 사랑이 담겨있지 않다는 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다 최근, 여자친구가 이별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말을 하더군요. 맨날 오빠만 나한테 맞춰주고, 나는 그만큼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그리고 사실 나는 지금 연애보다 내 커리어가 더 중요하다고. 그 말을 듣고 정말 펑펑 울었습니다. 정말 이 관계를 위해 한없이 맞추고, 기대를 낮추었지만 결과가 이렇다니. 한 순간에 모든 걸 잃은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현재는 서로 너무 감정이 격해져있었다고, 일단 평소처럼 지내면서 각자 여유를 찾으면 다시 얘기해보자고 하더군요. 그렇게 평소처럼 지내던 중, 여자친구가 무의식으로 핸드폰을 숨기려고 하더군요. 그러면 안됐지만 여자친구가 잘때 몰래 핸드폰을 봤습니다. 친구랑 나누던 카톡이 정말 충격적이더군요. 앞에서는 저를 위하는 척 말을 했지만, 뒤에서는 빨리 솔로가 되고 싶다. 헌팅 술집도 가고, 클럽도 가고싶다 같은 말들과 저를 향한 뒷담, 제가 관계 회복을 위해 꺼낸 말들을 가스라이팅이라며 ***어대고 있더군요. 뒤에서는 이래놓고 어제는 나한테 보고싶다고, 나 지금 아픈데 와줄 수 있냐 이런 얘기를 하더군요. 여자친구의 이중성에 정말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래도 저는 사랑했던 순간이 있으니, 아프다고 해서 빠르게 달려갔는데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더군요. 이 사람, 그냥 제가 필요한게 아니고, 의지할 사람이 필요했을 뿐일까요. 참 비참하고 아픈데, 원래 친구끼리 남자친구 욕도하고 그런걸까요. 아무리 사랑해도, 여자친구의 본심을 안 이상 헤어지는 게 맞는 거겠죠?
오늘부터 배 아프고 허리 아프고 생리 시작인데 초콜릿 사줄 사람 없어 초콜릿 선물 하나도 없냐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남친이 신뢰깨는 행동을 많이 했었고 난 상처를 받을만큼 받고 그사람을 받아들였다 근데 그게너무 버겁다 근데 내가 너무 사랑한다 날사랑하지도 않는데 잘해주지도 않는데 그런짓까지했는데 힘든데 왜 놓질 못하고 만남을 기대하고 이사람을 위해 사는 기분이지 그러는내가 너무 짜증난다 믿으면 안되고 의지하면 안되는 사람인데 내가 너무 ***같이 느껴진다
우선 지금 현재는 친구로 지내는 남사친이 있습니다 중학교 동창이고 고1때 5개월정도 사귀었습니다 7년뒤인 작년 여름에 같은교회에서 우연히 마주쳐서 다시 연락하다가 친구랑 연인 그 사이 애매모호한 관계가 연인으로 기을어지는 느낌이 들어서 제가 연락 하지말자고 했습니다 주변인들은 제가 똑바르 선을 못 그은것도 잘못이라 하더라고요 다시 현재는 저번주쯤 무슨미련인지 다시 연락 했는데 그 친구가 다시 받아줬습니다 하지만 제가 다시 만났을때 난 너를 이성으로 안느껴지고 친구로도 충분히 만족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2주째 연락중입니다 예전에 그 친구랑 여름쯤 잠자리 가질뻔 했습니다 삽입은 안했고 애무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랑 그래도 잠자리가질뻔 해서인지 아닝 옛정도 정이라도 다시 연애가 그 애랑 하고싶어서인지 잠자리가 하고싶은건지 분간이 안 갑니다 참고로 제가다니는 교회는 여자 남자 학생들을 접점 없게 하려고 .좌우로 남녀 떨어져서 앉고 암묵적으로 연애금지 입니다. 그리고 그 친구랑 교회에서 마주치고 연락할 당시에 친한 교회집사님도 절 불러서 뜯어말릴정도였어서 더 망설여집니다 어떻게 해야 옳은걸까요? 교회다닌지 이제 3년째인데 전 대학친구 하나없어서 교회에서 친해진 친구들을 잃고싶지 않습니다 마음을 비워서 친구로라도 만날지 몰래 비밀연애를 해야할지 해답이 안나옵니다
이번에 전남친이랑 헤어지고 애착유형 특징을 보면서 전남친은 회피형, 저는 불안형이라 서로 감당하기 어려웠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헤어졌지만 전남친이 3년 전에 우울증이 있었다 괜찮아졌다 했고 저랑 사귈 때도 잠을 푹 잠을 못 자는 느낌이라 그냥 예민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지 심리적으로 아직 안정되지 못한 상태였다는 것을 알아주지 못해 미안해요 .. 회피형은 보통 자기긍정 타인부정이라는데 이 친구는 자존감도 낮은 편이고 가정에서 독립심을 요구 받으며 자라와서 여자친구한테 기대고 싶다고 했거든요. 회피형처럼 공감능력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 갈등상황을 회피하고 싶어하긴 하나 아예 땅굴을 파고 들어가거나 연락이 잘 되지 않는 것도 아니었어요. 혼란형의 특징을 보면 회피형의 특징에 더 가깝긴 한데 제가 불안형이라 혼란형인데 상대적으로 회피형이 된건지 아니면 회피형인건지가 궁금해요! 다시 만나고 싶지만 서로에게 상처만 줄 관계인 것 같아 연락해서 서로의 애착유형이 이러하니 앞으로는 안정형을 만나야 되고 안정형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얘기해주고 싶은데 애초에 저의 연락을 받아줄지, 받아준다고 해도 이런 저의 말이 상처가 되지 않을까 더 조심스러워요 .. 전남친은 이전에 3번 연애를 했는데 연애기간이 짧은 이유가 다 자기가 빨리 식어서라고 했거든요. 보통 회피형은 상대방한테 문제점을 찾는다는데 전남친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봤을 때 그런편은 아니나 아직 자기 내면을 잘 못 들여본 것 같아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요! 저랑은 한달 정도 사귀다가 이렇게 저를 불안하고 자꾸 생각하게 만드는 연애가 저한테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한다 생각해 이성적으로 끊어냈습니다 .. 헤어진지 두달 지난 지금 저와 전남친의 애착유형을 알며 헤어질 때 저를 안 좋아한다고만 생각했던 말과 행동들이 이해가 됐습니다! 전남친이 회피형인지 혼란형인지, 그리고 제가 그 친구에게 애착유형 얘기를 하는게 맞을지 전문가분들의 답변과 회피형 연인을 만난 분들의 답변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제목에 있는 그대로 제 현재의 여자친구는 일본에서 직장상사에게 ***을 당했습니다. 가해자는 한국인이구요. 저는 처음에는 바람을 폈다고 생각해서 쏘아부치니까 결국 모든 일을 다 털어놨습니다. 가족에게도 말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제가 어떠한 도움을 주려해도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고 하고, 신고도 역시 할 생각이 없어보였습니다. 문제는 그 직장에서 계속 근무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는 겁니다. 일본을 떠날 생각도 없고 현재 다니는 직장이 3주동안 하루 쉴 정도로 업무량도 과도하고 현재는 그 가해자와 함께 출장을 가서 같은 호텔에서 묵고 있다는 겁니다.그리고 그 가해자가 한두번 시도한게 아니고 여자친구는 남자라는 생물에 대해 전혀 아는게 없을 정도로 어리숙한 사람입니다.. 여자친구는 일은 일이라며 공과 사는 구분해야 한다고 하면서 결국 출장을 간 상태입니다. 여자친구는 자신의 문제나 자기의 이야기를 하는 걸 어려워 하기도 하고 여자친구의 가정 역시 정상적인 형태는 아니었습니다. 모든 가정사와 그때의 일들을 다 듣고나니 옆에 있는 것 조차 괴롭게 느껴져서 어떻게든 어떤 방식으로든 도움을 주려 했었지만 역시 여자친구는 끝까지 해보겠다며 헤어지자고 몇차례나 말했었습니다.. 저는 그때마다 붙잡았고 좋은 말로 위로 해주고 달래주고 했었습니다. 물론 저도 상처를 받았기에 지울수없는 상처를 여자친구에게 주기도 했습니다. 현재 제 고민은 이제는 저도 더이상 이 관계를 이어가기도 어렵고 미래가 보이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헤어짐을 결심한 상태인데 이제는 여자친구쪽에서 저를 조금씩 붙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 자신도 없고 지키지 못할 약속들을 한 것에 대해 너무 죄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여자친구는 신고도 상담도 원치않는 상태이고 그냥 모든걸 참고 견딜 생각이고 저는 그 모습을 보고 있는 것 조차 힘이들고 너무 괴롭습니다 자꾸 상상이 되고 여자친구를 만나러 일본에 가는 것 조차 두려워지고 일본에서 숨을 쉬는 것 조차 힘들다고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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