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라 공부나 취미생활을 하고 있으면 어느순간 가슴이 철렁하는 기분이 들면서 우울감이 사로잡는 것 같아요. 그런 기분이 들면 너무 우울해져서 자살까지 생각했다가 포기했다가를 반복하고 있어요. 그런 기분이 계속 들까봐 무섭고 기분이 나빠서 점점 활동을 안하게 되었어요. 할 일은 쌓이고 성적은 떨어지고 남들에게 설명할 길도 없어 더더욱 위축 되는 것 같아요.
힘 들었던 일이 있었는데 지금은 해결이 되었어요 근데 시간이 조금 지나도 그 때 불안했던 마음이 일상생활할 때 종종 느껴져요 마음이 편안해지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학생입니다,요즘 불안과 좌절감이 많이 들고 ㅈㅅ생각을 합니다. 가족에게 피해끼치는거같고 그냥 다 죄송합니다.죄송하다는말밖에 들지않습니다. 폭력적인 생각밖에들지않고 저 자신이 그냥 싫습니다 자꾸만 어디로 도망치고싶고 누군가에게 기대고싶습니다 친구들과는 친하지만 제가 이런 마음,생각들을 하는지 모릅니다 친구들 앞에서는 최대한 행복한모습으로 지내는데요 힘듭니다 뭘해도 무기력합니다 어쩌죠 다 귀찮고 울고싶어요 도와주세요.
왜이렇게 힘든가 모르겠네요..
그런 영화같은 상황들도 다 겪었는데.. 지금도 바뀐 것 하나 없어서 마음은 이미 갈기갈기 찢겨버린지 오랜데 이 *** 몸뚱이는 왜 이렇게 멀쩡하기만 한건지.. 밖으로 보여지는 신체화 증상이 없으니 당당하게 나 아프다고 말할 수가 없다.
불면증이 심하고 강박장애로 몸이 많이 아파요 약물치료 병행 중인데 잘 안 나아요 아무시간대나 자고 운동도 안하고 햇빛도 안보고 그냥 우울하게 지내요 머리로는 운동하고 나으려고 노력해야한다는걸 아는데 타인에게 이겨내려고 노력해야지 무기력하게 있으면 안되지라는 말을 들으면 너무 화가 나고 우울해져요 내가 불면증이 생기고 싶어서 생긴게 아닌데 강박장애가 있고 싶어서 있는게 아닌데 남들 다 평범하게 살던데 왜 나는 이런일로 노력해야하는거지 노력해야한다는 말을 들어야하는거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아프다는 핑계로 목표없이 막 살고 있는걸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걸까요
공황 우울증으로 2차 병원에서 진료받다가 우울증이 심해져 주변에서 병원에 입원해서 집중치료하는게 좋겠다는 말아 나왔다 마음이 복잡한 이유는 3차 병원에서 담당쌤과 상담후 입원 절차를 밟고 온거 때문이다. 내 마음은 가게 싫은데...... 주변에서 너무 걱정을 하니 (충동증상)남의 의지 2/3, 내 의지는 뭐 한번 가***라는 생각으로 1/3 뭐라 설명할 표현이 없다. 그냥 복잡한 마음이다. 너무너무. 안가고 싶다.
소리, 행동, 표현 그걸 보고 듣는 내가 한없이 위축되고 떨리고 무섭다면 그건 트라우마일까?
엄마는 날 낳고 행복했을까?
있었던 친구란 사람은 나를 까내리기 바쁘고 가족이란 사람은 더이상 믿기도 싫다. 살아야할까 라는 생각은 계속 해봤고 옥상도 가봤고 밧줄로도 해봤는데 사람 잘 안죽더라. 숨이 막혀올때의 기분은 더러웠어 왠지 모르게 더 살고싶어졌어. 나 왜이래? 나 비정상인거지? 이상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