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너무 많이 자요 일도 잘 미루고요 , 미루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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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잠을 너무 많이 자요 일도 잘 미루고요 , 미루기만 합니다 지금도 당장 할 일이 많은데도 아무것도 안해요 할 일이 점점 밀려서 더 많아지는데 그렇게 할 일이 많다는 거에 스트레스받으면서도 생각만 하고 안해요... 생각만으로도 벌써 지치고 오늘은 정말 밤새야지 하면서도 막상 앉으면 첫문장 쓰는 것도 너무 어렵고 그냥 머리가 안돌아가요 저는 아무 생각이 없나봐요 그래서 아이디어 생각한답시고 딴짓하다가 결국 그날 아무것도 안하고 자요 지금 이런 글 쓰는 것도 너무 쪽팔리고 나처럼 한심한 사람이 어딨나 그냥 마음 먹고 남들처럼 덜 게으르게 더 부지런하게 하면 해결되는 거 알면서 뭘 바라고 이런 글 쓰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저는 잠을 너무 많이 자는데 저는 잘때마다 꿈을 몇개씩 꾸거든요 근데 꿈에서는 이게 꿈인지도 모르고 계속 꿈속에서 살다보니까 일어나기도 힘들고 자도 피곤하고 그래요... 진짜 꿈꾸기가 싫어요 요새는 스트레스 때문인지 징그러운 꿈들 토나올것 같은 악몽을 꿔요 이거는 약을 먹으면 해결이 되나요? 꿈 안꾸고 숙면하는 거 아무튼 저는 이래요... 다 써놓고 지우고 싶은 글이네요.. 창피해요 진짜 나이값 못하는 쓰레기가 맞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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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9332
· 8년 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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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maejh
· 8년 전
저도 님처럼 그럽니다... 단, 집에서요. 집에선 정말 신기하게도 공부나 그런게 절대로 안 되더라구요... 계속 자기만 하고, 나태해지고... 그래서 전 매일매일 일단 밖으로 나옵니다. 도서관을 가든 카페를가든... 일단 가서 앉아있다보면 공부든 뭐든 뭐라도 하더라구요. 자더라도 도서관에서 자고... 물론 피곤한건 똑같아서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정도는 도서관에서 잡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꿈이라.... 꿈은 얕게 잠을자면 꾸는걸로 알고있는데, 그렇다면 몸을 최대한 피곤하게 만들어보고 자는건 어떨까요? 운동같은걸로 피곤하게 만들고 뜨끈한 물로 긴장을 풀어주고 최대한 편한자세로 자면 숙면을 취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하네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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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l
· 8년 전
앗 ㅎㅎ 예전에 저도 그런적 있었는데요. 나 계속 이러면 큰일 날꺼 같다 생각들어서 여행 갔어요. 전 바다를 좋아해서 바닷쪽으로 갓고 혼자생각 +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면서 열심히 살아야지 다짐하고 이겨낸거 같아요. 밖으로 나가서 까페에 앉아서 사람들 지나다니는 모습보는것도 나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