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저는 죄책감을가지고 존재를 부정하며 살았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혼|죄책감|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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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항상저는 죄책감을가지고 존재를 부정하며 살았습니다 어머니는 아버지와 결혼후 평생을 고생하시고 십여년전 이혼하셨습니다 평생을 고생을 하신후에요 제가 이혼하라하여 이혼하셨어요 어머니께서 평생 괴롭힌 아버지와 결혼하게된 이유는 일년여간의 아버지의 스토킹후 어머니릉 ***하여 제가 임신이되어 어머니는 너무나 순진하셨기때문에 어쩔수없다하여 저를 낳으셨고 저를보고 평생을 사셨습니다 그런저는 어머니의 사랑을 받으면서도 고생하는 어머니를 보며 너무나 죄송했어요 제가 태어나지 않았다면 생기지 않았다면 어머니는 이렇게 되지 않았을거라는 생각에요. 어제 어머니가 평생가슴에 지고가려했던 얘기를 해주셨습니다 사실은 아버지가 ***하여서 임신을 한아기는 아버지의 폭행으로 잘못되어 유산했고 그몸으로 누가 날 좋아하겠냐는 생각에 어머니는 그대로 아버지와사신후 저를 가졌다는 얘기였습니다 저는 그얘기를듣자마자 눈물을 터트리며 그럼 엄마아빠힘든게 이렇게된게 내탓이아니야? 나이제 나 안미워해도돼?라고 물으며 울었습니다 어머니도 제눈물을보고는 우시며 아니라고 제가 어머니삶의 공기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제야 저는 비로소 저를 미워하지 않게되었습니다 용기내서 힘든일을 말해준 엄마에게 고맙고 사랑하고 너무나 힘들었을텐데 살아계셔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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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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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iazem
· 8년 전
어머니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글쓴이분도 정말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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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known
· 8년 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