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입사한지 6개월차 정도 되는 사원입니다. 팀장님이 제게 일을 하나 맡기셨는데 한달 넘게 해결을 못하고 있네요. 이 정도 시간 주었으면 혼자서 해결이 되었어야 한다고 여러번 말씀하셨는데, 결국 혼자서 해내지 못해서 다른 사원분을 붙여주셔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그 사원분은 저보다 약 3개월가량 먼저 입사하신 신입분이십니다) 붙여주신 분은 해결방향을 척척 떠올리시는데 저는 해결 방향조차도 혼자 못 잡아서 혼자서 못하는것같습니다. 아마 저한테 그분을 붙여서 둘이 하는 것보다 그분이 혼자서 하시는 게 훨씬 빨랐을 것 같아요. 혼자 퇴근후 공부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맞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문제 해결을 못하는 이유를 스스로 생각해 보니 그냥 배우는 속도가 느린 것도 문제고 이 일에 관련된 경험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도 문제인듯해요. 뭘 먼저 봐야할지조차 몰라서 누가 직접 과외 붙듯이 알려주시는 게 아니라면 혼자 해결하려다가 방향을 잃는일이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뭘 봐야할지 모른다는 사실조차 몰라서 다른분께 도움을 요청하지 못했던 것도 있는것같아요. 자기가 뭘 모르는지도 모르겠는 그런 백지상태 아시죠...) 더 큰 문제는 퇴근하고 스스로 공부할 만한 의지도 없습니다. 부모님께서 제게 걸었던 기대가 크셨어서 고1때부터 열심히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아무튼 부모님의 기대에 못 미치는 대학교를 입학했으니, 거기서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싶어서 문제가 해결이 안되거나 막히면 밤을 새워서 스스로 갈아넣으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타입이이었습니다. 그렇게 칼졸업을 하고 칼취업을 해서 지금의 상태에 온거구요... 이제 더 이상 스스로를 갈아넣어서 뭔가를 더 할 의지는 없는것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이 분야에서 역량이 있는 사람인지 확신이 안 서면서, 제가 회사에서 무가치한 사람처럼 느껴져서 너무 괴로워요. 근데 또 노력은 하기 싫은 도둑놈 같은 심보를 갖고 있고요 ㅋㅋ 저는 저희 팀 분들에게 민폐고 저는 퇴사하는 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치만 저만 바라보시는 부모님 때문에 퇴사는 못하겠어요... 제가 입사했을 때 너 덕분에 이제 가정의 경제에 여유가 생기겠다고 말씀하셨을 정도니까요...ㅋㅋ 어떡하면 좋으려나요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아무쪼록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의견이 중요한 적 있었나 이 ***것들
넘 싫은 사람이 있는데 그렇다고 저한테 막 뭐라고 하는건 아니고 이정도는 걍 참고 다니는게 낫겠죠...?
일 가르쳐주던 선임이 점심시간에 밥먹으면서 사람들이 너 하는게 재수없다고 욕하고 다니는데 처신 잘 해라 내가 그런 말 들을 사람이 아닌데 너때문에 내가 안 들어도 될 말을 듣지않냐 짜증난다 이러길래 그땐 잘해보겠다고 어떻게든 대답했습니다. 집와서 생각해보니 저는 정말 열심히한 죄밖에 없는데 뭘 어떻게 고쳐야한다 이런 지적이 아니라 그냥 재수가 없다니까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회사 사람들과의 관계도 일도 정말 최선을 다 했는데 저런 말 들으니까 정말 힘들더군요. 현실적으로 무직으로 지낼 상황은 아니라 부모님께 사실대로 털어놨는데 그딴 직장 당장 그만두라고 집에 다시 들어오라고 하셔서 다 접고 집으로 들어가려 합니다. 첫회사도 아니고 첫사회생활도 아니고 알바나 다른회사에서도 저런말 들어본적이 없어서 이성적으로는 제잘못이 크게 없다는걸 알지만 밤만되면 제가 뭐가 부족했던건지 제탓을 하게되네요. 회사에 인력이 부족해 사람들어오면 나가기로하고 출근해서 그 선임의 얼굴을 봤는데 나간다면서요? 하고 웃더라구요. 저를 그냥 괴롭히고 싶었을까요?
알바라 그냥 관두다고 말했다. 많은 일을 알바처에서 당하고 겪어서 (사장의 ***, 임금깍임, 동료의 집착, 동료의 욕설등 )알바처 동료가 직원들 있는 카톡방에 내 이야기를 하며 돌려서 깠다. 어쩌면 그 얘가 인스타에 내 얼굴을 박제할 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 얘가 폭행 전과있는 자기 애인을 불러서 나를 찾아내 폭행할 지 모른다. 근데 맞아도 상관없고, 박제당해도 상관없어 다 당해 본 적 있으니까. 그냥 삶이 지겹다. 하루하루가 너무 지겹다. 그냥 왜 다 내 탓일까. 내가 정말 세상에 필요없는 존재일까
직장에 있는 상사가 완벽주의인데 다른 사람도 하길 원하고 따로 불러서 이간질, 편 가르기를 하는 사람 입니다 자기 마음에 안 든다고 윗 사람한테 일러서 자르게 하는 여러 모습들을 봐서 무서울 정도 입니다. 저는 평소에도 남 눈치를 많이 보고 예민한 성격인데 특히 요즘 직장에서 남 눈치, 표정, 말투가 하나 하나가 신경 쓰여서 스트레스 입니다 그 상사때문에 일하는 사람들이 같이 나를 싫어하나 혹시 내 뒷담을 까나 나도 잘리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도 들어요 하.. 다 신경쓰면서 일하니까 피곤해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첫부서는 사년일하고 직원간 다툼및 소외로인해 다른부서에서는 다르겠지 생각해서 제가 부서변경 신청을 했고 한건물내 회사안에 부서만 변경하고 일년 조금 넘게 있었으나 현 부서에서 마저 직원간에 부딪힘이 생겼네요 변경된 부서에서 일년중두번을 퇴사하려했으나 회사는 직원 보충이 안됬다 조금더 일해보자 등등의 이유로 퇴사를 안하고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신입을 뽑고 세달 남짓 트레이닝을 ***고 일이 적응될때쯤 저는 직원들과의 관계가 조금더 악화 되어 있었는데 뜬금없이 저를부르더니 업무 부족에대해 서론을 꺼내며 처음다녔던 부서로 다시가는것을 말하더군요 퇴사한다했는데 다녀보라하더니 신입 트레이닝되고나니 제가 감당이 안된다며 다시 전부서로 보낸다는데 전부서에서도 좋게 헤어진것도 아닌데 다시 돌아간다니 속이 답답하고 미칠 지경이여서 권고사직을 요청했으나 안됩답니다. 하지만 사직은 당장 처리해줄수 있다며 사직을 원하면 바로 퇴사 하라고 하네요! 우선 전부서로 다시간다고 했는데 잠도 안오고 머리도 아프고 서럽고 억울하고 바로 퇴사할까 싶었지만 내가 원하는 퇴사도 아니고 반강제 퇴사는 하고 싶지 않고 하더라도 오월까지는 있다 그만두어야 나도 유리한데 지금의 감정에만 몰두해서 욱해서 그만둔다는게 말도 안되는데 전부서로 다시돌아가면 그들을 네달정도를 참고 감당할수 있을까요? 두서없이 썼네요 철면피 낯짝이 두껍다란 말을 들을 정도로 당당했으면 좋겠는데.... 지금의 나는 소심하고 위축되고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네요.. 전 어째야 할까요?
제가일하는곳은 자유도가 높아서 프리랜서랑 비슷해요 본인이 일한만큼 벌어가는 시스템이에요 네일샵인데 제 단골만드려고 좋아하는척 비위맞춰주면서 눈치보고 말동무해주니까 점점 단골이 많아지더라고요 그런데 손님을 돈이라 생각하고 애초에 좋아하지도 않은사람인데 좋아하는척 감정소비를 너무많이한건지 기빨려서 일나가기 싫어져서 저찾는사람이 많다고 일나오라고 하는데도 몇달째 일을 못나가고 있어요 기빨아가면 죽여버리고싶어요 정신적으로 병든느낌이에요 나가면 돈버는데 돈벌려고 단골도 만들고 노력한건데 못나가는 제가 너무너무 이상해요 정신병걸린거같아요 한달에 얼마벌거라고 계획다 세워놨는데ㅜㅜ 정신병걸린거 맞나요?
아직 신입인데 제가 일이 처음배우는자리라 많이 어렵고 한달이 넘었는데 배우는데 자꾸까먹고 공부해도 안되는데 어떻게하면 정직원이 될수있을까요
직장에서 제 선배가 일을 하는 방법이라든가 안까먹고 일하는 법을 알려주었어요. 근데 전 돌아서면 까먹어요.... 메모를 엄청 해 놓지만 정리 할 줄도 모르고 혼나면 그때가서 수정하는 제 자신이 *** 같아요. "이런건 이렇게 이렇게 하면되" 라고 하시면 그때는 아~이렇게 라고 생각이들어요. 그래서 사진도 찍어 놓으라고 하셨어요. 기억한 것 같아서 사진은 필요 없겠지란 안일한 생각을 제 자신이 *** 같애요. 그래놓구 다음에 할 때가 되면 제 멋대로 해버리고 혼나고 이게 반복이예요 ㅠㅠ 전 제가 잘한 것 같은데........ 물어보면 혼날 것 같은 느낌이 엄청 무섭고 두려워서 못 물어보겠어요 ㅠㅠ 남들이 보면 직장을 온게 아닌 알바하러 온것 같다고 해요.....ㅠㅠ 그런 말까지 들으니 의욕도 사라지고 엄청 많이 지치고 울고 싶어요. 저도 알아요. 잘한 거 하나 없고 실수만 해놓고 쳐 울고 있으니 *** 같은 걸요.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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