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링 들어주세요 아무도 제말을 들어주지않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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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들어주세요 아무도 제말을 들어주지않아요 저는 새엄마가 있습니다. 이혼 재혼이 싫은건 아니지만 저의 부모님은 싫습니다. 이혼 재혼 했다고 원망하지않아요. 단지 저희를 대하는 태도가 문제에요. 새엄마는 영악하고 사악한 여우에요. 사람의 신경을 갈가먹죠. 저희집은 중산층 입니다. 아빠의 재산은 많고 새엄마는 가난한 집안의 딸로 저희 아빠의 재산을 가지려고 들어왔어요. 항상 어린 저에게 돈 한뿐 주는것도 화를 내고 너가 이상한거다 아빠 돈 없다 이말을 달고 살았죠 또 무신경한아빠에게 계속해서 저흴 흉보고 제가 잘못한냥 이야기해서 한달에 한번씩 불려가 밤이 늦도록 몇시간씩 화를 내도록 만들었어요 그때 저 나이 9살이였습니다. 공부도 사사건건 트집을 잡았고 친구도 항상 넌친구가없니, 넌 왜그러니 등 저에게 상처받는 말만 했습니다 저는 더 위축되어 진짜로 친구도 점점 멀리하게되었죠 또 거기서 너가 잘못한거다라는 말까지 전 무언가 잘못 되었다는건 알았지만 그게 무엇인지 정확히 말하지못했습니다. 미묘한 뒤틀림 그게 저의 새엄마가 만든 것입니다. 아빠와도 사이가 멀어지게 만들고 저를 혼자있게 만들었어요 저는 9살때부터 두통을 달고 살았고 12살때는 위염이 생겼죠 15살때 탈모가 생겨 머리에 원형탈모가 생겼고 무릎은 염증으로 걷는것도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새엄마는 저에게 나도 위염있다 누구나 있는거 가지고 유세 떨지마라 약을 왜먹냐고말했습니다 탈모도 나도 탈모있다 무슨 샴푸를 탈모샴프를 쓰냐 그냥 비누써라 무릎도 무슨 병원이냐 몇년간 제말은 무시하다가 다른 친척이 제가 아프다는것을 알자 그때서야 절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거기서도 제가 두 무릎 둘다 아파 검사를 받아야하는데 돈 아깝다고 한쪽만 검사하고 그뒤로는 신경도 쓰지않았습니다. 그외에 병원비는 다 제가 내고 병원을 다녔습니다 저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아픈곳이 없는 병자죠 티가 나지않아 그게 더 서럽습니다 아빠가 없으면 밥도하기 싫어하고 싸늘해지죠 제가 추위를 잘타는데 겨울엔 이불하나 주는것도 귀찮아하고 뭐가 춥냐는등 온갖 소리를 다합니다 잠옷 긴팔을 사달라하면 아주 낡아빠진 옷을주고 몇년째 쓰고 있죠 여름에도 추위를 좀타는데 저를 이상한 아이로 만듭니다 제주변에도 추위타는 여자애가 있었는데 그아이 부모님은 그러지않는것을 보고 그게 부럽고 그게 당연한거 같았어요 제몸은 죽어가고 있었어요 진짜로 제스스로 수명이 줄어드는것을 저는 느꼈어요 제 친언니는 제 말을 들어주지않아요 그녀도 4살위인 아직 어린사람이고 자기 일이 너무 힘드니까요 저는 기댈사람이 없어요 친구들도 없고 가족도 없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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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39
· 8년 전
아직은 독립하기 힘드신 나이이신거같아요..아버님께 최대한 본인이 어찌살아오셨는지 말할 필요가있어보입니다 그동안에 불이익당했던거 어떤것에서 서러웠는지 하나하나 정리해서 말해보는게 어떨까요...아버님은 새어머님이 하시는 말 정도로만 알고계실수도있어요 제발 다른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해세요 방관도 학대입니다..아버님이 안되면 다른 어른들과 이야기해보셨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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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아빠는 그런 건 원하지않아요 상사라고 생각하고 대하라고 하셨어요 그러기싫다면 빨리 독립해서 나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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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honghong
· 8년 전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