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랬어? 왜 나를 깔아뭉게지 못해서 안달이었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10년 전
왜 그랬어? 왜 나를 깔아뭉게지 못해서 안달이었어? 동생이 예쁘다는 말에 왜 매번 "언니보다"라는 말을 갖다붙였어? 날 보며 " 아닌데 언니가 더 예쁜데~" 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왜 아니라고 우겨댔어? 왜 외갓집만 가면 가족이 다 같이 모인 식사시간에 나랑 동생 중 누가 더 예쁘냐고 떠들어댔어? 동생이 예쁘다는 말로, 왜 내가 고개도 들지 못하고 밥만 먹게 만들었어? 눈물이 목까지 차올라서 밥그릇만 바라보게 만들었어? 왜그랬어? 왜자꾸 나는 나쁜년이라고 했어? 동생괴롭히는 나쁜년이라고 주위사람들에게 떠들어댔어? 당신이 그럴수록 나는 동생이 미치도록 싫었고, 괴롭혔어. 당신말대로. 그렇게 했어 나는. 왜 동생 편만 들었어? 왜 내얘긴 안들어주고 " 넌왜그렇게 못돼먹었냐"는 말만 되풀이 했어? 20년 넘게 나는 못생기고 못된 사람으로 살아왔고, 나 스스로도 그런 내가 싫었어. 나는 누구보다 나를 싫어했어. 근데 이제 아니란 거 알아 당신 눈에만 예쁜딸이지, 누가봐도 내가 훨씬 예쁘다는거. 내 성격이 못된게 아니라 나는 단지 그 애를 소름끼치도록 싫어했을 뿐이라는거. 이젠 알았지만 그래도 나는 여전히 마음이 아파. 여전히 고개를 들 수 가 없고. 여전히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눈물은 참을 수가 없어. 왜그랬어? 그리고 왜 아직까지도 그래? 당신들에게 딸은 하나였어야만 했어. 그 애가 태어난 순간 차라리 나는 죽어 없어졋어야했어. 당신들과 나의 동생을 증오해. 더이상 이런취급받으면서 살고싶지 않아.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