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욘!중1입니다!!요즘 제가 학교,학원,집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smilely
·8년 전
안뇽하세욘!중1입니다!!요즘 제가 학교,학원,집등등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이는거 같애요 학교는 친구들이 요즘 저를 싫어하는거 같애서 책상에 엎드려서 몰래 울곤해요..ㅜ 아빠는 외국에 계시고 엄마는 일때문에 집에 안오시는데 엄마가 톡으로 동생잘챙겨라 집 청소해놔라 분리수거해놔라 설거지해놔라해서 저는 엄마한테 혼날까봐 다 햇는데 집이 이렇게 더럽냐고 하고 밥은 굶엇냐고 하고 숙제는 왜 안햇냐구 하구..ㅠ 청소때문에 못한건데 파리채로 엉덩이,팔등 때리고 저는 조용히 울어요... 너무 죽고싶어요....ㅜㅜ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erbtea
· 8년 전
엄마가 파리채로 때리는건 무슨 의도였을까요. 아프지? 그러길래 청소도 깨끗하게 하고 밥도 알아서 챙겨먹고 숙제도 끝내놨어야지. 왜 내가 신경쓰게 만들어. 일하느라 힘들었는데 너까지 날 귀찮게 하는구나. 뭐 그런거였을까요? 왜 울고 있어요. 어머니가 훈육하는 방법이 틀렸으면, 가르칠 방법을 잘못 알고있으면 님이 이야기해드려야죠. 같은 가족 구성원으로서 집안일을 분담하는건 좋은 일이에요. 그런데 그걸 못했다고 꾸짖고 때리는건 잘못됐다고 생각하니까 억울한거잖아요. 대화가 힘들면 편지를 써요. 울지말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hk0316
· 8년 전
혼자.그렇게 울지말고 대화를 하던지 어려우시면 편지로나 쪽지로나 문자로 먼저 대화를 해보세요.. 그렇게 혼자 울고 혼자만 풀려고 하면 어머님은 모릅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youthope
· 8년 전
ㅡㅜㅜ 중1에게 힘든 시련의 시간이 벌써 찾아왔군요,,,ㅜ 제가 생각하는 해결책은 엄마한테 지금 본인의 심정을 편지나 일기로 적어서 엄마가 출근하는 길에 볼 수 있게 탁자나 식탁에 살포시 둬보세요,,, 내용은 지금의 어려움을 꾸역꾸역 참아왔는데 14살인 나로썬 너무 버겁다라는 식으로 표현하세요,,, 제가 보기엔 현재는 대화보다 글로 표현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ㅜ
커피콩_레벨_아이콘
smilely (글쓴이)
· 8년 전
다들 고마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