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고등학생때
난 통통한편이였는데
억지로 여러명에게
*** 당한적이있었다
나는 좌절하고 죽으려하였지만
너무나 억울하고 서러워 이악물고 버텼다
몇년이지나 어느정도 내가 단단해질때쯤
나는 그사람을 보았다
내가일하는가게에 놀러왔고
나를 알아볼까 두려워 피했다
뒤돌아 숨어있던 나에게 그사람 목소리가 들렸다
더러워 바닥에 떨어진쓰레기보고 한말이였다
그말은 몇년전 고등학생의 나에게 그가한말이였다
가슴이 후벼파진다
무섭고 두렵고 내가 더러운가 싶다
살아야하나 싶다
나는 평생을 죄처럼 쫓아오는데
너는 아닌가보다
너는 잘웃고 잘사나보다
니얼굴 보는순간 온몸에 털이 곤두서고
너를 뜨거운물속에 처박고싶고
오븐속에 넣어 굽고싶었다
누군가를 이토록이나 미워한다는게
나를 그만큼이나 지치고 서럽게한다
나는 왜 잊지못할까
너는어떻게 나를 잊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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