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계속 자고만 싶어요 내일을 살아가기 싫어요 어차피 다 똑같고 바뀌는것도 없고 그럴텐데 굳이 잘 살아야 할까요??? 죽음은 그냥 종착지일뿐이잖아요.. 다 언제 죽을지도 모르고 그런데 인생에, 사회에 치이고 허덕이며 살아야하나욥.. 진짜 그냥 궁금해요 왜 사는지? 무슨 의미로 살아가는지? 왜그렇게들 열심히, 아득바득 사는지.. 저랑 다른 종류의 사람들 같아요 전 정신머리가 나약해빠졌고 나태한 사람인데다가 회피,도피하며 살아왔거든요 솔직히 미래에 행복하기 위해서는 지금 열심히 해야한다는걸 알지만.. 사람들이 공부와 경쟁은 죽을때까지 끝이나지 않는다고 하잖아요. 대학을 가려고, 자격증을 따려고 일자리를 구하려고 승진하려고 등등.. 그런데 아까 말했다시피 언제 죽을지도 모르고, 불확실한 미래를 위해 내 현재를 바치고, 원래의 행복과 즐거움도 바치면서, 단 한 번의 삐끗도 용서되지 않는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나요.. 앗 이건 제가 너무 게으르고 나태해서 든 생각인걸까요.. 역시 제가 문제인거겠죠? 그냥 평생 잠에서 깨고싶지 않아요… 에휴 ㅋㄹ휴ㅠ 저는 요즘 혼자 있을때의 제 울적한 모습을 보면 기분이 이상하고.. 무섭습니다.. 낯설게 느껴져요 엄살이 심한거같아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고2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저는 공부가 힘들고 압박되고 불안할때면 이상한.? 별의별? 생각의 폭풍우가 쳐요.. 그러다 시간이 지나고 결국 제가 지쳐 생각하기를 멈추면 아무렇지도 않아져요. 힘들때는, 내가 지금 나의 나태함을 합리화하려고 우울한척 하다가 진짜 우울해진건지, 아니면 그냥 단순히 내 뇌가 나를 우울한 상태라고 속이고 있는건지 혼란스러웠어요.. 그리고 합리화하려고 다른 분들이 고통스러워하시는 그 우울을 방어막따위로 이용하고 싶어했던 제가 역겹고 더러운 인간같고.. 죄책감이 들었습니다. 그런데도 이런 글을 쓰면 더 우울하게 더 심각하게 쓰도록 제 머리가 생각들을 필터링 ***는거 같고 그래요. 근데 저의 이런 생각을 믿어도 되는지도 의문이에요. ‘내가 이기적이고 못되게 나 스스로까지 속이면서 우울한 척을 하고잇는거 아닐까?’ 이런 의문이 들기도 해요. 그래서 ‘나 힘들어’ 이런 류의 생각이 정말 나의 생각인지, 아니면 ‘우울해야 사람들이 내가 나태해 빠진걸 좀 봐줄수 잇어’ 라는 강박? 때문에 떠오른 생각인지도 모르겟어요.. 이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상한 생각들이 계속되면 정말 살고싶지않아져요 내가 나를 의심하고 스스로의 생각에 혼란스러워하는것도 웃기고요… 한심해서 봐줄수가 없어요 . 어쩌면 처음부터 끝까지 우울, 귀찮음 이런 감정으로 나 스스로를 속인거같기도해서 제 스스로가 소시오패스로 느껴져서 무섭기도한거같아요(?) 나 이런 애였나? 이런 식으로요. 그리고 아무도 나와 관계되지 않앗으면 좋겠다고 생각햇어요 아무도 날 모르면 그냥 사라지기 쉬웟을텐데. 내가 이 자리에서 바로 사라진다면 어떨까 내가 지금 들고잇는 볼펜으로 내 이마를 세게 찍으면 어떨까 이런 식으로요.. 이러다보니까 생각을 하고잇는 제가 조금 낯설고 ‘아, 나 정말 위험한상태인거같아’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밖으로 나가서 산책을 하면.. 차가 갑자기 저를 덮칠까봐 무서워요 원래는 그냥 상상만 하는 정도로 ‘헐 갑자기 차가 쌩 오면 무섭겠다’ 였는데 생각이 많이해서 지쳤을때면 심장이 덜컥일 정도로 순간적인 공포..?가 몰려와요 참.. 지나가는 몇몇 사람도 약간 무섭게 느껴지기도 햇던거 같습니다 그런데요 제가 이걸 꾸며서 쓰고있는거 같습니다. 우울한척의 연장선으로.. 이걸 읽는 사람들이 나를 불쌍히 여기도록 내가 나태한걸 이해해주고 깍두기처럼 좀 봐주도록 일부러 과장되게 쓰고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기분이 너무너무 이상하고 .. 다 잘 모르겟습니다… 제가 저를 모르겟어요 혼란스러운것 같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제가 저를 스스로 지친거같다고 평가한건.. 과장해서 쓴것아닐까요 . 제가 제 힘듦을 어떻게 알 수 있단 멀입니까? 제가 감정을 속이고 있는 걸까요? 제가 우울해보이도록? 그래서 제가 정말 평소에도 나의 힘듦과 관련된건 과장***고 잇엇던 건지 걱정되고. ‘나 실은 정말로 위험하고 이기적인 사고방식을 갖추고있는 사람이었나?‘ 라는 상각이 드네요..,,,:..; 아 진짜 제가 제 생각을 판단하려는 짓 너무 힘들어요 모르겟어요 진짜 생각이 뒤죽박죽?? 하고… 아닌가? 내가 불쌍하게 보이고 싶어서 이런걸 쓴건가???? 제가 저를 우울하려고 우울하다고 속이는거 같아요 이 글.. 정말 혼란스럽게 읽히실거 같은데.. 저도 제가 너무 혼란스러웠어요 오늘.. 별의별 생각할때는 너무 힘들고 뇌가 마비된것처럼 생각이 엉킨 실같이 느껴졌는데 다른 때에는 그럭저럭 괜찮아요.. 심지어 웃긴건 뭔지 아세요.. 제가 이글을 다 입력하고 마치 다른 사람의 보고서를 점검하는 듯한 느낌으로 이걸 검토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흠 우울하게 잘 썼나.‘ 이렇게요. (+. 아 잠깐 이 생각도 진짜일까요? 저는 그렇게 느끼긴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제가 정말 저렇게 거리감있게 생각햇던 걸까요? 우려스럽네요..) 저 진짜 뭘까요?? 뭐하고 사는 애일까요? 이것도 우울증의 증상이 될수 잇나요?? 저는 우울증일까요? 아니면 우울은 하지만 우울증이 아닐수도있고 엄살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억지로(강박?적으로) ’난 안 우울한데~ 못된 마음으로 우울한척 하고 있는건데~‘ 하며 제 스스로를 속이고 잇는걸까요? 그것도 아니면 뭐죠… 제가 이렇게 이상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나태해지고 울적햇고 기분이 좋지 않았던게 .. 우울증 때문이 아니면… 전 어떡하죠…… 그런거라면 너무 비참..해요 기분이.. 정말 아니면. 어떡하죠… 하나도 하나도 아무것도 모르겟어요 우울증인가요. 우울한 척의 최대치 인가요.. 혼란스럽네요 참고로 지금은 기분이 그냥 그렇습니다.. 제가 언어구사력이 낮아서 큐ㅠㅠ 이 글을, 제 생각의 흐름을 찬찬히 이해하시기 어려우실거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냥 어디에다가는 얘기해보고 싶엇어요., (+. 다 써서 조금은 후련해진 마음으로 읽어보니 좀 웃기네요. 왜냐하면 제 생각과 감정에 다는 공감되지 않거든요. 왜지.. 분명 내가 한 생각과 내가 느꼈던 감정이 맞고 기억이 나는데.. 근데 왜 다 공감은 안될까. 근데 이런 걸 보니 우울증은 아닌거같기도 해요.. 우울했다가 안 우울했다가 신낫다가 내가 나를 몰랐다가 혼런승러웟다가 생각 없이 살았다가… 공부가 힘들었다고는 해도 제가 똑바로만 햇으면 다 괜찮았을텐데.. 어른들 말처럼 아빠가 아무리 힘들어도 출근하는 것처럼 나도 그냥. 하면 될텐데..후회는 막심하지만 행동을 고치기가 어려울거 같습니다. 귀찮고.. ㅜㅜ ㅎ휴 한심하죠. 그냥 리모컨으로 정지버튼을 누른것처럼 다 끝나면 좋겟어요 아무도 날 몰랐으면 좋겟어요. 아무도 저와 관련되지 않으면 좋겟어요. .. 어렵네요 전부다..,;.;.!.
마음만 허하다 우리는 서로를 잃었는데 상처 차이는 다른가보다
많이 외롭고 지치고 힘든데 같이 친구하실분있나요 실제로 만날 친구해요 저도 사람이 있다면 숨통이 좀 트이고 살***거같습니다 같이 만나서 얘기하고 밥먹어요 카톡아이디chin9hae 부산살고31살입니다 아무나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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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형태로 남길수 없듯이 그저 바라 볼수 밖에 없었던 그런날 내안의 무언가 뒤틀렸던 건지 눈물 조차 나오지 않았던 날 뒷모습 이란 그렇다 누구인지 알 수 없는 것이다 길을 걸어가는 도보에 가려져있는 신호등 처럼 그 길을 지나온 우리들처럼 하나의 형태 되어가는 뒷모습 그런날이 있지 않을까 문득 오늘 하루도 힘내서 살아온 사람들과 눈이 맞아 웃는 그런날
너무 한심해서 자살하고싶다
오늘 병원에 갔다가 약국에 들렸는데 이상한 사람 봤어요.. ㅠㅠ 저보다 나이도 20~30대는 높아보이던데.. 이상하더라구요. 그런 놈한테는 썩 ***라~ 하고 말하고 싶네요! 내가 뭐가 아쉬워서 그런 놈을 좋아하겠어요? 그리고 하루종일 울어대기만 했어요 ㅠㅠ.. 제가 이제는 어떡해야 하는건가요? 막말로 제가 뭐 그런 놈까지 다 받아줘야 된다는것도 어디서 그런 말두 안되는 ***은 경우가 있겠어요? 저는 요즘 또 너무 억울해지네요! 저는 남자를 하나 만나도 멀쩡한 사람 만나고 싶고 멀쩡하게 살아가고 싶거든요! 저좀 도와주세요..
내일도 날씨가 오늘이랑 비슷한 날씨라고 해요 미세먼지 조심하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특정인에게 뒤집어 씌우는 주제에 명절을 망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