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링 난이런사람이여야한다. 헛점보이는건절대싫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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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ingg
·8년 전
난이런사람이여야한다. 헛점보이는건절대싫다 쪽팔린건죽기보다싫다 난항상 사람들이 우러러 봐야되는사람이다. 난 크게될사람이다. 인정받아야한다....그런데 현실은 드러낼것없는..드러내고싶지만 드러낼것이없는 자존감낮고 열등감심한 나이기때문에 숨는다..내가없다..남에게 싫은소리안들으려는 반응보며 그에따라맞추는 나일뿐.. 답답하다 이건내가아닌데.. 진짜나의모습도 잃어버렸다..감도못잡겠다. 이젠 사람들이 시선을주면덜덜떨린다. 소통이힘들다. 그럴수록자존심만세진다. 이리저리 치이고휩쓸리는 둥둥떠다니는 풍선같은 내 자아... 지금 나에게필요한건...무엇일까....정말극복하고싶은데 도와주세요 누구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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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g (글쓴이)
· 8년 전
이게 친구관계에서까지 적용이돼서 많이힘들어요..피해망상?까지 생기는것같아요 얘도날무시하나 내가만만한가 라는..난이렇게 무시당할사람이아닌데 라며..그래서 사람만나면 온전히못만나고 이사람이 날 조심스러워하나 만만하게보나 날좋아하는사람 나하난관심도없는사람 으로 구분짓게돼서 만나고나면되게피곤해요.. 그리구 내게관심없다판단된사람한텐 무조건호응해요 그의의견에 동조하고....그러면서 이런제가너무못낫고초라하게 느껴지고.. 저라는 사람을 모르겠어요 갈피를못잡겠네요..기준도없고 이런시간이길어질수록 위축만되고ㅠ 할말을하려맘을먹으면 이미 뭐가그리두려*** 목까지차올랐다 그냥웃어넘겨버리게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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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g (글쓴이)
· 8년 전
답변정말감사합니다.. 저한텐 이런글 하나하나가엄청 위안이되고 와닿아요. 이거 극복되는문제인거죠? 정말.. 하루하루가 온통 이생각뿐이에요 이문제가해결되지않으면 결국 나스스로도,사회에서도 고립되겠다싶은생각입니다..근데사실.. 저의 장단점도 써보려했는데..단점은 술술써지는데 장점은..겨우..확신없는1.2가지뿐이였어요.. 원래이렇지않았는데 참ㅠ 자신감없고 나약해진 저를 스스로 느끼고 바라보기가 너무 힘이드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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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calm
· 8년 전
나부터 스스로에게 여유로운 시선과 의연함을 가질 수 있어야하는데 참 그게 안되지요. 이미 '나'로서도 충분한데 스스로 매우 엄격한 틀 속에 채찍질하고 감정 상하고 이제는 더 이상의 내 모습도 모르겠고... 여유라는게 참 중요한것같아요 하지만 쉽게 찾아지지도 컨***되지도 않더라구요,,, 제가 찾은 그나마 가장 쉽고 확실한 도움은 여행이었어요. 멀리, 여렷이, 시끌벅적하고 부산스러운 여행이 아니라 근처 아주 약간은 낯선 곳에 혼자 오전에 떠나서 오롯이 나만의 시간갖고 오면 확실히 조금은 다르더라구요 생각보다 어려운 거 아니니 한번 걷다와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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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g (글쓴이)
· 8년 전
감사해요 관심끄고 자신에게 집중하란말.. 다른이야기는 개짖는다 생각하란 속시원한 글이 맘에 와닿아요ㅎㅎ 자존감자신감회복에 열심히집중해보겠습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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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g (글쓴이)
· 8년 전
@lovecalm 여행은 항상 멀리떠나고 같이가는게 여행으로만 여겨왔는데 근처 아주 약간 낯선곳도 혼자만의 여행이될수있겠네요!ㅎ주말에 발걸음떼어보겠습니다ㅎㅎ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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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g (글쓴이)
· 8년 전
아 지금 이 글을보니.. 전 객관적인시선으론...요만큼도 바라***않았네요..난유리멘탈이라며 항상 여리디여린 마음의 감정으로만 모든걸 바라보고 대했던것같아요....ㅜ나 말고 사람들은 어떻게 저리 다 강단잇어보일까 하며.. 이게 구분이잘되었으면참좋았을것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