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오랜기간 공부하는 임용준비생입니다. 대학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중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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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두 오랜기간 공부하는 임용준비생입니다. 대학졸업후 바로 임용준비할때는 엄마가 말기암 진단 받으셔서 공부 중단하고 말았네요. 비주류 과목이다보니 티오가 항상 적고 경쟁룰이 높은데 아이러니하게도 그해가 가장 많이 뽑을때였네요. 그후 2년은 티오가 없었구요. 그당시는 시험 한달전 티오를 알려주었어요. 공부시작한지 3년째 되던해 1차에서 합격하고 2차에서 실패를 했네요. 실패 극복이 쉽지 않아서 그후로부터 4년정도 기간제 일을 했어요. 올해 과감히 일을 쉬고 공부를 하는데 꼭 붙고 싶다는 관념이 과도한 긴장을 불러 일으키어 손이떨리고 어지럽고 숨이 막히고 그러네요. 시험에 대한 쓸데없는 고민들로 공포심두 생기구요..시험보다 숨이 안쉬어져서 뛰쳐나가고 싶음 어쩌지 이런 고민들이요..도서관에서 나와서 울면서 집에 돌아와 쉬고있는 날입니다.. 시험 중압감을 이겨내고 당당한 내가 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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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sbreath
· 8년 전
중등임용이 맞다면 1월 3일 그동안 했던 모든 고민, 노력 꼭 보상 받으실 거라고 믿어요. 그날 기분 좋게 1차 합격 소식 들으시고 2차 열심히 준비하셔서 최종 합격까지^^ 물론 다른 날이더라도 마찬가지구요! 전 고민 끝에 다른 길을 가려고 하지만, 이 길만 바라보고 1년 혹은 그 이상의 긴 시간 노력하신 분들 앞엔 꼭 합격이 기다리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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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idui
· 8년 전
도서관에서 울면서 돌아오는 길.. 저도 그 길 어디쯤 서있어서 그런지 마음이 아프네요 힘내라는 말도 그만 듣고 싶은날 있죠.. 시험에 대한 중압감을 완전히 이겨내는 사람은 잘 없을거 같아요 언젠가 봤던 드라마 대사인데 강한 사람이 버틸수 있는게 아니라 버텨낸 사람이 강한 사람이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오늘 밤은 마음 푹내려놓고 쉬어가길.. 내일은 좀 더 밝은 내일이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