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처음엔 그렇게 친한 사이가 아니였다. 어느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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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너는 처음엔 그렇게 친한 사이가 아니였다. 어느새 우린 금방 친해졌고 또 가까워졌다. 아침마다 문자로 좋은 날 되라고, 자리에 앉으면 항상 나의 앞에 와서 웃으며 얘기를 나누었었지. 이런 일상들이 언제나 함께 있을꺼라 생각되었던건 나의 착각이였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너는 점점 내 옆에 밖에 있지 않았고, 주변인들을 돌아*** 않던 탓인가 아무도 널 탐탁지 않아 했다. 그러던 날 나의 주변엔 너밖에 없었다. 이유는 아주 간단했다. 나에게 오는 장난손과 손은 전부 너의 손으로 부터 사라지기 시작했기에, 어슴풋 짐작을 하고 있었것만 왜그랬는지 나 또한 후회 했고, 너에게 좋은 방향으로 가지 못했다. 그리고 우린 약속을 했지. 주변인들에겐 우리는 없는거야. 개인으로, 하지만 사실은 아니야. 그런 관계. 비록 다른 사람들에게 속이지만 아직도 난 널 믿고있었으니까, °°° 너와 나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너는 나에게 고백을 했지, 그건 너무 백합처럼 순수해서 . 이때까지의 있었던 일들이 퍼즐 맞추기 처럼 차곡차곡 나오고, 너 또한 알고 있지만 주체할 수 없었던 그 마음. 난 그것을 알*** 받아드리고 보듬기로 했다. 하지만 그 꽃은 점차적으로 분홍에서 붉음으로 무섭게 변해가고 있었다. 넌 변덕이 심했고, 내가 해달라 요청도 하지 않았던 것들을 마치 해달라 해서 했지만 귀찮단 듯이 버리다, 다시 주워서 구원을 받는 것 처럼 슬프게도 난 그것에 이기질 못하고 너를 떨쳐내었다. 문자는 하루에 한 두 통씩 왔었다. 지금은 오지 않는 상태. 이렇게 추억이 되었고 난 다시 한번 되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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