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어릴 땐
부모님과 오그라든 성격의 나로 인한
이런저런 내 마음의 상처들이
꽤 깊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것들이 거의 치유되고 극복 되었음을 느낀다
정말 어려운 일들을 겪은 분들에 비하면
내 생채기들 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도
하려던 일이 잘 안되어서
잠깐 멈추어 숨을 고르고 있는 나이지만
지금까지 나를 길러준
그 모든 세월들에 감사한다
앞으로의 나는
더욱 더 잘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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