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울때마다 음악을 들었다. 그러다 보니 음악리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8년 전
외로울때마다 음악을 들었다. 그러다 보니 음악리스트가 점점 차오르기 시작했다. 어느 순간 리스트를 쭉 읽으며 느꼈다. ' 아... 전부 차분하고... 조용하고... ' 그런 노래들 뿐이었다. 정말 주변 사람이 아닌 근처를 맴도는 사람들에게 들었다. " 너는 조용하고 묵묵한 느낌 " 고리타분하고 정적인 느낌... 이런 느낌이 좋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몇명은 있었다. 하지만 나는 조금더 활발하게 움직이고싶고 좀더 유쾌하게 놀아보고 싶다. 그래서 노력을 많이 했다. 없는 가면을 꺼내들고는 거짓 활기를 불어넣고 남들 앞에서 새로운 물건을 보여주듯 나를 새롭게 보여주었다. 반응은 성공적이었다. " 밝아지고 좋네. " 그런 반응 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사람은 천성이 바뀌지 않는다고 하는 말이 있던것 같다. 내성적인 사람이 가면을 쓴다고 외향적이 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점점 힘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젠 너무 힘들다. 포기를 하고 원래대로 돌***까? 아니... 그러면 지금까지 해온것들이 사라지는것만 같아 무섭다. 그럼 계속 가면을 쓰고 살아야 하는걸까... 어느새 부터인지 이 가면이 '나' 라는 것을 갉아 먹고 있다고 느껴졌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