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다 힘들고 살기싫어요...사는게 너무 버겁고 더이상 무언가를 해낼 자신이 없어요. 근데 죽을 용기는 없어요. 가족들한테도 얘기해봤는데 상담선생님에게 가보라고만 해요. 저는 위로받고싶은건데 그걸 왜 못해줄까요. 너무 힘들어요.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하나요?
살아내기 귀찮음 그냥 어짜피 죽으면 끝인데 걍 누가 안락사좀 시켜줬으면
삶에 특별한 재미가 없고, 제가 무능력하다는 생각이 가득찹니다. 제가 좀 더 능력이 있었으면 인생이 힘들지 않았을까요. 우울해요. 제가 죽었으면 좋겠어요. 고통스러워요. .. 죽으면 주변사람들이 힘들겠죠.. 제가 나약한거죠.. 이젠 다 모르겠어요.. 오늘 밤 눈감으면 그대로 이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마음은 열정적이게 하고싶은데 막상 현실로 닥치면 가슴이 답답? 약간 어질한 느낌이랑 같이 몸이 힘이 쭉 빠지는 느낌이 들면서 만사가 다 귀찮아져요 예를 들어 취업을 해서 출근 전날까지는 걱정 반 기대 반으로 괜찮다가 막상 당일이 되면 걱정이 커지면서 현장에 가면 저런 느낌으로 항상 처음을 망쳐요. 일은 그래도 괜찮은데 대인관계에서요. 의욕이 안생기고 말도 안그래도 못하는데 더 어버버버하고 무슨 질문을 하면 1을 이야기 할걸 전 0을 이야기하는것 같아요..질문에 대한 답이 없는거죠..ㅠ 이것도 심리적으로 문제가 있는건지 차라리 있다면 상담을 받던 뭘하던 바꿀 수 있으면 좋겠어요..의지랑은 상관없이 저러니...ㅠ
제가 뭔가 이상한거에 희열을 느끼는데 그게 동물 아프게 하는거에요. 금붕어 물 밖에 건져두고 파닥파닥 뛰는걸 보면서 가슴 깊은곳에서 희열이 확 느껴지는거에요. 사람들은 정신병원 가라고 하는데, 전 청소년이라 부모님에게 말하면 되려 혼만 날것 같고... 아직도 동물을 보면 "목을 ***버려서 죽여버리고싶다" "터뜨려버리고 싶다" "물에 담궈서 숨 못쉬게 죽여버리고 싶다" 등등요 요즘에는 슬슬 동물이 아니라, 생명이라는 범주로 넘어가는것 같아요. 사람에게 까지 그런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좀 이상하긴 해요. 전 그래도 사람과 대화 공감은 잘 하는데, 이게 정신병인가요?
힘들어서 미드 보고 있는데 영어 공부 서울에서 하거나 톡방으로 할 수 있을 방법 있나요 고민이 생겨서 올려봅니다
요즘 우는 일이 많아요. 혼자 있으면 너무 많이 울어요. 가끔은 울고 싶지 않은데 눈물을 흐르거나, 그리 슬픈 일로 울기 시작한건 아니지만 혼자 울다보면 꺼이꺼이 소리를 낼 정도로 울어요. 가끔은 내가 우울증인가 싶기도하고 그냥 일시적인 우울한 감정이 스쳐가는 건지 모르겠어요..
나는 애초에 상담을 찾아가선 안됐다 괜히 나 때문에 선생님만 지치는 것 같다 나 같은 건 어떤 선생님을 만나도 가망이 없으니 괜한 사람 힘 빼게 하지 말고 그만 두는 게 맞는 것 같은데 그러면 순식간에 무너져 내릴 것 같다 그래서 고민만 하고 있는 난 이기적이다
오늘따라 유난히 슬퍼 지금껏 내가 해온 것들이 무너져 내려버렸거든 난 내가 잘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였더라.... 그래서 오늘만은 괜찮다는 말을 듣고 싶어... 누군가의 품에 안겨서 울고싶어........! 너무 슬퍼서...그래서..! 위로 받고 싶어... 내가 아무리 나쁜 사람이라도 오늘만은... 그냥 위로 받고 싶어...
그냥 죽여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