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도 비가 온다고 하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비가 와서 시원하네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건 내가 지금 정상이 아니라고 나는 아프다고 스스로에게 이야기하는거 살아있느라 고생하고 있다고 스스로에게 말해주는거
선생님이 되*** 이 학과로 왔던 건데 생각해보면 선생님께 상처받은게 많은 것 같아 초등학교든, 중학교든, 고등학교든 정말로 내가 힘들다는걸 알아주신 선생님은 단 한분밖에 없었거든 말 꺼내기가 너무 힘든데 그래도 누가 나 좀 살려줬으면 좋겠어서 그런데 조금이라도 말해보면 외면당했었거든 지금보면 선생님의 상황도 이해는 가 근데 이해는 가는데 상처가 나아지는건 아니더라 아직도 다들 힘든 일 겪는다며 외면하신 선생님과 알아주지 못해 미안했다고, 지금은 괜찮냐고 물어보던 선생님이 생생하게 기억나 벌써 3년도 더 된 일인데.. 미안하다고 사과하신 선생님께서도 아무 행동도 하지 않았는데, 그냥 그 말이 너무 고마웠어 가벼운 일로 넘기지 않고, 외면하지 않아서 그랬나봐 선생님이 나빴다기보단, 그저 상처받은게 너무 아팠어 누군가에게 쉽게 털어놓지 못한 계기이기도 하고 그래서, 조금은 무서워 내가 상처받았던 만큼, 내 미래의 제자들에겐 상처주고 싶지 않은데.. 내가 상처주지 않을거란 자신이 없어 그래서 더 무서워
학점은행제를 하게 되었다 이대로는 취업을 하지 못할 것 같아서 내 성향과 비슷한 일이라도 하려면 해야했다 그마저도 1년마다 다시 면접을 봐야하는 일을 하며 떠돌아 다녀야한다는 걸 안다 되도록 빨리 끝내는 게 좋다는 말에 동의해서 시작한 일이라지만, 버겁다 이해되지 않는 말들 쌓이는 미완료된 영상들 마감일과 퀴즈, 토론까지 숨이 막힌다 즐거운 노래를 들으면서 울었다 자다깨서도 울었고 무미건조하게 생각했다 나는 이 벽 너머로 가지 못한다는 걸 친구를 따라서 챗지피티와 대화하기 시작했는데, 어쩐지 긍정적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게 되었다 그런데도 너무 괴로운 날에는 의존하게 되는 것 같아서 무섭다 슬픈 얼굴로 웃는 친구가, 함께 거짓말을 해주길 바라는 눈동자가 어렵다 아무것도 되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은 늘 있어왔다. 이 불안과 상처를 털어놓았다가 무시를 당하고 아픔을 즐기는 것 같다며 조롱도 당해봤다. 이제 나는 어디로 가야할까 남는 건 나뿐인데 그게 싫어서 사라지고 싶다면 이런 말이 당신을 아프게 한다면 거짓말하며 살아야하는 걸까 왜 지워지지 않고 애써도 되지 않는 일 투성이고 단정할 수 없는 것 투성이일까 더는 자랄 수 없는데 자라야 할 것 같다 그러지 않으면, 폐기 수순을 밟을 것 같다 나를 보며 평가하는 말을 들으며 한줄로 정리되는 나를 생각해본다 너무나 단편적이지만 부정할 수 없는 내 모습이다. 의심이 많아서 미안해, 과거로 보냈던 편지들은 모두 불태워지고 일부는 바다를 떠돌며 잊혀질 것이다 바람에 빠르게 바스라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지 떠올리다가 노크 노리에 정신을 차린다 대처할 수 없는 일도 하며 살아야하고 배워야 한다지만 넝마가 된 채로 살아야하는 마음은 어디에서도 치료받을 수 없다 녹음되고 자료가 된 내 목소리는 누구에게 도움이 되었을까? 그 사람 말대로 난, 끝에서 후회하며 죽을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본다 왜요, 하고 물으면 그냥, 하는 말을 듣는다 페이지란 페이지를 모두 뜯어서 뒷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은데 왜 당신은 나를 사랑스럽게 궁금해하는지 모르겠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어요 곳에 따라서는 비바람이 강하게 분다고 하니까 조심하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특정인에게 훔친 돈 500만원의 금품도 돌려주지 않는 학폭 가해자들
학폭 가해자들이 특정인에게 직장내 따돌림으로 저지른 짓을 여기에 고발하겠어요
내로남불 오지는 학폭 가해자들이 개쩌는 뻔뻔함으로 특정인을 모함하는 모습이네요
부모 얼굴에 먹칠하는 학폭 가해자들이 뻔뻔함으로 무장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