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원래는 엄청 적극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인]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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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저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원래는 엄청 적극적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눈치보기 시작하면서 사람들과의 관계 맺는게 어려워진 것 같아요 저는 좋은 사람이고 싶어 늘 신경쓰고 제가 실수하지는 않을까 눈치보고 혹여나 제가 눈치없이 행동하는건 아닐까 만나면서도 계속 신경쓰고 있고... 제가 한 말이 그 사람한테 상처가 되지는 않을까 말은 주워담을 수 없고 제가 하는 말은 제 얼굴이니... 그래서 사람들 만나는 자리가 엄청 불편해요.. 눈치없이 제가 편한대로 행동하고 제가 하고싶은 말만 했다가 상대방은 저한테 그렇게 관심이 없는데 너무 드러낸것도 있고 믿었던 사람인데 제가 생각하는거랑 다른 사람도 있었고 저는 잘못한게 없는것같은데 회사 선임한테 혼이 나다보니까 하나부터 열까지 엄청 신경쓰여요... 불편한 사람과의 자리에 있기가 힘들어요... 활발했으면 좋겠는데 그러지않아서 늘 신경쓰고 제 안에 갇혀있는 것 같아요.. 사람들도 딱 그만큼 저를 불편하게 대하는 것 같아요 대인관계가 정말정말 어려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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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oopppooo
· 10년 전
으으..사람으로 살아가는중에 사람만큼 힘든것도 없는것같아요ㅠ 그치만 사교적이고 통찰력있는 성향이 있으시니 이렇게 눈치보고 신경쓰시게 된 계기가 있지않을까요?? 천천히 거슬러올라가서 묻혀있는 상처를 바라보면 해결책이 나올것도 같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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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879421
· 10년 전
맞아요 그렇게달라진 계기란것이 꼭 있더라고요 그것이 어떤상황이 될수도 있고 사람일수도 있는데 우리는 그것들을 피하며 살수도 없는거고 ...미치는거죠 그래도 살아야 하기에 그냥나편한데로 생각하고 사는수밖에...그렇다고남에게 피핸 주면 안되고.. 힘들어요 한번 위축된 마음은 다시 예전처럼 돌리기엔 그럼에도불구하고 다시한번 해보는거죠 자신감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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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10년 전
@sst879421 제가 튄다고 느껴졌을때랑 권력이 있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그런 것 같아요 튄다고 느낀건 고등학생때인데 항상 즐겁고 적극적이다 -> 이게 나댄다, 눈치없다 이렇게 되었고 다른 친구들과 경쟁하고 비교당하고 또 스스로도 비교하다보니 제 자신이 초라해보이고 자신감도 없어졌어요... 또 그만큼 자신감이 없어지니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기보다 나 자신에게 많이 빠져있었고 또 고등학교 때 연애를 하다보니 남자친구와는 추억을 많이 만들고 의지했어도 친구들과는 추억이 많이 없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오래된 친구들과도 막상 소통되는게 많이 없더라구요 (그땐 그랬지..) 하는 것.. 그러니 친구들에게도 미안하고 더 신경쓰려고 해도 사람 만나서 소통할때 무슨 이야기를 해야하는지 모르겠고... 사회생활시작해도 잘하는 줄 알았는데 혼만 나고... 저는 마음을 많이 줬던 언니가 저를 배신하고... 여러가지로 사람과의 소통이 멘붕이예요 그래도 그 중에서도 정말 계산없이 친한 친구들이 몇 있어요 그런 친구들은 정말 제가 저 자신을 다 드러내도 부끄럼없고 신경쓰이지도 않아요... 문제는 그러지 않은 친구들은 제가 어찌해야할 바를 모르는게 보일정도로 불편해한다는거... 이 느낌이 참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