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는 작년 7월부터 연락을 하던 친구가 있어 흔히 넷상 친구라고 하지 걔 덕분에 좀 밝아지고 내가 사회화 될수있었다고 생각해. 근데 요즘은 잘 모르겠어 내가 원래도 연락을 안하는 스타일인데 하루에 안부?라도 꼬박 주고받았었고, 그냥 의미없고 영양가 하나 없는 말이라도 대화를 하고있다는 것 자체가 즐거웠어. 그리고 만나지도 않고 그러다보니까 연락에 목 메일수밖에 없는거같은데 내가 너무 과민반응 하는걸까? 요즘들어서는 연락하는게 귀찮아보이기도 하고, 내가 톡보내면 할말없으니까 아무말이나 하는 느낌이야. 또 최근에는 오랫동안 얘기한적도 없고.. 원래 한번하면 최소 30분은 얘기하고 그랬는데… 넷상이라서 나쁘게 받아들여질수도 있는데 솔직히 걔는 내가 지금 살수있게한 은인이라고도 감히 말할수있어. 그래서 더 애정이 가는데… 좀 슬프네 나에대한 우정이 식었을 수도있고 여친생겨서 나 정리하는 걸수도 있고… 나 진짜 연락 안하는데 걔 연락은 기다린단 말야… 다시 전처럼 가까워지고 싶다 그냥… 내가 생각이 많아져서 또 이런생각도 하나봐….
고민을 남겨볼까 합니다 이제 막 수시끝난 고3입니다 친구들과 게임도 하고 놀고있죠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최근 친구들이 새로운 게임을 시작했고 저는 그거 보다 먼저 시작하였습니다 근데 어느순간 한 친구가 저보다 잘 하게 되었고 이제는 피드백을 해주는 일까지 왔습니다 피드백을 받으려고 물어보고 하는데 "니 말투는 짜증나"라거나 "생각좀 하고말해" 소리를 계속 듣고있습니다 항상 남이 저에게 뭐라고 하면 반박하려는 기질때문인것 같기도 합니다 이런 걸 고쳐보려 하는데 친구랑 게임만 하면 이런 소리를 듣습니다 거기다 최근에는 제가 밖에서 일을 하고있을때 친구들끼리 게임을 하면 소외감이 들고 숨쉬기가 힘들어지고 계속 생각납니다 게임 같이 해야하는데 라는 생각을 계속 하면서요 그리고 친구들끼리 게임하는게 끝난 후에도 저는 "저기에 나도 있어야 했었나?"라는 생각을 계속합니다 신경이 쓰여요 하지만 같이 게임하면 결국 또 말투로 싸우고 이런일들을 반복하게 됩니다 어떻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저는 19살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몸이 뚱뚱해서 얘들한테 놀림도 받고 학교폭력까지 갔다가 고등학교 1학년때 자퇴를 했습니다.제가 다니던 학교를 지나가면 몸이 정직되고 입술이 바짝 말립니다. 마트나 길을 걸을 때 동갑처럼 보이는 얘들을 보면 다른 쪽으로 지나가던가 몸을 웅크리고 얼굴을 가리려고도 합니다. 사람을 안만난지 거의 1년이 되었고 만나도 눈도 못마주치고 듣기만 하고 말을 하면 더듬으머 말합니다. 밖에 나가면 다른사람들이 저를 이상하게 보고 평가할까봐 두렵습니다.
다들 한 20대 후반 30대 중반쯤에 인간관계가 귀찮아진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정리가 된다고하자나요 근데 전 지금 10대입니다. 뭔가 다가오는 친구들도 어차피 다 나중에는 날 피할거면서 라는 생각으로 좋은 마음을 가진걸수도 있는 친구들까지 저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쳐내게 되네요. 지금 주변에 있는 지인도 연락이 딱 왔을때 무의식적으로 귀찮다라는 느낌이 들어요. 사실상 아직까지 큰 영향을 준것은 없지만 제가 이런 감정을 느낀다는것 자체가 무언가 제가 모르는 마음속에 병이 있다던지 그런게 아닌가싶네요.
옛날에 어떤 커뮤니티에 어울리면서 갈등이나 감정적인 싸움들을 보면 너무 두렵고 갈등이 고조되질 않길 위해 최대한 막으려고 했습니다. 전에도 이런 일로인해 A(타 커뮤니티에 주력 한 분)랑 B(우울증 환자분)라는 분이 감정적으로 싸워서 저 혼자서라도 해결할려고 했어요. 근데 그게 잘 안되기도 하고 유독 제가 B분을 많이 좋아했는지라 B분에게 많이 도움을 줘봤기도 할 정도였을 정도라서 감정적인 갈등을 피하고 싶었어요. 근데 1월 14일날 음성챗에서 C(남 초등학생 분),D(옵젝쇼랑 퍼리 좋아하는 남자 분),F(퍼리 좋아하는 여자분)등 놀고 있었는데 놀이방이라는 서버가 있어서 저도 들어가고 싶다며 어리광 부렸지만 C,D,F분들은 이유가 있어서 안된다며 그러니까 이유를 물어봤거든요? 근데 그 이유가 뭔 사정(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 나네요...죄송합니다)이 있었고 저기 이미 활동량이 적은 커뮤니티라며 말하긴 했는데 '이거 우리들만 소외 할려고 지네끼리 놀려고 한 거 아니야?'라며 생각이 문득 들어서 C,D,F분 등 음성챗 사람들과 감정적으로 싸웠어요. 그때는 배신감과 분노가 차올라서 그 커뮤니티 사람들을 다 차단하고 거길 나갔어요. 물론 마지막으로 G(제일 오래되고 친했던 언니)분에게 따진 다음에 나갈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결국 그 대화도 감정적인 싸움으로 번지고 결국에 B라는 사람만 빼고 대부분 다 차단 때렸어요.(그나마 기댈 사람이 이 분밖에 없어서 이분은 차단 안 때렸어요)이 사건 이후로 B라는 분과 저 제외하고 다 위선자다, 배신자다, 방관자다라며 원망감과 환멸감이 느껴졌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기는 커녕 이 사건에 자꾸 연연해지고 우울해지게 되요. B라는 사람한테 매달려서 있는 내가 ***같고 저분도 힘드실텐데 내기 더 힘들게 한 사람같고 미안해서 떠나야하나 고민을 많이했어요. 근데 떠나기에는 B라는 분이 '최소한 나라도 대화 해줬으면 좋겠다, '님까지 나랑 연락 두절되면 버려지는 느낌 나서 기분이 영 그렇다', '혹시라도 잘못되어서 알 방도가 없을 수 있어서 그렇다'라며 말씀하시길래 힘들어도 그 분을 위해서 참고 생활해서... 진짜 B라는 사람을 좋아서 도우고 싶어서 그런 건데 내가 오히려 그 사람에게 피해주고 짐 주는 느낌이라 미안하고 떠나야하나 많이 혼란스럽고 그래요... 진짜 B라는 분과 연 끊는게 맞을까요? 그렇다면 좋아하는 것도 다 내려놓는 거라 너무 아까워서 어쩔 줄 모르겠어요... 그리고 다시 저길 커뮤니티에 간다고 해서 이전에 관계처럼 유지하기가 어렵고 더군다나 욕 먹거나 뭐라할게 분명해서 어찌저찌 할 방도가 없어요...14일 날 이후로 1주일 내내 너무 끙끙 앓고 있는 상태에요. 이 사건에 대해 이야기할 곳도 없어서..진짜 이 관계를 좋아하는 것까지 포기하면서 끊는게 답일까요?
50%는 나를 아무런 이유 없이 싫어하고 30%는 나에게 무관심하고 15%는 나를 좋아하고 5%는 날 정말 좋아한데 그러니까, 널 싫어하고 무시하는 사람보다 널 소중히 대해주고 널 좋아해주는 사람들을 만나 힘들어도 울지말고 이겨내보자
어릴 때부터 나르시시스트 엄마와 지나치게 허용적인 아빠 밑에서 착한 아이컴플렉스 걸린 ***로 살다가 밖에선 학교폭력 집안에선 막말 폭언 가끔 신체적 폭력 당하고 부모 강요로 적성 안 맞는 대학 과 가서 시간낭비만 하다가 공무원 시험 떨어지고 언어폭력 *** 취급으로 스트레스 받아 갑상선 질환 생기고 우울증 약은 거의 10년 먹은 것 같고 지금 결혼 준비 중인데 엄마는 본인 퇴직하기 전에 빨리 날 팔아버려서 돈 좀 땡기려는 것 같고(원래 결혼식 할 생긱 없엇는데 엄마가 계속 해야한다고 강요) 아빠는 엄마나 남동생한텐 꼼짝을 못하면서 나한텐 개예민하고 불퉁스럽게 말하고 시집가면 거기서 죽어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고ㅋㅋㅋ 남친은 제 잠버릇 때문에 집 합치기도 전에 각방쓰자 말하고 불안한 거 얘하면 스스로 감정컨*** 하라고 하고 좋아해 사랑해 이런 말은 거의 들어본 적이 없네요. 그애놓고 진짜 좋냐니까 물어보면 진심으로 묻는거냐 그러면서 기분 니쁜 티 내고 도대체 속을 모르겠어요. 그냥 아무도 내가 힘들고 그런 건 관심도 없고 그저 잔소리 진소리에 지들이 제일 힘들고 나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줄 앎. 그냥 다 ***고 도망치고 싶다. 결국 결혼도 부모 통제로 되고 남친은 지가 나한테 뭐사주고 뭐사주고 힌 걸 나더러 나중에 결혼하면 갚으라?하고ㅋㅋㅋ 그렇게 여친한테 쓰는 돈이 아깝나 싶네요. 거의 더치하먄서 만남. 그냥 인간***들이 내가 ***고 걍 가족내 왕따이고 남자 비위나 맞춰주는 *** 여친인 것 깉아요. 지들은 시랑한다 어쩐다 하는데 난 모르겠음. 다 지들 편하려고 날 갈궈 맞추는 느낌이라 울분이 차오름. 전 어떠케 해야할까요. 내가 이상한건가?? 왜 내 맘은 아무도 안 알아주지????? 아무도 나한테 관심이 없음.
사람이 완전 착하고 완전 좋은 사람일 수는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누군가에게 완전 쓰레기로 인상이 남아버려서 지나간 인연에 대해서 내 인상을 바꾸고 싶어도 바꿀 수 없다는 점이 슬픔. 근데 걔도 나한테 있어서는 쓰레기야.... 근데 남들이 걔 얘기만 들었을때는 내가 더 쓰레기일 듯ㅋㅋㅋㅋㅋ 나만 나쁜 x 만드니 좋냐? 걔한테 지금 제일 하고 싶은 말은, 너 인터넷 보고 인간관계 공부하지마. 진짜 생각 얕아보여;;;
모솔에 마음 얘기할 친구도 한명 없습니다 21살이고 학교도 안다니고 취미를 하라는데 해도 극복이 안되네요 요즘 사람들 행복해보여서 밖에 나가기가 싫어져요 물론 행복해 ‘보이는’ 걸수도 있지만 그게 어딘가요
뒷담까는것들, 앞담까는것들, 무시하는것들, 심지어 가족까지 그냥 다 못 믿겠고 싫고 역겨워요. 왜 살아야 하는지도 왜 잘 해줘야 하는지도 그냥 그 모든걸 다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