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너무 저한테 관심이 없는 거 같아요, 친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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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엄마가 너무 저한테 관심이 없는 거 같아요, 친구 부모님들은 자식이 어디에 관심있어하고 어느 분야에 잘 맞을 거 같은지 알고 있던데 우리 엄마는 제가 어디에 관심있어하고 어느 분야에 잘 맞을 거 같은지를 아예 모르시더라고요,,,저는 단지 제가 아닌 엄마가 보시는 저를 알고 싶은데,,,제가 너무 기대가 큰 건가요? 너무 엄마한테 많은 걸 바란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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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btea
· 8년 전
기대하고 바라고 다른 부모와 비교하고.. 반대 입장이면 기분 나쁘지 않나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며 살고있는데, 자식이랍시고 효도하는데 누구네집 자식들은 공부를 잘해서 장학금을 타고 대회에서 상을 타고 예쁜 말은 어찌나 잘하는지, 다 컸는데도 재롱을 떨어서 집에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든지 용돈을 전부 모아서 화장품이나 옷을 선물해줬다던지... 들으면 싫지 않나요? 그거랑 이건 달라요? 어머니가 모성애가 없어서 그런걸까요? 사랑하지 않는것 같나요? 참.. 무슨 상황인지는 잘 모르겠디만 기대가 컸다, 많은걸 바라셨다 하기엔 좀 가엾네요... 애초에 대화가 별로 없는건 아닌가요. 다른 집 부모도 아이가 뭐가 좋다, 이거 공부하고 싶다 이야기를 하니까 아는거지 아무것도 말안하는데 어떻게 알겠어요. 관심이 필요하다면 먼저 다가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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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moon
· 8년 전
엄마랑 많은 얘기를 해보는게 중요해요 계속 관심가져주고 님이 먼저 다가가고 엄마랑 영화도 같이보고 맛있는것도 먹으면서 엄마한테 나는 뭐하면 좋을까, 어떤분야에 맞을것 같아??라고 물어보기도 하구 작은것부터 시작하는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