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부가 있었다. 이들은 남들이 봤을땐 천생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이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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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intflavor
·10년 전
노부부가 있었다. 이들은 남들이 봤을땐 천생 연분과도 같은 사이였다.. 하지만 그런 이 부부에게도 문제는 있었다. 남편은 식사를 할때면 한결같이 아내에게 빵의 겉 테두리를 주었었는데.. 어느날 아내가 갑자기 화를 내며 말 했다. " 당신은 허구한날 맛도 없는 빵 겉 테두리를 나에게 주는건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제가 싫으세요? " 남편은 황당해서 말을 이었다. " 무슨 말을 그렇게 하나? 당신이 내마음 알기라도 한듯 말하는군,," 남편과 아내는 서로 말다툼을 했고 이 문제로 심하게 갈라서게 되었고.. 결국 이혼을 하기로 서로 결심을 했다. 그러나 서로 떨어져 살다 보니 이 부부는 서로 그래도 내가 사랑하는 남편 아내 였는데... 하고 생각이 들며 서로를 그리워 했다. 결국 이 둘은 서로를 만나기로 결심하고 길을 나섰고... 교차로에서 둘은 마주보고 섰다.. 너무 기쁜 마음에 남편은 한걸음에 달려 나갔고. 그는 달려오던 차를 미쳐 피하지 못하고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됬다. 이 이야기는 우리들 시선엔 어떻게 보여질까? 어떤이에겐 이 글이 반갑지 않게 보여질 수고 있고, 또 어떤이에겐 좋게만 느껴질 수도 있고.. 사람에 따라 다르게 보여질 것이다. 사실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남편은 빵의 겉 부위를 제일 맛있게 여겼었다. 그래서 자신이 제일 맛있어 하는 부분을 아내에게 주었던 것이다. 하지만 아내는 빵의 속을 맛있어 했다. 선호 하는 맛의 차이로 이둘은 싸우고 다투다 결국 서로를 떠나보낼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우리는 이 스토리의 남편, 아내가 될 수 있고.. 입장이 뒤바뀌어 아내가 남편에게 빵을 건네주는 스토리의 부부가 될 수도 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또다른 점을 시사한다. 누군가 선물을 줄때 내가 원하는 선물만이 선물이라고 할 수 있나? 아니면 상대가 나에기 주고 싶었던 선물도 선물이리고 할 수 있나... 나는 물론 내가 원하던 선물을 준다면 더더욱 기쁠 것이다. 그런데 내가 원하던 선물이 아니었다고 상대의 마음이 선물이 아닌것일까? 선물은 선물 이전에 그사람의 마음의 표시 인것 아니겠는가? 그럼 더욱 확장해서 다른 것들에도 적용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우리는 자신의 입장 자신의 생각 안에서만 세상을 살아간다. 그것이 바로 1인칭 이다. 멜로 영화나 그외 만화등은 감동 적인데 왜 그렇게 느껴지는지를 생각 해보자. 우리는 3인칭 시각으로 각 1인칭 시점인 영화나 만화 주인공들의 입장을 동시에 본다. 둘다의 입장을 알고 있기 때문에 스토리가 감동적이거나 애잔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하지만 1인칭인 두 주인공은 우리가 지금 우리스스로 1인칭으로 살아 가듯이 서로를 몰라하고 때론 갈등을 만들고 살아 간다. 1인칭은 상대가 어떤 생각인지를 모르기 때문에 두려운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삶은 영화나 만화의 것과 다르게 느껴진다. 하지만 우리가 우리의 삶을 3인칭으로 서로의 입장이 말풍선 처럼 또는 장면처럼 볼 수있다면 우린 결국 동화나 영화속 주인공 이었던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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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umn78
· 10년 전
그래서 대화가 중요하죠. 받아도 기분이 좋지않은 선물은 아무리 상대에게 소중한거라 해도 개인의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받는사람에겐 별로이게 느껴질 수 있어요. 사랑을 할때도 마찬가지죠. 사랑은 주고받는게 아닌 주고 주는겁니다. 내 입장에서 사랑하는게 아니라 상대의 입장에서 상대가 좋아하는것을 주는것이죠. 그걸 알기위해선 대화가 필요하고 어떤 행동을 하기전에 질문을 하는것도 중요하죠. 내가좋다고 너도 좋아야한다! 는 옛날얘기이며 상대에대한 예의가 없는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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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flavor (글쓴이)
· 10년 전
네 바로 그런게 이 글이 시사하는 바죠 ㅎㅎ 서로 남탓 하는게 아니라 한발씩 넘편은 이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부위다라며 줬음 좋았을 수도 있고 아내도 남편이 이것을 즐겨 하는 거라는걸 관찰했다면 결국 오해는 없었겠죠? ㅎㅎ 남탓만 하는 것을 꼬집은 내용 같기도 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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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flavor (글쓴이)
· 10년 전
@autumn78 저는 이문제는 어느 한쪽이 옳고 어느 한쪽은 옳지 않다와 같은 논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ㅎㅎ 살다보면 인생은 내가 원치않은 방식으로 흘러가기도 하는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듯 우리는 많은 일을 겪는데. 선물은 서로가 마음에드는걸 상대 입장에서 주는것도 하나의 방법 일뿐 그게 당연한 세상은 아니라고 봅니다. ㅎㅎ 선물, 사랑도 마찬가지죠. 우리는 동등히 적용 되요 ㅎㅎ 받는 입장인 내가 좋은것이 너에게도 좋은 것이다 도 딱히 그 옛날 방식과 다를게 없다고 생각 해요. ㅎㅎ 주관의 입장이 주는 사람의 입장인가 받는 사람의 입장이냐의 차이일뿐 결국 그 두 입장중 하나의 입장으로만 생각 하면 그 옛날 방식에서 오는 문제점과 다를게 없는것 같아요 ㅎㅎ 그저 상대와 합의하에 결정난 기준에 따라 하면 문제가 안될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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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umn78
· 10년 전
음. 힌사람의잘못이란 뜻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에게 원하는 것을 줘야 한다는 것이죠. 좋아하지 않는 것을 서로 주며 서로 좋아하는 "척"을 하는건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서로 대화와 관찰로인해 서로에게 원하는 "선물" 을 줬으면 싶은 마음입니다. 여기서 산물이란 물질적인것만 얘기 하는게 아니라 대화의 방법이나 hug나 모든사랑의 communication 을 통틀어 얘기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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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flavor (글쓴이)
· 10년 전
@autumn78 음...좋아하지도 않는데 서로 주고 받고 좋아하는척 하는건 저도 딱히 의미없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관찰을 해도 사람의 시각에 따라선 다르게 인식이 되는게 사람이라고 생각 해요. ㅎㅎ 내가 원하는걸 알아내서 주는거 물론 좋은 일이죠 ㅎㅎ 저도 제가 원하는걸 받고 상대가 원하는걸 주고 싶죠 ㅎㅎ 관찰을 통해 원하는걸 맞출 수도 있지만 서로 다른 생각을 갖는 사람들 사이에서 내가 원하는걸 관찰만으로 정확히 맞추는 일은 흔치 않잖아요 ㅎㅎ 선물 뿐만 아니라 대화의 방법이나 허그의 방법 커뮤니테이션의 방법도 사람마다 다른걸요 ㅎㅎ 둘이 완전히 같지 않은이상 각자 자신이원하는게 따로 존재하니.. 차이가 날 수밖에 없는걸요 ㅎㅎ 서로다르다면 누군가 내가 원하는 부분을 잘 맞춰서 좋았다 쳐도 그럼 나는 상대가 좋아하는 커뮤니 케이션을 하고 있는게 맞을까요? ㅎㅎ 내가 원한것은 아니어도 나쁜게 아니라면 상대를 좋게 봐줄 수도 있는것도 하나의 커뮤니케이션의 방법 같아서요 ㅎㅎ 남녀가 애뜻해져 사랑을 전재로 갖는 관계에서 사람은 가장 거짓말을 많이 한다는 얘기도 있던데 ㅎㅎ 과연 거짓이었다 해도 그게 꼭 나쁜것인가 하는 생각을 들게 해요 ㅎㅎ 상대의 민망함을 없애주기 위한 거짓이었다면 그 거짓도 상대를 위한 마음에서 나오는 거짓 이지 않을가 생각이 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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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
· 10년 전
흔히 연애할때 남자의 자기중심적사고로 인해 나오게 되는 접근 방식으로부터 화를 내는 여자들을 보는 것같네요. 결국 여자는 지치고 외로워서 이별을 택하죠 이럴땐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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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flavor (글쓴이)
· 10년 전
@unknown 이건 딱히 여성에겐 해당 안되는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 해요 ㅎㅎ 만약 a는 밥을 같이 먹자고, b는 따로 먹자고 서로 주장 한다고 생각 해 볼게요 ㅎㅎ a를 따르면 b가 싫겠죠? b를 따르면 a가 싫겠죠? ㅎㅎ 왜냐면 둘다 의견이 정 반대가 되기 때문이에요 ㅎㅎ 이런 상황에선 둘중 어느쪽을 택하든 택한쪽 중심으로 흘러 가게 되는거죠 ㅎㅎ 여성이 원하는 방식이 있는데 남자가 그 방식을 싫어 한다고 치면 그상황에서 여성의 방식을 따라도 남자는 싫을테고 ㅎ 그렇다고 남성을 따라도 여성또한 싫겠죠.. 이말은 각자 자기의 것만 본다라는 말 같아요 ㅎㅎ 이글이 여성에겐 어떻게 보여질지는 모르지만 저 글에서 남편과 부인 글자만 위치를 바꾸면 결국 여성도 남성에게 요구하는게 있고 여성이 남성의 요구를 자기중심적 사고라고 생각 되듯 여성의 요구에도 남자 또한 여성이 자기 중심적 사고를 한다라고 본다는게 되요 ㅎㅎ 싸울때 너가 더 나쁘다 너다 하면서 싸우는듯 한건 이렇게 같은 문제를 두고 서로 자신의 것을 하려다 보니 그렁말이 오가능게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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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umn78
· 10년 전
흠... 분명 상대를 좋아한다면 내가좋아하지 않는방법으로 날 사랑해준다면 처음엔 좋겠죠. 그게 과연 오래 갈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관찰도 관찰이지만 어느정도 잘 맞는 사람이라면 어느정도의 관찰과 대화를 통해서는 맞추어집니다. 내가 정말 싫어하는걸 상대가 정말 좋아한다면 그건 잘 안맞는거라고 생각하고 만나서 별로 좋은 관계라고 생각 안해요. 아무리 자기들은 사랑이라고 하지만 객관적으로 봤을 땐 그저 lust일 뿐이죠. 당연히 개개인의 value가 다르지만 베이직이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면 맞추려고 그렇게 아둥바둥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잘 맞아요. 단, 대화를 통해서요! 대화를 하지 않으면 아무리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과 있더라도 서로 원하는걸 해주지 못하게 되죠. 아까말한것과같이 사랑은 내가 원하는걸 주는게 아니에요. 그건 짝사랑이며 creepy해질 수 있는 방법입니다. 상대가 부담을가지고 도망가게 하거나 기분 나빠질 수 있게 하는 행동이죠. 물론 그사람을 좋아하는사람은 악의가 없이 행동한 거지만 그게 과연 사랑일까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성숙한 사랑은 아니죠. 내가 널 좋아해서 너에게 이걸 주려고 하는데 왜 넌 싫어하냐? 는 이기적인 방법의 사랑이죠. 물론 저 위의 스토리에선 둘다의 잘못이죠. 대화를 하려고 노력하지 않은채 헤어지는걸 택한건요. 뭐 이런 진지한 discussion을 위한 스토리는 아니지만, 스토리를 저기서 끝내기보단 더 깊은 생각들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스토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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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flavor (글쓴이)
· 10년 전
@autumn78 음.. 저는 좀 반대에요 ㅎㅎ 서로의 가치나 그외 취향등 다른건 다르죠. 지금 만나는 사람이 지금 당장은 나와 맞아 보이고 비슷한 길을 가는 듯이 보여도 우리가 확인 안한 부분은 너무도 많기 때문에 결국 서로 안맞는 부분은 발생한다고 생각이 들어요 ㅎㅎ 내가 원해서 주는걸 너가 좋아 해야 한다는 강요를 담은 글이 아니에요 ㅎㅎ 생각을 전환해보는거죠. autumn78님이 아무리 상대가 원치않는것은 안하려 하더라도 앞서 말했듯 사람른 양파처럼 까도 까도 또 나오는데 어떻게 나와 맞는 사람이 존재 하겠어요. ㅎㅎ 결혼이란것을 생각 해도 우리는 과거와 현재까지의 상대를 보고 미래를 예상할뿐 지금 모습이 그 이후의 모습을 장담하진 않잖아요. ㅎㅎ 사랑이란것도 그런거 아니겠나요? 처음엔 둘다 서로를 모르죠 ㅎㅎ 만나다보면 하나씩 하나씩 다른점이 보여집니다. 왜냐면 이 둘은 서로 다른 인생을 살아오다가 만난 거니깐요. 전 저 글을 동등하게 보자는 거에요 ㅎㅎ 우리는 살면서 항상 저 글의 남편과 부인처럼 상황에 놓여요. ㅎㅎ 결혼후 육아문제로 생각이 달라져 싸운 부부도 결혼전엔 그렇게 잘 맞았다고 합니다. ㅎㅎ 저는 이글은 유치한 내가 원하는걸 너가 받길 바래와 같은 생각 없는 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사람을 대할때 어떤 태도로 상대를 대해야 하는지의 모습을 담은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글은 서로 다른 두 남편과 부부가 자신의 것만 생각하다 벌어진 스토리이죠.ㅎㅎ 오히려 님의 이야기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듯 보여집니다.ㅎㅎ 받는 사람의 입장에 너무 치우친 이야기 같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