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asq·8년 전
좋은 이야기를 들어 나누고싶어 올립니다.
어쩌다어른 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와 이건뭐지 하면서 보고싶은 강연을 다봤네요.
어느 교수님이 데카르트의 명언을 인용하셨는데요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이말을 앞뒤내용없이 읽어보면 그냥 난 생각할수있는존재고 그로인해 존재한다 이해가 되지만 크게와닿지않죠.
나의 이 모습이 형상이 인간이란 모습이 있건 없건 나는 생각할수있는 존재이다. 그러므로 내가 여자든 남자든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나는 나 라는 자아를 알수있고 그것만이 현재 내가 존재한다 할수있는 유일한 이유라는 의미인데요.
아주 철학적이고 심오한 말인데 깊게 생각해보시면
아 그래서 난 아주 의미있고 중요한 존재구나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아니고 나란 존재는 내가 얼마든 만들수있구나 하고 힘이되는 말이라고 생각되더라구요.
정확히 이렇게 강연하시진않았지만 전 그렇게 받아들여져서 단순한 존재론이아닌 한 인간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응원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나 라는 존재가 내가 속한 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필요한 존재인지 상관이없다는 거예요. 내가 만족하고 내가 추구하는 내가 어떤사람인지 충분히 만들어갈수있다는 거죠.
지금 현재 힘든일이 있으신분도 오랫동안 그 힘든 삶에 지친 분도 앞으로 나아가야하는데 막막하신분도 당장 무엇을 결정해야할이유는 없어요.
한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완성하기위해 한 작품에대해 수도없이 고민하고 개발하고 수정하듯이 인생을 살***때 그 한걸음 한걸음 많은 고민과 실패와 만족을 충분히 생각하고 나아간다면 그 인생의 결말은 보다 더 나아지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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