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살림이 재미있어서하는데 집에서 놀고먹으면서 쓸모없다고 손찌검 수시로하고 지한테욕했다고 정신병원보내버린다는 부모 죽이고싶은 충동느낄땐어떡하나요? 스트레스로 심장아프고그래요
얘기를 다시 꺼내려니 그냥 복잡하고 혼란스러운데 누군가에게 아무말이나 탈탈 털어내버리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마음속에 오랫동안 묵혀왔던 것인지라..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말의 앞뒤가 약간 어수선하더라도 양해 부탁드려요 이 세상엔 가족문제를 포함해 여러문제가 있다는걸 알고있고, 세상사람들 모두 고민이 있다는것도 알아요 겉으로는 괜찮은척 행복한척 살***만 마음속까지 정말 괜찮고 행복한 사람은 몇 안될꺼라는걸요.. 근데 저는 제가 갖고 있는 문제들중에서도 가족간에 스트레스가 말도 못하게 큰 것 같아요 서로간에 대화도 별로없고 할말이 있어서 말을 하면 상대방을 쳐다보면서 “나 너의 얘기를 듣고 있어” 라는 존중을 받는다는 느낌도 없고 부모라는 사람들은 툭하면 잦은 말다툼이 있고 특히나 아***는 인간은 말투나 말톤이 너무 마음에 안들어요 공격적인 투라고 말을 해야 되나요? 기분이 태도가 되는 사람이고 능력은 쥐뿔도 없고 돈도없고 그렇다고 본보기가 되는 사람도 아닌, 엄마한테나 자식한테나 도움 1도 안되는 ***끼라고 말해야 될 것 같네요 ***끼는 뭔 죄인지 너무 미안하지만 심지어 개보다도 못한 ***죠 여기다 모든 단점을 적어내려가기 힘들지만 저렇게 적는것만으로도 대충 어떤 놈일지 감은 오실꺼예요 남자가 남자답지 못하고 본인 문제를 되돌아본다기 보다 남 지적질만 해대는 잘난척만 해대는 그런 ***요 솔직히 엄마는 아빠에 비하면 훨 낫죠 오히려 저런거 만나서 고생한 엄마가 불쌍하고 보살이예요 최소 엄마는 인생 열심히 살죠 식구들 위해서 희생하죠 그치만 그런 엄마하고 저는 성격도 달라서 다른 엄마들이나 딸들처럼 친구처럼 지내지도 않아요 잘 지내다가 한번씩 싸우고 같은 여자이고 딸인데도 내가 말을 해도 이해를 안하려고 하는 자기가 생각하는 것과 말하는게 다르면 “넌 사람이 왜 그러냐? 성격이 왜 그러냐?” 라고 하면서 대화자체가 안되고 동생이란건 그냥 말도 하기 싫어요 성격 자체가 너무 모났고 가족자체에 정을 붙이지도 않는 놈이고 자기가 제일 잘난줄로 착각하고 사는 애예요 지가 필요할때마다 엄마나 가족을 찾는 놈이기 때문에 저는 온갖 정래미가 다 떨어졌어요 얘도 마찬가지로 아빠나 엄마처럼 식구들한테 했던 언행이 심했던 것도 있는데 그냥 이 정도로만 얘기할래요 사실 우리도 장점은 다 있고 좋았던적도 있지만 이제는 서로가 감정의 골이 심해져서 악화가 되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아예 말조차도 안하고 무시해요 필요한거 외에는 싸우는것도 지치고 했던말 또 하는것도 지치고 의미없는 사람들한테 나 혼자서만 가족사이 회복***려고 노력하는것도 헛수고라서요 아예 연끊기전에 할말 다 털어내고 본인들의 문제점 잘못했던점들 다 얘기하고 여기서 끊어낼지 노력할건지 선택해라 라고 말을 하려하는데 제 마음이 이렇다면 그대로 밀고 나가는게 맞는거겠죠? 전 더 이상 후회는 없어요 감정도 없고 아무 느낌도 없어요 제가 받은 상처가 너무 크기 때문에 너무 어린 유치원생때부터요
나 스스로가 잘 살지 못하면 소용없는듯 가족이라고 다 내맘같지 않고 어쩌면 남보다 못한것이 가족이 아닐까 자존감 떨어지게 하는것도 가족이 더 큰 자리를 차지하는듯 하다
저는 여자고 4살 아래 이제 막 성인이 된 남동생이 있어요 3년전쯤부터 동생과 집에 있을때 주기적으로 싸우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동생이 해야될 일을 하지 않았거나 동생의 잘못된 가치관으로 인해서 자주 싸웠어요 동생의 가치관은 누나가 나한테 뭐라하면 나도 누나한테 뭐라해도 된다 라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요 전에 크게 싸웠을때에는 동생이 저에게 ***년, ***끼 등 온갖 ***을 했고 그에 대해 충격을 먹고 그 이후부터 싸움이 발생하면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동생이 저러는데에는 너에게도 원인이 있지 않을까라고 하시며 동생을 감싸곤 했습니다 그러다 며칠전 동생이 엄마가 있는 앞에서 저에게 비꼬듯 나이 많아서 좋으시겠어요 되게 쫑알쫑알거리네 라고 하였고 부모님은 동생을 혼내면서 다음에 또 이러면 국물도 없을거라며 넘어가셨고 그러다 오늘 동생이랑 싸우게 됐는데 동생이 제 말투를 따라하며 비아냥거리면서 또 엄마아빠한테 말해보라며 시비를 걸었고 거기서 제 스트레스는 극에 달해 감정이 주체가 되지 않았고 뭐만해도 눈물이 나고 자괴감과 회의감도 들면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2,3달째 지속되고 있는데 혹시 우울증인건가요 ..? 어떻게 해야되나요 ..?
우리 엄마는 매번 코로나, 독감 이런 것들이 유행일 때마다 꼭 같이 걸리곤 했다. 이번 겨울 독감이 유행이라더니, 최근에 독감에도 걸렸다.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음에도 많이 아팠는지, 추워서 떠는 모습을 보고 괜찮냐고도 하고, 약도 그냥 종합감기약 먹으려고 하길래 약국에 가서 증상을 얘기해서 약을 사기도 했고, 물도 따뜻하게 데워서 챙겨주기도 했고, 집안일을 하는 사람이 없으니 내가 하기도 했다. 이런 걸 알아주길 바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했다. 그리고 어제, 일주일 전쯤부터 얘기했던 대학 동창집에 다녀오는 날이 되었다. 우리 집에서 2시간이 걸리는 곳이라 아침부터 준비해서 다녀왔는데, 집에 와서도 남자친구 퇴근시간이랑 겹쳐서 같이 왔고, 오자마자 남자친구랑 잠깐 만나고 노느라 저녁 8시쯤이 되어서야 집에 왔다. 하루종일 밖에 돌***니고, 운전을 장장 4시간이나 하니 너무 피곤해서 다녀왔다는 인사만 하고 방에 들어가 쉬고 있었는데, 엄마가 자기한테 오라더라. 엄마는 아픈데, 몸은 좀 괜찮냐, 약은 먹었냐, 밥은 먹었냐. 그런 걸 안 물어봤다고 하는 것이었다. 여기엔 적지 않았지만, 엄마는 정말 자주 아픈 편이었고, 매번 저렇게 내가 말해주길 바랬다. 그래서 노력하고 있는 편이었는데, 그날 하루 말을 안 했다고 서운하다고 나한테 얘기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자기가 내 방 앞에 왔다 갔는데, 자기한텐 아무 말도 안 하고 남자친구랑 히히덕거렸다고. 그래서 내가 "내가 엄마 아픈 동안 내내 무관심하게 군 것도 아니고, 오늘 하루 아침일찍부터 일어나서 나갔다가 저녁에 와서 피곤해서 그랬는데. 하루 정도는 안 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했더니 안 된단다. 진짜 지긋지긋하다. 물론 여기에 그날 일어난 일만 적었으니, 이걸 본 사람들은 내가 냉정하고, 나쁜 딸이라고 생각하겠지. 내가 엄마랑 지내면서 겪었던 일을 주구장창 적는다면, 여기에 다 적히지도 않을테고, 또 읽다가 질려서 다들 안 읽을게 뻔하니까 적진 않겠지만. 엄마는 내가 본인 앞에서 기침해도, 걱정 한 마디 안 하던 사람이었다. 본인은 그러면서 나에게 걱정하는 말을 듣고 싶었던거지. 우리 엄마는 참 내로남불을 좋아하고, 나는 그런 엄마의 모습이 지긋지긋하다. 몇 달만 버티면 떠날 수 있겠지, 조금만 버티자.
옛날엔 맞은적이 별로 없는데 엄마가 요즘들어서 부쩍 절 때리는 일이 잦아졌어요. 대체로 술마시고 자기 기분따라서 때리는데 엄마가 체구도 좀 있고 건설현장에서 일하셔서 힘으로는 너무 밀립니다. 그래서 반격도 못하겠고 못때리게 막지도 못하고 그냥 가만히 맞고만 있는데 그게 너무 싫어요. 어떻게 해야 그냥 맞고만 있지않을 수 있을까요.
아 짜증나진짜 진짜 짜증이 너무 난다
엄마랑 저는 동생때문에 동생 눈치보고 조용히 하고 말도 착하게 하고 저 동생한테 쌓인 거 진짜 많아요 셀 수도 없어요 근데 동생이 엄마랑 얘기하는 거 보니까 나만 나쁜 사람이 됐고 쪼잔한 사람이 됐어요 동생은 저한테 아무 감정 없다고 말하더라고요 당연하겠죠 지 눈치보고 언제라도 다시 삐져서 엇나갈까 엄마는 항상 조마조마해 하시고 말 하나 하는 것도 조심스럽게 엄마가 너무 속앓이 하니 저도 똑같이 그래줬는데 다 지 배려해서 해줬으니 당연히 악감정이 없겠죠 너무 열받아 죽겠어요 엄마도 그냥 절 쪼잔하고 나쁜 애로 보세요 엄마는 같은 행동도 저랑 동생이랑 다르게 보세요 동생은 그럴 수 있지 저는 쪼잔하고 속 좁은 사람 제가 저 행동을 한 것도 동생만 차별하니까 똑같이 해본 건데 엄마한테 너무 섭섭하고 화나서 3일째 얘기 안 하고 있는데 그냥 평생 얘기 안 하고 살아도 될 것 같아요 엄마는 저랑 다시 애기하는 것보다 동생이랑 다시 얘기하게 된 게 더 좋으신 것 같아요 객관적으로 보면 저도 이젠 다 지치고 싫어요 연도 끊고 싶어요 다 아무도 안 보고 싶어요 정말 모든 게 다 싫어요
저는 4년전 아빠를 병으로 떠나보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수술 일정을 잡으러 간 날 의사선생님이 여기서 수술을 하면 오히려 뇌사상태에 빠진다고 하지말라더라고요 알겠다했습니다 이후 몇달 뒤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그때 삼촌들에 저에게 왜 수술을 하지않았냐 이미 뇌사상태여서 연명치료포기각서?를 썻는데 그건 왜 썻냐 너가 너네아빠 두 번 죽인거다 라고 했어요 음,, 그리고 전 그걸 믿고 죄책감에 시달렸습니다. 모든 끝이 두려웠어요. 동물은 언젠가 죽으니까 못 키웁니다.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엔딩이 나오면 끝나는 게 공허해서 아예 못봐요 알바하는 곳에서 성희롱도 당했는데 어쨋튼 추억이 있는 곳이잖아요 그만두기싫어서 그냥 다닙니다 엄마가 퇴근시간보다 10분만 늦어도 전화를 엄청해요 나 멀리 있을 때 엄마가 혹시 세상을 떠날까봐 취업도 서울에서 하고싶은데 걱정입니다.. 가족이라곤 엄마가 전부라서요. 누가 나 때문에 잘못 되는 꼴을 보기싫어서 제 생일이 코로나 때 였는데 방역마스크 검사키트를 인원수대로 챙기고 소독제도 챙겨서 가는 식당마다 친구들 손소독 테이블소독 휴대폰소독을 해줬어요 내 생일때문에 모인 친군데 나 때문에 아플까봐요.. 이건 그때는 잘못된 걸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니 비정상적인 거 같아요. 제가 이 트라우마?가 트리거가 된 사건이 있어요 연락하는 사람이 생겼었습니다. 근데 딱히 시간이 흐르면서 연락을 하기 싫어하는 눈치더라고요 이전에 걔가 저에게 실망을 준 부분도 있었고 저도 그 이상 연락하기 싫어서 읽씨ㅂ하고 생각 정리해서 그만하자고 할 생각이었습니다. 몇 시간 읽*** 뒤에 연락을 했어요 깊게 할 생각이 있어서 지금 연락봤다고 미안하다고 할 이야기가 있다고 그런데 답장이 없길래 그냥 그래 그냥 이렇게 끝내자 했는데 나중에 제 친구가 이 얘기를 듣고는 읽***은 되게 기분나쁘고 자존심 상한다 그냥 바로 말하지 그랬냐 라는 소리를 듣고는 내 잘못에 사람이 떠났다라고 생각해서 갑지기 붙잡았어요.. 다시 연락할 마음도 딱히 없고 그래도 좋아지지 않을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사귀고싶지도..않습니다.. 그런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빠 죽음 이전에 사귀거나 연락했던 사람들한테는 이런 적이 없는데.. 제가 너무 이상해진걸까요 그 이후에 친구랑 술 마시려고 불렀는데 친구가 신경계 약을 먹고있다는 걸 듣고 문득 술+신경계 약이 안좋다는 걸 떠올리고 혼자 삼십분넘게 벌벌 떨면서 막 찾아봤어요,, 내 잘못으로 누가 또 잘못될까봐요 보통 사람 다들 이 정도는 하나요? 제가 이 글도 왜 쓰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무슨 답변을 바라는지도요 그냥 제가 이상한 것 같은데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겠고 어디부터 고쳐야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냥 제가 애정결핍인건지.. 제가 근래에 들어 못난 사람인 거 같아서 그냥 힘듭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까전에 상담사님 말씀을듣고조금괞찮아졌습니다 하지만 제가지금중학생이라 어떨땐 우울하지만 어떨땐또 걱정이되고논물이 쏟아집니다 그리고 오히려 사진을볼때더눈물이납니다 어제 베트남에서돌아오고 잠을 잘때엄마도 가족생각 이나 눈물을흘렸습니다 이 증상이 언제쯤괞찬아질까요? 아직 슬프고 우울합니다 엄마께서는 한번울면괞찬은데 계속울면 아빠가 베트남 안보내준다고말해서 불안감이듭니다 눈물을흘렸습니다 아주많이 흑흑 좋은 답변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