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정확히 말하면 여동생과 엄마때문에 스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취업|전문직]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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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가족, 정확히 말하면 여동생과 엄마때문에 스트레스입니다. 저보다 한 살 아래인 여동생이있습니다. 어릴적부터 사이가 안좋았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아마 엄마의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무슨일이 생기기만 하면 뭐든 항상 여동생 편을 듭니다. 예를들면, 제가 "엄마 00가 이랫어" 라고 하면 "00아 너가 진짜 그랬어?" 여동생이 " 엄마 언니가 이랫어" 하면 "넌 언니가 왜그러니" 이런식입니다.. 사고방식자체가 은연중에 여동생에게 가 있구요 어렷을때부터 외모, 성격 뭐든 여동생이 저보다 낫다고 얘기합니다. 대놓고 비교와 지적을 해요.. 특히 외모면에서는 어릴적부터 엄청났습니다. 예를 들면 친척이나 다른사람들이 저를 예쁘다고 칭찬하면 굳이굳이 있지도 않은 여동생을 얘기하면서 걔가 더예쁘다~ 이런식.. 친척들 다같이 모여서 식사하고잇으면 굳이 " 얘랑 쟤중에 누가 더 이뻐? 난 00이가 더 이쁜거 같아 쟤가 나를 닮앗다" 며 저를 무시하고 창피를 줬습니다. 누구라도 제가 더 낫다고 하면 그 사람에게 반박을 합니다.. 아무튼 저는 이런 까닭에 어릴적부터 강제적으로 자존감 없이 살아왓어요. 성인이 된 저는 이제 그러려니 하고살아요. 지금도 여동생이랑 언쟁만 있다하면 엄마는 무조건적으로 동생을 지지하는데 이젠 그게 당연하고 포기한 상태입니다. 성인이되어서 외모적으로의 비하발언은 주위사람들로부터 그게 아니라는것을 확인하면서 이겨냈지만 이제 힘든건 또생겼습니다. 여동생은 지방 간호학과다닙니다. 그리고 저는 서울중위권대학다니고 현재 교사가되려고 준비중이에요 어릴적부터 꿈이있어서 이 길 선택한겁니다. 그리고 이제 임용시험을 준비하고있구요. 공부 그래도 꽤 했습니다. 수능을 망쳐서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진 못했지만 소신있게 해왔어요. 4년간 성적장학금 빠짐없이 받아왔구요. 그리고 이제 취직이 바로된다는 여동생이 선택한 길의 장점을 빌미로 저를 무시하기 시작했습니다....10대때의 외모적 비하를 이겨내니, 이젠 다른걸로 저를 누르지 못해 안달입니다. 평소 여동생은 일부로그러는지 저한테와서는 "언니 교사 초봉이 얼마야? 돈못벌지 않아?? 150이라던데 교사는 불쌍한 것 같아 ( 진심 불쌍한 표정을 지으면서...) 간호사는 초봉이 3000이래~ 내친구 엄마가 간호산데 걔네 집 엄청 잘살더라고 나는 정말 다행인거같아 바로 취직이 되잖아 정말 과 잘선택한 것 같아, 서울에잇는 대학붙은 어떤 동기가 거기 안가고 우리학교 왔더라구 " 등등 이런말을 자주해왔습니다. 전부다.. 누가봐도 저 저격 발언이잖아요.. 교사라는 직업은 시험을 준비해야하기때문에 바로 취업이되는 직업은 아니니까요. " 아 언니는 빨리 시험이나 붙어~ 마치 붙을 수 있을 것 처럼 얘기한다,? 언니네 과는 별로 .. 거길 왜갔지?;; 불쌍하대요 저도 지방에있는 간호학과라면 가고도 남았을 성적이었다구요 단지 저는 간호사가 되고싶지 않았을뿐. 간호학과라는 자부심이 아주아주대단해요. 자기는 전문직이라고 몹시 자랑스러워합니다. 성적은 엉망이면서도 자부심은 대단해요. 대학교 때려치고싶다고 힘들다고 대학같지 않다며 그만두고싶다고 집안 발칵 뒤집어놓을땐 언제고.. 동생이 교사 월급어쩌고 얘기할때마다 제가하는 반박은 "간호사는 힘든직업이기때믄에 그만큼 돈도 잘버는거야." 였습니다. 그런데, 그말이 비하발언이랍니다 간호사를 무시하지말라며 저를 공격하더군요 . 엄마는 역시나 동생편. 둘이서 동생직업 무시말라며 저에게 온갖비난을 해요. 엄마는 제얘기는 듣지않고, 몰아가더군요. 엄마라는 사람도 동생도 너무 싫어요. 평생이러고 살아왔는데 새삼 더 싫네요. 내년에 동 생 간호사되기전에 한번에 붙어야지 정말.. 그 뒷감당 ㅜ 이 악물고 공부해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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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ovl
· 10년 전
휴 동생분..... (절래절래) 이미 인서울이라는 점에서 그냥 동생분 깔고 (찡긋) 장학금을 4년동안 받으실 정도면 이미 성실성하신 분인거 같아요ㅇㅅㅇ 그럼 임용고시 한 번에 붙으실 수 있으실거에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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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
형제 자매 간의 갈등은 개개인의 성격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부모의 양육 방식이 언제나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랑 제 여동생도 성인 되고 나서 서로 옛날 얘기하면서 생각해보니 아버지의 차별적 대우가 엄청나게 많은 싸움의 원인이었다는 결론을 내린 적이 있었어요. 다행인 것은 동생 성격이 그것을 등에 업고 하늘을 찌르는 듯한 헛된 자부심을 가지는 성격이 아니었다는 것이죠. 아마 그런 성격이었으면 마카님 동생처럼 절 엄청 무시하고 그랬을 거에요;; 진짜 어머님 양육 방식이 끔찍하군요 어떻게 그걸 이겨내고 지금까지 오셨는지 너무 힘드셨겠어요 ㅠㅠ 문제는 간호사를 한다는 동생분 인성이 참... 환자들한테도 저런 비하발언 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