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외롭기도 하거니와 아무도 저한테 관심을 가져주지도 않고 설령 있더라도 어느 군대 윗대가리 마냥 매몰차게 때리고... 하아...자신을 다독이라고요? 말이 쉽죠.. 열심히인지도 모르겠고.. 죽겠어요.. 하아... 관심도 없고 이해해 주려 하지도 않고 입을 강제로 늘여서 꽤맨 느낌인데 그걸 잘라내도 아파서 말이나 할 수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그리고 팔 다리도 자르고 꽤뜷어 구속시킨 느낌이며.. 정신 자체가 무너지고... 자유도 없이...
저는 용기도 없고 겁도 많아서 직접적으로 모든걸 끝낼 시도는 못할 사람이에요 앞으로도 못할것같구요.. 근데 자꾸만 그런 생각에 사로잡혀서 멍해집니다 시도할 용기도 없으면서 그런 생각이 충동적으로 드는 제가 이해가 안가요 사실 시도할 용기가 없다는걸 알기때문에 그런생각이 들어도 그냥 이대로 지내면 되겠지 생각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저런 충동이 들때마다 멍해지고 시간이 흐른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어떤날은 저런생각에 사로잡혀서 아무것도 못하겠는거에요 그래서 그냥 가만히 앉아있었어요 근데 어느순간보니 3시간이 훌쩍 지나있었어요 근데 그 순간동안 시간이 흐른다는 느낌이 안들었어요 이게 무슨느낌인지 저도 모르겠어서 설명이 어렵네요 처음에는 그냥 내가 너무 지쳤나? 왜이러지 하고 넘어갔는데 요즘들어서 저렇게 멍때리는 시간이 늘었어요 근데 그 순간엔 잘못되고 있다는 인식이 안돼서 뭐가 문제인지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어요. 사실 처음에는 이게 문제라고도 생각을 못했는데 의식하지못한상태로 시간이 훅훅 지나가기도하고 주변사람들이 몇번 얘기하더라구요 삶의 의욕이 없어보인다고 .. 걱정어린 말을 몇번들었어요 주변사람들 앞에선 숨기면 숨겼지 한번도 티내려고 한적이 없는데 티가 나나 ..싶기도 하고 그냥 제가 뭔가 잘못되어 가고 있나 싶어요 그리고 내가 끝났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이 드는 빈도가 요즘 더 늘었어요 그냥 수도때도 없이 자꾸만 그런생각에 사로잡혀요 생각을 하고싶지가 않은데 정말 아무생각도 하고싶지가 않은데 자꾸만 생각이 들어요 끝내지도 못하면서 이런 생각을 멈추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당했다는 생각에 휩쌓여서 세상에 복수할생각만해요
저는 스스로 낙담을 많이 하는편입니다 제가 하***하는 일에 실패할때 난 왜 이럴까? 난 왜 이것조차 해내지 못하는걸까? 왜 세상이 날 억까하는걸까? 하며 생각에 깊어져만 갑니다. 이로 인해 안 그래도 많던 생각이 더 많아져서 현실에도 집중을 못해 연쇄적으로 실수도 더 하게 되고 신경을 못 쓰고있어요. 어떠한 방법으로 이를 해결 할 수 있을까요?
계속 제 의지와 상관없이 망상을 하는데 막 제가 “지금 가방을 열면 죽는다”, ”가방을 열면 저주에 걸린다“, ”이걸 먹으면 내 얼굴이 못생긴 사람과 바뀐다 라며 말도 안되는 망상으로 저를 저주?해요 진짜 왜이러는지 모르겠는데 답답하고 죽고싶기만 해요 이런 일이 진짜 나에게 일어나면 어떡하지? 하기도하고 너무너무 무서워서 잠도 못잤습니다…지금도 너무 죽고싶어요.. 이 생각이 할일도 하기 싫게 만들고 우울하고 자해를 하게 만들어요ㅠㅠㅠㅠ 너무 힘들어요..ㅜㅜ어떡하죠 이런일이 안일어나는게 확실 할까요?..
우울증과 adhd 문제로 2년정도 약을 복용중인데요 영상이나 책을 볼때마다 계속 특정 단어를 잊어버려서 자꾸만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거나 다시 읽습니다 약을 잘 먹고있는데 왜 이런일이 자꾸 일어나는건지 답답하기만 하네요
나 똑똑하다고 하셨는데 근데 왜 맨날 까먹는걸까 ㅠ 모르는것도 많고 나도 다 잘하고싶은데
가끔 깊은 바다에 빠지는 날에 허우적대다가 제 손을 보면 갑자기 제 손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고 어떤 날은 엄청 징그러운 외계인 손처럼 보이기도 하고 어떤 날은 마치 다른 시체 손처럼 보이기도 하고 섞여서 보이기도 해요. 이번에는 하늘나라로 간 가족의 손처럼도 보였어요… 충동적으로 내 손이 아니라고 징그럽다 자르라고 생각하는데 또 한편으론 내 손이 맞다고 자르면 안 된다고 의견이 충돌하고…? 좀 중 2병 같긴 한데 이런 증상은 어떻게 생기는 거나요?
괜찮아 네 잘못아니야 세상이 잘못했다 그치? 그러니까 그만 생각하고 좀 쉬어 남의 잘못에 내가 왜 힘들어야해? 네 잘못아니니까 괜찮아 세상이 잘못했네
스스로를 사랑해주라는게 혼자 이겨내라는 소리랑 똑같지 남이 나를 먼저 사랑해줘야 내 안에 에너지가 채워지지 그 에너지를 가지고 내가 뭘 하던가 말던가하지 스스로를 사랑하라는게 귀찮게 굴지말고 저리가서 혼자 알아서 좀 해라 이거랑 다를게 뭐냐고 사랑좀해주라고 제발 그러면 나도 혼자해볼께 난 에너지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