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이와의 설레는 통화는 몇개월 아니 일년가까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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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allysam
·8년 전
낯선이와의 설레는 통화는 몇개월 아니 일년가까이 잠자고 있던 내안의 소녀을 깨웠다. 내귀의 캔디를 보면서 나도 저런걸 하고싶다 생각했었는데 우연히 용기내본 이거, 참 진실되어진다. 크게 기대하지도 바라지도 않지만 목소리에 의지해 서로를 알아간다. 나이가 들수록 진실되지 못한 관계를 구지 늘리고 싶지 않다. 그냥 말도 안되게 얼굴 모를 그 사람이 더 편해진 내가 됐다. 어떤 결말이 올지, 언제까지 나에게 신선함을 줄진 모르지만 그래, 일단, 지금 솔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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