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꼭꼭 숨기고 다녔던 사실이 있어요. 조금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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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진짜 꼭꼭 숨기고 다녔던 사실이 있어요.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해질수 있을까라는 기대감에 글 올려봅니다. 저는 어렸을때 납치를 당해 ***을 당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남자를 대할때 약간 무서울때가 있습니다. 요즘 호감이 가는 남자애가 있어요. 아직 어린나이,17살입니다. 그 친구한테 한걸음 더 다가가서 이야기도 해보고싶고 손도 잡아보고싶고 서로 얼굴 마주보며 웃어보고싶습니다. 하지만 이야기를 시도 하려고 하면 예전 납치 사건이 생각나서 피하게 되어버려요. 아무리 좋아해봤자 이야기도 못하는데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저는 그 남자애 포기 하려고 했어요. 근데 진짜진짜 친해지고싶던 여자애가 그 남자애를 좋아한데요. 그 여자애랑 친해지고싶었던 마음이 질투로 바뀌어버렸어요. 저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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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s
· 8년 전
네 잘못이 아니잖아 나쁜일을 당한건 나도 마음이 아프지만 털어내고 싶고 누군가를 좋아하고 싶은 자격 충분히 있다 생각해요 그리고 질투를 할수도 있지 어쨌건 사람인데 감정을 너무 억누르지마욥 근데 앞으로 또 좋아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마음을 표현해보는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