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19살 고등학생입니다. 저는 몸이 뚱뚱해서 얘들한테 놀림도 받고 학교폭력까지 갔다가 고등학교 1학년때 자퇴를 했습니다.제가 다니던 학교를 지나가면 몸이 정직되고 입술이 바짝 말립니다. 마트나 길을 걸을 때 동갑처럼 보이는 얘들을 보면 다른 쪽으로 지나가던가 몸을 웅크리고 얼굴을 가리려고도 합니다. 사람을 안만난지 거희 1년이 되었고 만나도 눈도 못마주치고 듣기만 합니다. 밖에 나가면 다른사람들이 저를 이상하게 보고 평가할까봐 두렵습니다.
다들 한 20대 후반 30대 중반쯤에 인간관계가 귀찮아진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정리가 된다고하자나요 근데 전 지금 10대입니다. 뭔가 다가오는 친구들도 어차피 다 나중에는 날 피할거면서 라는 생각으로 좋은 마음을 가진걸수도 있는 친구들까지 저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쳐내게 되네요. 지금 주변에 있는 지인도 연락이 딱 왔을때 무의식적으로 귀찮다라는 느낌이 들어요. 사실상 아직까지 큰 영향을 준것은 없지만 제가 이런 감정을 느낀다는것 자체가 무언가 제가 모르는 마음속에 병이 있다던지 그런게 아닌가싶네요.
옛날에 어떤 커뮤니티에 어울리면서 갈등이나 감정적인 싸움들을 보면 너무 두렵고 갈등이 고조되질 않길 위해 최대한 막으려고 했습니다. 전에도 이런 일로인해 A(타 커뮤니티에 주력 한 분)랑 B(우울증 환자분)라는 분이 감정적으로 싸워서 저 혼자서라도 해결할려고 했어요. 근데 그게 잘 안되기도 하고 유독 제가 B분을 많이 좋아했는지라 B분에게 많이 도움을 줘봤기도 할 정도였을 정도라서 감정적인 갈등을 피하고 싶었어요. 근데 1월 14일날 음성챗에서 C(남 초등학생 분),D(옵젝쇼랑 퍼리 좋아하는 남자 분),F(퍼리 좋아하는 여자분)등 놀고 있었는데 놀이방이라는 서버가 있어서 저도 들어가고 싶다며 어리광 부렸지만 C,D,F분들은 이유가 있어서 안된다며 그러니까 이유를 물어봤거든요? 근데 그 이유가 뭔 사정(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 나네요...죄송합니다)이 있었고 저기 이미 활동량이 적은 커뮤니티라며 말하긴 했는데 '이거 우리들만 소외 할려고 지네끼리 놀려고 한 거 아니야?'라며 생각이 문득 들어서 C,D,F분 등 음성챗 사람들과 감정적으로 싸웠어요. 그때는 배신감과 분노가 차올라서 그 커뮤니티 사람들을 다 차단하고 거길 나갔어요. 물론 마지막으로 G(제일 오래되고 친했던 언니)분에게 따진 다음에 나갈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결국 그 대화도 감정적인 싸움으로 번지고 결국에 B라는 사람만 빼고 대부분 다 차단 때렸어요.(그나마 기댈 사람이 이 분밖에 없어서 이분은 차단 안 때렸어요)이 사건 이후로 B라는 분과 저 제외하고 다 위선자다, 배신자다, 방관자다라며 원망감과 환멸감이 느껴졌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기는 커녕 이 사건에 자꾸 연연해지고 우울해지게 되요. B라는 사람한테 매달려서 있는 내가 ***같고 저분도 힘드실텐데 내기 더 힘들게 한 사람같고 미안해서 떠나야하나 고민을 많이했어요. 근데 떠나기에는 B라는 분이 '최소한 나라도 대화 해줬으면 좋겠다, '님까지 나랑 연락 두절되면 버려지는 느낌 나서 기분이 영 그렇다', '혹시라도 잘못되어서 알 방도가 없을 수 있어서 그렇다'라며 말씀하시길래 힘들어도 그 분을 위해서 참고 생활해서... 진짜 B라는 사람을 좋아서 도우고 싶어서 그런 건데 내가 오히려 그 사람에게 피해주고 짐 주는 느낌이라 미안하고 떠나야하나 많이 혼란스럽고 그래요... 진짜 B라는 분과 연 끊는게 맞을까요? 그렇다면 좋아하는 것도 다 내려놓는 거라 너무 아까워서 어쩔 줄 모르겠어요... 그리고 다시 저길 커뮤니티에 간다고 해서 이전에 관계처럼 유지하기가 어렵고 더군다나 욕 먹거나 뭐라할게 분명해서 어찌저찌 할 방도가 없어요...14일 날 이후로 1주일 내내 너무 끙끙 앓고 있는 상태에요. 이 사건에 대해 이야기할 곳도 없어서..진짜 이 관계를 좋아하는 것까지 포기하면서 끊는게 답일까요?
50%는 나를 아무런 이유 없이 싫어하고 30%는 나에게 무관심하고 15%는 나를 좋아하고 5%는 날 정말 좋아한데 그러니까, 널 싫어하고 무시하는 사람보다 널 소중히 대해주고 널 좋아해주는 사람들을 만나 힘들어도 울지말고 이겨내보자
어릴 때부터 나르시시스트 엄마와 지나치게 허용적인 아빠 밑에서 착한 아이컴플렉스 걸린 ***로 살다가 밖에선 학교폭력 집안에선 막말 폭언 가끔 신체적 폭력 당하고 부모 강요로 적성 안 맞는 대학 과 가서 시간낭비만 하다가 공무원 시험 떨어지고 언어폭력 *** 취급으로 스트레스 받아 갑상선 질환 생기고 우울증 약은 거의 10년 먹은 것 같고 지금 결혼 준비 중인데 엄마는 본인 퇴직하기 전에 빨리 날 팔아버려서 돈 좀 땡기려는 것 같고(원래 결혼식 할 생긱 없엇는데 엄마가 계속 해야한다고 강요) 아빠는 엄마나 남동생한텐 꼼짝을 못하면서 나한텐 개예민하고 불퉁스럽게 말하고 시집가면 거기서 죽어야 한다는 식으로 말하고ㅋㅋㅋ 남친은 제 잠버릇 때문에 집 합치기도 전에 각방쓰자 말하고 불안한 거 얘하면 스스로 감정컨*** 하라고 하고 좋아해 사랑해 이런 말은 거의 들어본 적이 없네요. 그애놓고 진짜 좋냐니까 물어보면 진심으로 묻는거냐 그러면서 기분 니쁜 티 내고 도대체 속을 모르겠어요. 그냥 아무도 내가 힘들고 그런 건 관심도 없고 그저 잔소리 진소리에 지들이 제일 힘들고 나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줄 앎. 그냥 다 ***고 도망치고 싶다. 결국 결혼도 부모 통제로 되고 남친은 지가 나한테 뭐사주고 뭐사주고 힌 걸 나더러 나중에 결혼하면 갚으라?하고ㅋㅋㅋ 그렇게 여친한테 쓰는 돈이 아깝나 싶네요. 거의 더치하먄서 만남. 그냥 인간***들이 내가 ***고 걍 가족내 왕따이고 남자 비위나 맞춰주는 *** 여친인 것 깉아요. 지들은 시랑한다 어쩐다 하는데 난 모르겠음. 다 지들 편하려고 날 갈궈 맞추는 느낌이라 울분이 차오름. 전 어떠케 해야할까요. 내가 이상한건가?? 왜 내 맘은 아무도 안 알아주지????? 아무도 나한테 관심이 없음.
사람이 완전 착하고 완전 좋은 사람일 수는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누군가에게 완전 쓰레기로 인상이 남아버려서 지나간 인연에 대해서 내 인상을 바꾸고 싶어도 바꿀 수 없다는 점이 슬픔. 근데 걔도 나한테 있어서는 쓰레기야.... 근데 남들이 걔 얘기만 들었을때는 내가 더 쓰레기일 듯ㅋㅋㅋㅋㅋ 나만 나쁜 x 만드니 좋냐? 걔한테 지금 제일 하고 싶은 말은, 너 인터넷 보고 인간관계 공부하지마. 진짜 생각 얕아보여;;;
모솔에 마음 얘기할 친구도 한명 없습니다 21살이고 학교도 안다니고 취미를 하라는데 해도 극복이 안되네요 요즘 사람들 행복해보여서 밖에 나가기가 싫어져요 물론 행복해 ‘보이는’ 걸수도 있지만 그게 어딘가요
뒷담까는것들, 앞담까는것들, 무시하는것들, 심지어 가족까지 그냥 다 못 믿겠고 싫고 역겨워요. 왜 살아야 하는지도 왜 잘 해줘야 하는지도 그냥 그 모든걸 다 모르겠어요.
올해 대학교 2학년이 되는 여학생입니다! 제가 1학년 1학기에 친구가 없어서 먼저 다가와 주기를 기다리다 여자인 친구가 먼저 다가와 말을 걸어줘서 친구도 1명 정도 사귀었으니까 대학교 생활도 잘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렇게 1학기를 마치고 그 친구가 2학기에는 맛집 탐방도 같이 하자고 제안까지 해서 좋다고 하고 방학 동안에는 연락이 끊겼습니다. 저는 연락을 하더라도 카톡으로 할 때 채팅을 많이 하는 편인데 그 친구는 연락도 늦게 보고 평소에 연락하는 것만 봐도 제가 계속 연락하는 게 불편한 것 같아서 저도 연락을 잘 안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학기에 그 친구를 다시 만났고, 개강파티를 한다고 해서 같이 가자고 얘기를 했는데, 그 친구가 좀 더 많은 친구을 사귀고 싶다고 해서 ''나랑 같이 가서 다른 사람들이랑 얘기도 하고 그러면 사귈 수 있지 않을까?''라고 얘기를 해봤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의 반응이 뭐랄까 ''아니야...ㅎ''이런 느낌?을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저랑은 가기 싫으니까 거절을 했겠죠..? 그래서 그냥 저는 혼자서라도 가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그 친구와 같이 걸어가다가 친구가 다른 무리의 여자애들한테 같이 가도 되는지를 물어봤고, 결국엔 그 친구가 다른 무리에 껴서 개강 파티에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결국 혼자서 개강 파티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그래도 눈도장은 찍어야겠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렇게 개강 파티 이후에 그래도 그 친구랑 같이 점심도 먹고 수업도 옆에 앉아서 들을 수 있지 않을까 했지만 그 개강 파티를 기점으로 점점 학교에서도 얘기를 잘 안 하게 되었고, 그렇게 저는 혼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팀플 수업에서 팀워크가 어느 정도 돠어야 중간까지 갈텐데 친구도 없고, 저를 데려가는 사람도 없어서 남는 애들끼리 팀이 되었습니다. 팀원 한 명은 학교를 잘 안 나오고 연락도 잘 안 되는 애고, 한 명은 적극적인데 너무 본인 맘대로 하고 교수님의 피드백이 반영된 것이 전혀 없고, 작품도 창의적으로 잘 완성해야 하는데 무슨 유치원생이 만든 것 마냥 완전 엉망으로 하니까 ***지 성적도 잘 안 나오게 되었습니다.. 2학년, 3학년에도 똑같이 중요한 팀플 수업이 계속 있는데, 앞으로 친구를 어떻게 사귀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역량을 올려서 그들이 저를 선택하게 만든다고 해도 2학년 첫 수업에서 그걸 증명할 수도 없고... 이제 다들 서로 많이 친해지고 지금 종강이여서 방학인데 놀러도 가서 더 친해질텐데 개강하고 제가 다가가서 말을 걸면 너무 갑자기 분위기도 싸해지고,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할까봐 무섭습니다.. 이런걸 고민하자니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흘러가는대로 1학년 때처럼 남는 팀에서 제가 다 하드캐리를 하는 게 나은 가 싶기도 하고... 개강파티를 또 하면 가는 게 좋을지 안 가는 게 좋을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하루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나요? 인스타나 페이스북 등은 제외입니다 제가 여쭤보는 것은 1:1로 문자나 카카오톡 사적인 일 안부 등의 이유로 소통하는 경우를 말하는 겁니다 저는 한달동안 아무에게 연락안하니 친구 1명에게서 전화나 카톡오는것 말곤 연락을 받은 적이 없어요 물론 평소에 누군가에게 연락을 잘하는 타입은 아닙니다 오히려 안오는게 편한데 그냥 양가감정이 들어서요 나에게 신경쓰는사람이 이렇게도 없구나 그러면서도 편하다라는 생각의 공존.. 지금은 사회생활 10년차인데 여럿 있는 학교친구들 톡방들은 평소에 조용해요 제가 타지에서 일을해서 고향가서 만나자하면 활성화되는정도? 결국 하루종일 연락없는 날들이 참 많아요 한번씩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질문남겨봐요 여러분들은 어떠신지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