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얘기를 해볼려고 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스트레스]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hjklt
·10년 전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얘기를 해볼려고 해요.! 저는 아직 세상몰르는 13살 이에요 나이 공개를 하니 좀 두렵기도 하지만 이제 제 얘기를 들려들이겠습니다 저는 작년 7월10일 까지만 해도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맑은웃음을 가지고 있던 12살 이였습니다 하지만 7월11일 저는 믿고 힘들때 마다 의지했던 친구들이 다 저를 떠났습니다 학교가는게 너무 두려웠고 무서웠고 그랬지만 부모님께 티를 내지 않았죠 그 날 부터 지금 현재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울고있습니다 괜히 제가 못해줘서 떠난거 같은 죄책감에 시달리면서 살았어요 꿈에 친구들이 나와 같이 노는 꿈을 꾸면 엄마가 다음날 자면서 왜 자꾸 우냐고 물어보시고 하루하루가 너무 지옥같았죠 그래서 전학도 갔구요 사실 친구잃은거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외동딸이여서 항상 외로워했고 부모님은 맞벌이여서 혼자 집에 있을따가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저도 모르게 친구들 한테 집착했던거도 있었구요.. 그리곤 엄마가 어떻게 아셨는지 저한테 물어보시더라고요 순간 너무 마음아파 이런거에 마음아파하는 제 자신이 너무 나약하고 한심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리곤 강을보며 다리위에 올라섰습니다 근데 그날따라 강물이 너무 이뻐 보이는 거에요 그래서 5분만 10분 만 하다보니 이대로 죽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내려왔습니다 하지만 6개월이 지났을때도 너무 힘들어서 항상 자살생각을 가지고 있었고 실제로 시도한적도 있었죠 길가다 그 애들하고 마주치면 바로 숨고 눈물이 나왔었죠 지금도 쓰면서 가슴이 아리고 눈물이 고이네요 저는 항상 철이 빨리들길 원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세상모르고 울고 웃던 제 예전모습이 그립네요 결국 어렵게 말을 꺼냈습니다 엄마 나 심리검사해보면 안되냐고 그래서 정신과를 갔습니다 첫날에는 간단한 상담을 하는 도중 의사 선생님은 저에게 힘들었던 일이 뭐냐고 물어보셨죠 당연히 그 이야기를 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곤 심리 검사도하고 결과를 봤는데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우울증,불안장애,대인기피증,피해망상증 등 여러가지 정신질병이 있다고 들었죠 상태가 심각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상담을 받으러 다녔습니다 지금은 안다니고요 현재는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힘들따마다 유서를 쓰며 스스로 위로도 하고 ,제 10년지기 친구 ,선생님들,부모님,친한 언니들,친한 오빠 ,친척언니,이모들 께서 옆에서 잘 지켜봐주고 응원해줬기 때문이죠 하지만 제 인간관계에는 항상 예상치못한 상황이 옵니다 예상은하고 항상 불안했지만 제가 의지하던 사람이 또 떠나갔습니다 마치 아슬아슬한 건물에 기둥이 빠져나간거 같았죠 그래선 이번에는 자해라는걸 했습니다 커터칼이 눈에 들어왔던거죠 정신없이 막 그으고 나서 피가 나는걸보니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이였죠 이제는 조금만 스트레스 받아도 자해를 합니다 잘못된걸 알면서도 점점 상처는 늘어가고 있죠 그냥 아대로 가리고 다니고 있습니다 .. 중학교는 도저히 일반중학교를 못다니겠어서 대안중학교를 가게되었습니다. 예전에 이런 상처를 받고 그래서 그런지 꿈이 상담선생님,심리쪽 일 이 제 꿈이였지만 제가 정말 좋아하는게 뭔가 생각해보니 제가 아이들을 많이 좋아하는데요 그래서 꿈이 현재는 어린이집선생님 입니다. 제가 힘들때도 애기들을 보면 뭔가 마음이 치유되는거 같고 나도 저때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도 되고 ㅎㅎㅎ 그래도 현재 꿈을 가지고 있는거에 만족하고 주변사람들도 많이들 응원해 주시더라구요 만약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도 많이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5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ddds
· 10년 전
이겨내려는 움직임 멋지다 나도 힘내봐야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jklt (글쓴이)
· 10년 전
@ddds 저희 다같이 으쌰으쌰햐서 이겨내요~!길기만 하고 횡설수설한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jklt (글쓴이)
· 10년 전
@!f72d70cfb2197a4570f 감사해요 -!너무 감사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canstop
· 10년 전
미안. 글쓴이의 글을 보며 당신의 아픔보다 내***도 맞벌이 하는 부모 때문에 외롭지 않은지를 생각하게되네. 그래도 적절한 치료도 받고 대안학교로 진학 할 수도 있어 다행에요. 모든 사람이 같은 속도로 같은 곳을 갈 수는 없어요. 지금 잘 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잘 할 수 있으리라 믿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jklt (글쓴이)
· 10년 전
@canstop 좋은말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