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조금 과보호 경향이 있으셔서 어릴 때부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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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lahtalk
·10년 전
어머니는 조금 과보호 경향이 있으셔서 어릴 때부터 혼자할 수 있다고 하는 일도 결코 혼자하도록 두지 않으셨어요 덕분에 어머닐 뒤에 두고 동생과 ***듯이 뛴 후, 엄마가 못 쫓아왔다고 좋아하며 시장이나 학교에 다녀온 적도 있습니다. 언젠가는 그래 혼자다녀와, 하고 말해주셔서 기뻤었어요. 어느 순간 뒤돌아보니 어머니가 숨어서 쫓아오고 계시단 걸 알게 되기 전까진, 그랬죠. 그래서인지 저는 늘 어머니가 이유없이 저를 쳐다보고 계시면 감시당하고 있단 생각이 들어서 너무 짜증이 납니다. 대놓고 말씀드린 적도 있지만 과거에 무언가 안 좋은 기억이 있으시다는 어머니는 결코 절 혼자두지 않으시고, 이유없이 남을 빤히 보는 어머니의 버릇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무슨 일이 있으셨는지 조차 몰라요. 그냥 혹시 엄마 무슨 일 있으셨어서 그러시냐고 했더니 그렇다고 밖에 안해주셨어요.무슨일인지 알아도 사실 저는 좀 줄었으면 할겁니다. 저랑 소통도 안하시고 관심도 부족하신 편이시면서 과보호만 하세요. 벌써 24인데 되도록 밖에 못 나가게 하시고 어두워지면 6시든 8시든 들어오라고 독촉하실 정도죠. 남들이 어머니를 욕하는 게 싫어서 밖에는 제가 게으르고 내성적이며 체력이 딸리는 집순이라고 말하고 다니지만, 내향적인 저도 누군가의 눈치를 *** 않으며 친구들하고 스트레스 풀 시간 정도는 필요합니다. 어머니 욕하는 게 싫어서 시작한 거짓말들은 저를 사소한 선의의 거짓말을 늘상 달고 다니고 자연스럽게 할 줄 아는 사람으로 만들었어요. 선의가 늘 누구에게나 선의일 수 없으므로 거짓말인 게 들통나면 저는 정말 난감한데요..그만하고 싶은데 원인이 계셔서 멈출 수가 없네요. 발전하고 싶은데..... 당장은 감시하는 것 같아서 짜증나 머리 쥐 뜯는거라도 그만두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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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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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btea
· 10년 전
어렵네요. 일단 재워주고 먹여주는 사람이니 마냥 화를 낼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시간 지나면 나아질것 같지도 않고... 자꾸 이런식으로 내 자유를 제한하면 언젠가 말도 없이 사라져서 전화 한 통도 하지 않겠다고 말씀해 보시는건..? 통하진 않아도 일단 기분은 나아질것 같은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