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버티고 또 버티어왔다. 나는 할 수있다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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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espair
·8년 전
나는 버티고 또 버티어왔다. 나는 할 수있다고 힘을 내리고 아무리 절망적이어도 다 포기 하고 죽을려고 했을때도 울면서 좌절하면서 버티었다. 근데 이제는 지치고 지쳐 버틸 힘이 없다. 내 주위에는 나에게 버틸 힘을 줄사람도 없다. "왜 이렇게 누구한테 혼난 것처럼 움치려있냐고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오히려 혼내는 어머니 서로 바빠서 하루에 얼굴 5분이상 ***도 못하면서 술 안드시면 말 못하시는 아버지 너 알아서 하라는 단임쌤 그냥 위로 한마디면 되는데.. 이제는 모든 걸 정리하고 갈려고 한다. 그동안 버틴 내 자신에게 토닥토닥 해주며 3일뒤 모든걸 정리할려고 한다. 그동안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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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forlove
· 8년 전
가긴 어딜 가요. 위로 백마디라도 내가 해줄테니 그런 생각 마요. 힘든 거 있음 여기다 털어놔요. 어머님이, 아버님이, 선생님이 해 주지 못하는 위로 꼭 그들에게 들으란 법 없잖아요. 물론 느낌이야 다르겠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위로할 수 있어요. 여긴 그런 곳이에요 제가 느낀 바로는요. 그니까 가지마요. 나중에 때 되면 저절로 정리되고 저절로 가게 되요. 서로 힘내라고 위로하면서 그렇게 살아가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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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1013
· 8년 전
무엇이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글로 수첩에적어보세요.그리고 해결방법은 없는지 곰곰히 생각도해보구요. 혼자라고 생각마시고 명상해보세요.깊은내면속 자아를찾아서....바닥을치고 일어날수있는 분명한무엇이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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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pair (글쓴이)
· 8년 전
벌써 오래전에 해봤어요 그때만 좋아지고 결국은 더 우울해 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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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e0723
· 8년 전
버티고버티고버티다보면 아 내가 버티길잘했다 하는순간이올거에요 힘든만큼 아주아주 멋지고 아름다운 미래가 기다릴거에요 늘당신을 사랑해주고 위로하는사람도 만나게될겁니다 힘들다고 포기하지마세요 앞으로 달콤한인생이기다릴수도있는데 아프기만하고가는건 억울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