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란게 아무것도 필요없다고 본다... 누구에게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스트레스]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sara24
·8년 전
가족이란게 아무것도 필요없다고 본다... 누구에게도 도움받고 싶지 않고 그냥 각자로 살고 싶은.. 내 마음이 안좋다... 저는 22살 여자인데 제가 어렸을때 저희 아빠가 저희 엄마를 억지로 데려가서 병원으로 가다가 셋째 아이를 지웠습니다 저희 집에 앞집이모도 이렇게 말을 했죠 왜 지웠냐고 하지만 엄마는 늘 아직도 슬퍼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었어요 신안군이라는 섬에 저희 할아***와 할머니 (저희 아빠 부모)가 저랑 둘째 여동생한테 욕을 많이 했었고 또 동생이 어떤 저수지에 있는 큰 다라에 갇혀있었는데 아무도 도와주질 않아 저희 엄마가 달려가서 겨우 살려줬었다고 저희 엄마가 그랬었죠 왜 이렇게 됬냐면 할아*** 와 할머니는 아들만 좋아했었어요 저희 아빠네 형이 있는데 그쪽 집안 은 아들 둘이라 엄청 차별했죠 그리고 저희 엄마는 늘 거짓말을 잘하는것 같아요 첫째는 저희 아빠한테 돈을 얻기위해 거짓말을 합니다 왜냐면 저희 아빠는 바빠서 어릴때부터 관심도 별로 없었어요 집에오면 항상 놀아주기도 하는데 잠깐밖에 안돼요 게다가 다 커서 공부도 해야하고 바쁜데 계속 옆에서 귀찮게 장난을 많이 쳐요 그래서 저희 엄마가 제 옷도 아빠의 돈으로 사줬었고 밥도 나가서 밥먹고 들어올때도 있고 재밌는 구경도 많이 해주긴 했는데 저희 아빠는 커녕 바쁘기만 했어요 그런데 아빠는 별로 해줄 것도 없으면서 저희 엄마한테 소리를 질러요 저희 엄마가 사실을 말 했었는데 애들 데리고 놀러가게 용돈좀 주라고 했더니 무슨 용돈을 주냐고 했었어요 그냥 집에만 있으라고... 근데 어떻게 또 생각하면 이 말도 맞는것 같아요 저희 엄마가 예전에 너무 가난해서 공부도 잘 못하고 학교도 그만다니게 되서 잘 몰라요 그래서 계산을 할때 그냥 아무렇게 주니까 하루만에 돈을 다 써요 저희 아빠가 오만원줄때도 있고 십만원줄때도 있는데 그걸 다쓰니까 저희 아빠가 안줄려고 그럴수도 있거든요... 이런걸... 처음으로 말을 열었네요... 왜냐면 제가 이렇게 말을 하면 듣지도 않고 행동으로 무조건 나오고 다들 저한테 왜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예전엔 다른 누구한테 도움요청을 하고 싶었고 기대고 싶었지만 제 마음대로 안되니까 그냥 마음을 닫았죠... 그래서 지금은 가족탓이 아닌 제 탓으로 돌리고 있죠 이게 내 운명일 수도 있으니... 그래서 자주 슬퍼하다가 이제 슬픈것도 사라지고 감정이 더 없어지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저희 엄마가 병원을 데려다 줬는데 우울증이 나왔었고 다른 상담도 해봤는데 여러가지 나왔었어요 (스트레스.우울증.대인기피증.자존감.무기력증.트라우마.불안.애정결핍) 이렇게 나왔더라고요... 이제 둘째 거짓말은 저희 엄마가 해*** 않은것들과 저를 갖다가 붙인다는게 더 싫네요... 저희 아빠가 가끔 음식을 가져오는데 저희 엄마는 거의 음식하기 싫어서 게으러서 잘 안해요 그런데 물어보면 했다고 그래요 시장에서 사오면서도 제가 꼭 모르는것처럼 말을 하더라고요 저희 아빠는 눈치도 백단이라 다 아는데 그래도 모른척을 하네요 그리고 제가 안한일이 많은데 꼭 저때문에 이렇게 됬다고 난리가 아니에요 설거지 할때도 저때문에 못했다고 그러고 여러가지 많아요 집안에서는... 아 그러고보니 셋째 거짓말도 있었네요 집에 어릴때부터 키우던 고양이가 있었는데 그 고양이가 족제비를 잡아먹는 바람에 저희 엄마가 가라고 풀어주면서 오지 말라고 버려놓고선 아니다고 다른 고양이라고 아직도 그러네요 그 고양이는 동네에서 한마리밖에 없어서 동네들도 다 알거든요 근데 아니라고 계속 우기네요... 그리고 둘째 동생은 항상 저만 미워했어요 그건 저도 인정을 해요 하지만 어쩔수 없었어요 왜냐면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몸이 아파왔고 계속 입원만 했었는데 저희 부모는 저한테만 오고 동생은 완전 찬밥이어서 신경을 그렇게 안썼어요 게다가 저도 아파서 입원중이라 동생한테 신경도 못써줬고요 그게 저도 항상 미안은 했죠 그런데 동생은 지금까지 이해를 못했고 항상 미워하기만 했죠 언니만 이뻐해주는것 같다고... 제가 알레르기자반증이라고 병을 갖고 있었는데 움직이는것도 안되고 때려서도 안되고 감기에 걸린것도 안되고 안되는게 참 많았어요... 밥도 김치에다가만 하루종일 먹었고요... 저도 병원에 있기 싫었지만 동생은 더 싫었겠죠 하지만 어쩔수 없었는데 언니를 밉다고해서 죽일것까진 아닌것같았는데 동생입장으로는 미웠나봐요 칼을 들고 저한테 던지길래 다행히 피해서 살았죠... 그냥 죽을걸 그랬나봐요... 그럼 아무 걱정도 없을텐데... 게다가 언니를 이겨보겠다고 난리죠... 제가 약해가지고 동생이 만만하게 보는것 같았거든요... 그리고 16년 3월에 아기가 있어요 제 동생이 낳은 아기... 여자이고 지금은 7개월이지만 안좋은 말을 계속 들으면서 여태껏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죠... 저희 아빠가 나가라고 난리가 아니었어요 동생이 사고치고 들어온 바람에 저거는 남의 ***다고 너가 알아서 하라고 집도 나가라고 난리가 아니었죠... 게다가 동생이 자연분만을 했으면 엄마심정으로도 느낄텐데 그런게 없나봐요 동생이 자기 아기를 돌*** 않고 있어서 지금은 저희 엄마가 보고 있거든요 진짜 깝깝해보일때가 많아요 제가 엄마입장이라면 짐싸서 나가고 너희가 알아서 해라라고 할텐데 저희엄마가 계속 애를 봐주니 이제는 솔직히 까고 돌***니더라고요 돈도 안벌고 놀러만 다니고... 그래서 저희 동생이 만만하게 또 보는 것 같아요 아 엄마가 계속 키워주겠지 라고... 저희엄마가 46세라 아직 젊은것같아서 엄마인생 꾸기지말고 행복하게 좀 살라고 제가 말했거늘 듣지도 않았어요 저희 아빠의 잔소리를 듣기 싫으면서도 보더라고요 자꾸 생각이 떠올라 고통이네요... 근데 자꾸 이렇게 설명만해도 모를거에요... 어떤건지... 암튼 제 동생은 애도 ***않고 오직 애아***도 봐요 지금은 군데(목포 청계근처)에서 출근하고 퇴근도 하는데 퇴근하면서 일도 하면서 집에오면 애도 봐주긴 하거든요... 그것도 몰래와서 밤에 매일매일 자고 가면서 쉬는 날에도 애를 봐요 저희 아빠가 보면 난리가 아니라서 몰래 집에 들어오거든요 마주쳤다하면 꼴도보기싫다고해요... 얘도 그렇게 집안이 좋지 않거든요... 자기아빠는 경찰이었었는데 정가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사람들한테 빚을 다 갚아줘서 이제 괜찮긴 하지만 부모는 이혼하고 고모집에서 살기도 하는데 아기낳을때부터 고모도 한번이라도 오질 않았어요 자기 아빠랑 얘기도 하는데 딱 한번보고서는 아무말도 없었고 고모란 사람이 전화와가지고 여기선 책임이 없을테니 거기서 책임지라고 했었어요... 그래서 애아빠가 다 하고 있죠... 동생도 맨날 사고를 쳤죠... 동생도 하마터면 정가에 올라올뻔 했었어요 너희아빠가 돈을 내줘서 그렇지 아마 돈을 안내줬으면 큰일났겠죠... 돈을 원래 안내주려고 했어요 계속 사고치니까... 그런데 신경이 자꾸 쓰였나봐요 사고도 여러가지죠... 첫째 술을 못먹던 애가 술을 먹고와서 응급실까지 실려갔었고 둘째 애를 갖기 전에 다른 남자랑 사귀어서 애를 가졌었는데 유산이 되었었고 그 남친도 정가가 있었고 그때는 결혼도 안하고 혼인신고도 아닌 애부터 가졌었죠 셋째는 마찬가지로 제가 얘기했던 애를 낳았다고 했죠 그것도 애부터 가지고 온거였어요 다짜고짜 아빠한테 상의도 없이 사고만 치니까 그런것같아요 그래도 이번에는 혼인신고는 했죠 좀 늦게했지만 그래도 출생신고까지 다 했어요 그런데 나라에서도 돈을 줄텐데 그걸 하필 동생이 나라신청카드? 인가 그거갖고 뭘 쓰고 있더라고요 돈이 많이 나왔을텐데 그걸 다쓰고 자기 아기한테는 분유값도 안주고 기저귀값도 안주고 옷값도 안줬어요 저희 엄마한테... 자기 남편은 일 하느라 바쁜데 자기생각만 해요... 피곤도 할텐데 남편한테 ***말라고 그러고 수고했단말도 안하고 근데 동생도 일을 하고 싶었데요 하지만 남편이 하지말라고 책임진다고 해서 안한건데 남편도 분유값은 안주고 있어요 그 남ㅊ 편도 빚이 있어서 빚값느라 못주거든요... 저는 이런 집안에 가운데두고 난리가 아니었죠... 동생이 이렇게 된건도 다 제탓으로 돌리니 진짜 미치겠네요 제가 목과대 간호과여서 바빴었는데 어떻게 동생까지... 하아... 진짜 말이 안나와요... 그래서 지금은 휴학하고 쉬고 있는데 계속 쉬니까 할게 없어 알바라도 해서 집도 구하고 나가려는데 저희엄마가 데리고 가라네요 애기데리고 같이 가겠다고 저는 애가 이쁘지만 싫어요 저도 애엄마가 아니고 사람들은 저보고 애엄마라고 하니 더 싫고 왜 이 아이를 돌봐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혼자 나간다고 하니까 난리가 아니네요... 하아... 저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이런 집안생활때문에 감정도 없고 제 자신까지 잃고 찾고도 싶고 내가 누군지도 모르고 내 생활도 있어야 하는데 왜 다들 나한테만 그러는지 알수가 없어요 조금만 서로 배려하고 그래도 양보하면 될것을 제가 이런 신경땜에 살수가 없어요... 집만봐도 무겁고 지긋하고 깜깜하고 앞이 안보인... 그런집이네요... 처음엔 자살할까 계획도 짜보고 아님 다들 잘때 죽일까 칼까지 들다가 말았어요 내가 왜 죽어야하나 생각도 들었었고 죽여봤자 소용 없을것같아 마음만 다치네요... 너무 힘들어서 숨도막히고 꿈에서도 가위만 자주 눌리니 살수가 없어요... 그런데 무서운꿈도 자주꾸고 가위도 눌린다고 심리상담에서도 물어보니까 자기를 너무 괴롭히고 죽어야한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그런다네요... 그래서 자살같은 생각은 접으라고 했는데 맘대로 안되네요... 여기서 이렇게 말하니까 괜찮네요... 이정도면 반인데... 더 할말이 있는데 다 들어줄 사람이 없겠죠... 오직 내 마음만 있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5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unknown
· 8년 전
정말 이 글을 쓰기까지 고생이 많으셨네요. 울지마세요. 끝까지 그래도 책임지려하는 그런 정말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 같아요. 들어주는 사람들이 없긴요. 지금까지 말할 수 없었던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제가 감사한걸요.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그래도 힘내지않아도 되니 포기하지는 말아요. 우선 이야기로라도 다 털어내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unknown
· 8년 전
화이팅!
커피콩_레벨_아이콘
sara24 (글쓴이)
· 8년 전
@unknown 정말 감사합니다 글이 너무나 길어서 안읽으시는 분이나 있을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너무 감사해요 덕분에 조금은 힘이 되는것 같아서 기쁩니다ㅎ
커피콩_레벨_아이콘
unknown
· 8년 전
ㅎㅎㅎ 읽었는 걸요 저는~ 다행이에요. 오늘은 기분이 괜찮으신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ara24 (글쓴이)
· 8년 전
네 덕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