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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멘토링 봉사를 같이하는 애가 있습니다. 전 요 1년간 한번도 빠진 적이 없는데 이번주에 사정이 생겨 빠지기로 하고 저번주에 이 애에게 얘기했습니다. 알겠다고 했죠. 근데 오늘 멘토링 봉사를 하게되는 가정에 연락해서 시간 약속을 잡았는데 이제와서 다른 일있다면서 못 간다는거에요. 늦게 말한게 아무렇지 않나? 이게 가볍게 생각되는 일인가요? 멘토링은 학기 초부터 약속된 거였고 책임감 없이 할거면 하지말라는 소리를 듣고 들어간 봉사인데 애는 빠지는게 밥먹듯이고 이번도 제가 일주일 전에 못간다 얘기해 둔건데 자기는 아무 말 없이 지금와서 안된다니. 화나는 제가 이상한 건가요? 뭐라 할려고 전화한다 카톡 보내니 안 보고 지금와서 연락이 오내요. 학과 관련 일 때문에 늦었다. 이건 이해해요. 근데 지금까지 핸드폰만 잘 만지던 애가 전화할테니 얘기하잔 카톡은 몇 시간을 안 보고 전화도 무시했는데, 이런 일이 이전에도 있어서 솔직히 오해가 생겨요. 시간도 지났고 곧 봉사도 끝나는데 그냥 아무 말 안하고 지나가는게 좋을까요? 같은 학과 후배라 보긴 할것같은데, 가끔 이 애가 저를 무시하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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