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항상 착하단 말을 듣고 사는 사람입니다.. 착하다는 말을 들으면 여러분 다들 기분 좋으시겠죠? 전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병X 같다는 소리로 들립니다... 착하다는 거 말고 아무것도 칭찬할 게 없다는 말로 들려요. 근데... 실제로 착한 사람이 있나요? 드라마나 만화 등을 보면 착한 캐릭터 많죠? 하지만 그건 2D 가상의 인물일 뿐이고.. 우린 입체적인 현실 세상을 살아가고 있잖아요 착한 면이 있으면 나쁜 면도 분명히 존재하는 게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착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그 사람의 착한 면을 보는거지. 그래서 착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 사람은... 착한 게 아니라, 할 수 있는 게 착한 거 밖에 없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 사람은 약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약하니까 착할 수밖에 없는거죠. 그러니까 저는 소심하고 멍청해서 착해보일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 현실이 너무 짜증납니다. 당연히 바꿔보려고 노력도 많이 했죠. 무례한 행동과 언행을 당할 때면... 다음엔 이렇게 반박해야지, 상대가 이렇게 나오면 저렇게 행동해야지. 라고 저는 항상 생각합니다. 그런데 막상 그런 상황이 올 때면, 저도 모르게 웃으며 받아주고 있어요... 그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빠르게 대처해야 하는데, 뭐라고 해야 할지 머리가 멍해지는 겁니다... 이건 노력으로 바꿀 수 없어요... 그래서 요즘 제가 ***같고 기분이 안 좋습니다.. 우울하구요.
회피형은 고쳐야할까요?
지금이라도바뀌어서 미래의 나는 소중한 사람에게 멋진사람이고싶어요. 여전히 불안증이 몸에 남아있어 습관처럼 가슴이 답답하고 몹쓸생각이 주기적으로 들지만. 바뀌면 멋져질 나에 대해 기대해주고싶고 기다려주고싶어요. 나이는 성인이지만. 어서 어른이 되고싶네요. 그럴수 없다고 생각하면 삶의 의미가 없어져서. 밑져봐야 본전이라고 생각하고 엄청 서툴지만 처음으로 자신을 믿고싶어요. 잘생각했어, 나자신. 기특해. 이 생각만으로도 난 많이 변한 걸알아. 무리하지만 말자.
1. 사람 다 똑같다 2. 다 비슷한 인생을 산다. 시기만 다를뿐 3. 인생은 다 필요없고 멘탈 싸움 4. 생각보다 사람들은 훨씬 1차원적이고 단순하다 5. 이성적으로 살면 인생이 망가지지 않는다. + 돈과 명예로 인생은 바뀔 수 있다. 겉모습의 인생이 바뀌면 속모습의 인생도 바뀌게 됨. 근데 속을 못바꾸면 언젠가 다시 무너짐. 그래서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고, 외모관리하는 거쥬
진짜 죽으면 버티지 그랬어 사람 다 똑같아요 누구 욕하는거 자기소개하는 짓입니다 내면이 망가질수록 남 욕도 많이 해요 다들 험난한 세상 정신차리고 사랑하며 삽시다
새롭게 러닝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혼자서 하는 것이기도 하고 처음하는 것이다 보니 사람들이 있는 밖에서 달린다는게 민망해서 고민돼요. 사람들이 저를 그닥 신경쓰지 않을 거란 걸 알고는 있지만 마음은 혹시 러닝 잘 하는 사람이 보고 '저거 저렇게 뛰는거 아닌데', 잘 모르더라도 '처음 뛰나? 왜 저렇게 하지.'라는 식으로 생각하고 저를 판단할까 무섭기도 하고 계속 신경쓰이네요. 이런 걸로 제가 하고 싶은 걸 못하면서 지내고 싶진 않은데, 어떻게 하면 이런 두려움(?)을 좀 떨칠 수 있을까요?
갈수록 사람들이 *** 것같다 중요한게 무엇인지 모르고 오직 당장의 이익만 생각하고 타인의 삶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타인을 착취하는것을 당연시하고 착취당하는 사람들은 방한켠없이 죽어간다 착취하지 맙시다가 아니라 내가 성공해서 착취해야지라고 소리높인다 세계가 점점 곪아간다 조금씩 바뀔거라 희망을 가지고 살았지만 그 날이 요원하다
화이팅 해봐요 우리 잘하고 있고 앞으로도 잘할 거예요 🫶🏻
차라리 드라마처럼 누군가에게 말하고 안겨서 울 수 있으면 좋겠는데 주변 사람들한테는 내가 그런 사람인 것 같아서 내가 기댈 수가 없어요. 친한 친구들도 많이 없고 부모님은 또 걱정하실까봐 말씀을 드리지 못하겠고..
제목 그대로 입니다 제가 나르시시스트가 되어가고 있는것 같아요 오늘 유튜브에서 나르시시스트에 관한 영상을 몇개 봤는데.. 전부 저를 떠나갔던 사람들이 제가 했던 말들 이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영상을 보면 볼수록 저희 엄마가 많이 오버랩 됐어요. "어?이거 엄마가 나한테 했던 말인데..?" 라는 생각이 수도 없이 들었습니다. 사실 저희 엄마는 제가 초6때 아빠의 외도로 이혼하셨습니다. 현재 새아버지를 만나셔서 새가정을 이루셨고 그렇게 15년이 흘렀어요. 저도 결혼한지 5년 되었고요.. 말에 두서가 없어 어떻게 이야기를 더 이어나가야 항지 모르겠네요.. 쨌든 남편이 결혼 3년 차때 얘기하더라고요. 이제부터 처갓댁에 가지 않겠다고요. 뭔가 모르게 너무 불쾌하고.. 처가 사람들이 다 너희 부모님을 응근히 무시하는게 깔려있는데 너는 그걸 모르겠냐고 합니다. 가족간의 서열이 정해져 있는걸 처음 봤답니다. 저는 제가 자란 환경이라 그런지.. 초반엔 남편의 말이 잘 받아들여지지 않더라고요. 근데 이젠 제가 이혼할 위기입니다. 조건 없이 나를 사랑해주는 남편이 지친답니다.. 너에게서 장모님의 모습이 보인데요. 사람의 심리를 조종해서 너의 추구욕을 이루려 하고, 겉으로는 크게 표현하거나 말하지 않지만 너랑 있으면 뭔가 모를 본능적 생존욕구가 들만큼 쎄하답니다. 그동안 니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왜 너를 떠나갔는지 모르겠냐며 조언하는데.. 처음엔 그게 상처로 다가오다가 이사람의 흡연량이 늘어나고 저희 사이에 애가 생기지 않는걸 보며 저를 한번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저를 떠나간 사람들이 제게 했던말 1. 너는 청년치고 순수함이 없어 2. 애 어른이다 3. 너에게서 진심이 느껴지지 않아 4. 수많은 잠수 이별(동성 친구들 관계에서) 5. 나한테 얘기하지 말고 걔한테 직접 얘기해보는건 어때 6. 너 여우같아 7. 나 너 차단할거야 8. 사람 사이에 이간질 하고 조종하지마 9. 너 때문에 걔랑 싸울뻔했어 저도 제가 그러고 싶어서 일부러 그랬다면 ㅁㅊㄴ이죠. 그걸 의도한게 아닌데 인간관계가 틀어져서 친구 한명도 없고, 이런 결과를 의도한게 아닌데 저런 얘기를 한두번 들은게 아니니깐 상처도 상처지만 이제 슬슬 제가 의심되는 거에요. 만약 제가 진짜 사람 사이를 갈라놓고 싶어서 작정하고 그랬다면 들키지도 않았겠죠..? 어쨌든 앞으로 살 날이 더 많은데 남도 상처 안주고 저도 상처 안받으려면 이걸 끝내야 하잖아요. 나에게도 나르 성향이 있는건가.. 나만 나를 모르나..? 싶어요. 그리고 제가 드는 죄책감은요.. 제가 엄마를 떠나면.. 엄마에게 마지막 남은 핏줄 그러니깐, 원가족은 저 하나밖에 없는데 제가 떠나는거 거든요. 하나 있던 남동생은 이미 엄마를 떠난지 15년 되어서 엄마는 아들을 잃었다고 생각해요.. 가끔 화장실에서 혼자 우시고요. 어릴적부터 엄마의 감정 쓰레기통, 동생과 저 사이에 끊임 없는 차별애를 받고 자랐지만 한편으론 엄마의 삶이 너무 기구하고 안쓰럽고 불쌍해서, 떠나기 미안하고 미칠지경이에요 그래서 나르시시스트고 뭐고를 둘째 치고 여태 연을 끊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문제는 이제 제가 이혼 위기 앞에 마주했다는거에요. 제 배우자는 무슨 죄겠어요.. 그저 주변 어른들이 저를 추천했고, 한눈에 반해서 저를 만났다는데.. 그래서 저라도 살기위해 엄마를 정서적으로, 현실적으로 떠나야 할까 고민됩니다. 두서없이 쓰다보니 얘기가 몇번이고 반복되고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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