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료 다섯번째날 오늘은 어린시절로 돌아가 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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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hyena23
·8년 전
심리치료 다섯번째날 오늘은 어린시절로 돌아가 할아버지에게 내맘을 털어놓고 할아버지가 되어서 나에게 용서를 구했다 나도 다시 할아버지를 용서했다 할아버지 잔소리 너무힘들어요 나랑 동생 잘되라고 그러는건 알겠는데 너무 심해요 집에서 뛰쳐나가고싶어요 정말 너무 숨이막혀 미칠것같아요... 어제보다 더 많은 눈물이 흘렀다 미안하다 다 너희들 잘되라고 그런건데 내가 욕심이 과했구나 잔소리가 심해서 많이 힘들었지 너의들을 위한 방법이 옳지 못했구나 용서해다오 이제 괜찮아요 제가 잘 이겨나갈게요 동생도 제가 잘 보살펴줄게요 우리 사랑해서 그런거 다 알아요 고마웠어요 사랑해요 할아버지 건강하세요 눈물이 멈추질않았다 마지막으로 내가 정말 존경하고 롤모델로 삼고 지냈던 형님이되어서 나를 위로한다 짜식 그런 힘든일이있었는줄 몰랐네 언제 술이나한잔하자 잘 이겨낼수있을거야 웃어 임마 넌 잘할수있어! 한바탕 눈물을 흘리고 나니 개운하다 그동안 하지못하고 담아놨던 말들을 하고나니 맘이 너무나 후련하다 가슴이 가볍고 두려움이 사라지는 기분이든다 나보다 트라우마가 더컸을 동생한테 오늘밤 내맘을 털어놓고싶다 동생에게도 심리치료를 권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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