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을 이야기해도 나를 의심한다. 나에 대해 모르면서 이상한 질문을 한다. 나를 의심하니까 나는 오해받기싫어서 설명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싫다. 나는 불쾌하다. 사실이건 말건 왜 나랑 친한척 하는지 모르겠다. 싫고 불쾌하다. 나를 만만히 보는 태도가 싫다. 나에게 예의가 없다. 나를 쉽게 보는 태도가 싫다.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왜 알려줘야 하는거며 알려준다고 해서 상대방은 무슨 자격으로 나에게 그딴식으로 접근하는지 불쾌하다.
차라리 거기가편하다면 나 혼자 없어지는편이낫겟어 그리고 그언니를 경찰언니들을 지킬수잇다면난 괜찮아 일반인도아니고 특별한사람도아니고 일반 경계성지능인인걸 다말하고떠나려고햇는데 정말 다행이다 다말하고떠나서
저는 중학교 때 인스타를 하다가 인스타 안에서의 활동범위가 점점 커지면서 귀찮음을 느껴 고등학교 때 인스타를 지운 케이스입니다. 하지만 제가 인스타를 지운 기간 동안 인스타의 입지가 굉장히 커졌고, 친구 간의 많은 소통들이 인스타에서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고3 생활이 끝난 지금, 저는 인스타를 다시 가입하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스타를 다시 시작하면서 친구관계에서의 불안감이 자꾸 느껴집니다. 최근 가장 저를 괴롭혔던 고민은 몇몇 친구들이 서로의 생일을 스토리에 올려 축하해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부터입니다. 친구가 아무 생각 없이 “아니 친구들이 스토리에 내 생일 축하해줄 때 나랑 겹치는 연예인부터 축하해주더라고ㅋㅋㅋㅋ”라고 말을 했는데, 저는 그 순간에 인스타에는 서로의 생일을 스토리에 공개적으로 축하해주는 문화가 있다는 걸 알게됐습니다. 물론 안 그런 애들도 많을테지만, 몇몇 아이들이 그런다는 것을 알게됐습니다. 그 때부터 저는 위의 말을 한 친구부터 다른 제 친한 친구들까지 왜 저의 생일을 공개적으로 축하를 해주지 않는지, 혹시 나만 축하 안 해주는 것은 아닌지 이런 불안감이 들었습니다. 물론 생일선물을 주거나 카톡이나 직접 만나서 축하해주긴 합니다. 다른 친구들이 공개적으로 축하를 해주지 않는 것은 괜찮지만, 위의 말을 한 친구부터 다른 저의 친한 친구들까지 다 저와 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저만 공개적으로 스토리에 축하를 안 해주는 것인지 너무 불안해졌습니다. 제가 그들을 친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그들은 저를 친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건지도 불안해졌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이 불안을 떨칠 수 있을까요..?
제가 초4부터 축구선수를 해왔는데 갑자기 축구가 하고싶지 않아서 그만두고 싶다고 말하고 싶은데 아빠가 저를 믿고있는다고 항상 말했고 친척들도 나중에 싸인 해달라고 저를 믿고 있는데 그만둔다고 말하기 힘들어요
지들이 먼저 나 신고해서 나도 신고했더니 똥***은 표정으로 지들끼리 내 얘기하길래 나도 똑같이 다른 사람에게 그 사람들 얘기 하며 스트레스 풀었을뿐 다 똑같이 돌려줄꺼고 이젠 내 사람 외엔 속얘기는 안하고 너무 믿지도 않지만 적당한 선만 유지하면서 잘 지내면 되겠지
올해로 스물일곱이나 먹었는데 병원 보험 이런거 잘 몰라서 부모님 끼고 가야하고 예금 적금 주식 친구들은 다 하는 거 같은데 나는 최근에 하고 일도 어리버리 세상살이도 어리버리 큰일이다
공격력이 없어서인 듯 카이스트 아무나 다니는 거 아닌데 거기서 성적도 좋게 받는게 쉽지 않고 심지어 뇌가 팽팽한 20대도 아니고 40대에 근데 유튜브보면 악플이 너무 많아서 지적질하고싶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보니까 구혜선한테는 만만하게 해도된다고 생각하고 막 말 하는 듯.. 솔직히 세상에 쓰레기같은 인간들 더 많은데ㅋㅋ 고작 저런걸로 집단으로 한 명한테 욕하는게 더 별로
결국 너였다 상처를 받고 도망처 나와 걸었다 혼자 소리없이 걷고 있었다 모든 희망도 기쁨도 친절도 소리없이 부서져갔다 너에게는 가지 않으려 했다 어떤 고통이 있어도 하지만, 아무리 도망쳐봐도 항상 내 끝에 있는건 너였다 도망치고 피해도 나를 좋아해주는 나의 종착지는 너였다
저는 10여자이고 제가 전남친에게 11여자애 뒷창을 깠다는 이유로 어제 불려가서 10여자애랑 11여자애, 그리고 전남친한테 다구리를 당했어요 11여자애를 A라 하고 10여자애를 B라고 부를게요 전 전남친과 사귈 때 전남친이 A를 어떻게 아냐고 물어서 A가 운동부에서 패딩받고 나갔다는 얘기를 들어서 안다고 말했었는데 헤어지고 나서 A에게 제가 욕을 했다고 말했어요 이것말고도 제가 한 적 없는 이야기를 했다고 A와 B가 있는곳에서 말을 해서 제가 거기서 욕을 엄청 먹었어요 전 한적이 없다고 1시간 동안 말을 했는데 계속 잡아두고 전남친이 저랑 둘이 있을 때 쟤가 말했다 라고 말해서 B가 전남친이 증인이라며 계속 저보고 몰아갔어요 그리고 왜 전남친이랑 단둘이 만났냐고 니 ㄱㄹ냐, 키도 ㅈ만하다 당당하면 A랑 싸워봐라 등등 얘기를 하면서 계속 제 얼굴을 쓰다듬고 머리카락을 만졌어요 전 말한적이 없다는데도 2시간동안 잡아두고 언니오빠들을 부르고 니 여기 씨씨티비도 없어서 니 맞아도 신고 못한다 라고 말하면서 제 얼굴에 담배연기를 뿜는 등 계속 꼽주고 욕해서 무서워서 그냥 했다고 말해버렸어요 그러니까 B가 왜 눈까리 그따구로 쳐뜨냐 등 얘기하면서 사과하라고 했어요 결국A에게 사과했는데도 B랑 A가 저를 다시 불러서 저보고 무릎을 꿇으라고 했어요 A랑 전남친은 계속 라이터로 장난치면서 A가 전남친에게 오빠 mma배우잖아 무릎차서 꿇여 라고 얘기하고 전남친은 제 무릎을 차는 시늉을 했어요 B는 저보고 맞고 무릎 꿇을래 아님 지금 꿇고 갈래 라고 하면서 계속 때리려고 했어요 결국 무릎을 꿇고 집에 왔는데 전남친이 연락와서 니 무릎꿇는거 영상 찍었다 뿌리기 전에 조용히 살아라 가만히 있어라 등등 협박했어요 A는 아직 촉법이고 B랑 전남친은 촉법 아닌데 고소하면 처벌이 어떻게 될까요?
가정사가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근데 저보다 더 힘든 가정사를 가진 사람들은 많잖아요. 너무 남들에 비해 아무것도 아닌 걸로 힘들어 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이런 제가 너무 혐오스럽고 징그러워요. 작은 것 하나도 버티기 힘들어하는 마음이 너무 꼴 보기 싫어요. 경제적 상황이 엄청나게 불우한 것도 가정사가 파국에 치닫는 정도도 아닌데 마음 힘들다고 우는 꼴, 제가 약하다고 인정하는 제 모습을 정말 죽여버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