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이 쉬웠나. 솔직히 못하니까 속상하고 답답한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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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자살이 쉬웠나. 솔직히 못하니까 속상하고 답답한말에 뱉는거지.. 근데 나는 그말이 어느순간 너무 싫어졌어. 어느날 사랑하는 사람이 내가 그말을 괴롭고 속상할때마다 무심코 뱉을 때 자신은 너무 괴롭고 아무도움도 안되는 무능력자가되는게 너무 속상하다고 눈물을 글썽이던게 너무 충격적이여서.. 그땐 철이없긴했지만 내인생통틀어 일단은 제일 힘들었을때라서..정말 살기싫었지 살기싫어도 나보고 웃어주는 어린동생들이 눈에밟혀서 너무 미안하고 그런 나라는게 너무 한심했는데 그힘들때 가족들에겐 티도못내고 의지하던사람이 그런말을하니..더 크게 와닿았고 내가너무한심하게느껴져서 그이후로 억지로라도 참고 생각도 억지로 밝게하려하고 오기로웃어보고 오기로버티고 그 이후로 죽고싶단말생각이나도 꾹참았어. 그래, 안뱉으니 생각도 안하게되더라. 안하게되는 그 순간들을 조금씩 바꿔보니 바꿔지게됬어. 나도 . 내인생도 이제20. 30. 이래도 괜찮아 정말 기회가오고 서서히스며드니까. 다들 힘내기! 난아직힘들지만 앞으로 더 힘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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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dgus4343
· 8년 전
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