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공부중인 26살 여자입니다. 10월첫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임신]
알림
black-line
커피콩_레벨_아이콘tjdgmlsep
·8년 전
저는 현재 공부중인 26살 여자입니다. 10월첫주 월요일부터 남자친구가 카톡을 읽지 않았으며 제가 독서실 간 사이에 001을 포함한 남자친구 번*** 전화가 온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전화를 못 받은 것에 대해 미안해하며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진짜 사고 났을 까봐.....진짜 무슨일 있을까봐....아님 이것이 헤어지자는 잠수인가? 하여...언니의 도움을 받아 남자친구가 근무하는 곳에 전화를 하였고 신.혼.여.행.을 가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니 무슨말이냐 내가 여자친구인데... 직원분께서 1주일간 휴가 갔다고 모르셨어요?..... 라는 말을 들었고 저는 그길로 오빠 집으로 갔습니다. 무례한 것을 알지만 저는 믿어지지 않는 현실 앞에서 판단력이 흐려졌습니다. 문을 두드리고 **오빠 일때문에 알았다는 것을 말했고, 제 신분과 현재 여자친구임을 밝혔습니다. 신혼여행 갔다고, 토요일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저는 간호사 근무를 2년 하다가 삼교대 일로써는 임신이 어렵다고 판단되어 오빠와의 행복한 가정을 꾸리***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이번 시험에 대해 불안감을 표현할때도 "한번에 되는건 기대 안한다. 오빠는 늦게 결혼해도 좋으니 편하게 공부하라고" 무려 금요일에도 본인의 결혼식 전날에도 저를 품는 자리에서 그렇게 말하고 갔습니다. 결혼식 당일날에도 잘자라고. 사랑한다는 카톡을 보냈던 사람입니다. 자신이 근무하고 있던 지역에 시험에 응시하길 바라며 시험 전날에도 같이 있어주겠다 약속한 사람입니다. 장거리연애였지만 힘들지 않았습니다. 매주 오빠가 저를 보러왔거든요. 저는 정말 저를 사랑해서 매주 오는 줄 알았습니다. 저와 같은 지역의 여자와 결혼을 했다고 말을 들었습니다. 바빴겠네요. 이사람 양쪽에다 거짓말을 해야했으니... 600일인데 정말 최고의 선물을 받았네요. 항상 오빠와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며 공부하면서 맘을 다잡았고 하루빨리 함께하는 날을 꿈꿔왔습니다. 부모님 부탁으로 올린 결혼이었으며 정말 사랑한건 저였다는 카톡을 받고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한달이 지난 오늘 저는 지금 이사람의 학교에 알렸고 여자에게도 그간 사건사실과 사진 카톡증거도 발송했는데 여자가 답은 없더라구요 대신에 그간 연락없던 남자가 전화와서 아직도 과거속에 산다 그립다 보고싶다고 하더군요. 정말 ***소리같긴한데 보고싶어요 항상 미래를 약속해오고 항상 함께하고 즐거운 추억만 갖고 맛있는거 제입에 먼저 넣어주고 항상 배려하며 사랑을주었던 사람이었어요 결혼식 전날에도 저한테 결혼하자고 한 사람이었어요 한달이 지났는데 믿어지질않아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5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pringgreen
· 8년 전
***. ***인가
커피콩_레벨_아이콘
springgreen
· 8년 전
핵사기꾼!! 깜빵에 쳐 넣어야 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oulmate0905
· 8년 전
감빵에쳐넣으세요 혼인빙자로 ***
커피콩_레벨_아이콘
daybreak922
· 8년 전
와..혼란스러우실만한데요.. ***기 맞거든요? 제정신이엇으면 글쓴님께 어쩔수없이 결혼하는 상황도 알려드렸어야지요.. ? 사람마음가지고 이게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