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렇게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상담을 받거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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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는 그렇게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상담을 받거나 대화를 해보면 제가 마음을 닫고있다고 하더라구요. 나를 찾아서에서도 감정을 내비추는걸 꺼려한다고 나와있구요. 그런데 최근에서야 제가 마음을 꼭꼭닫아두고 있단걸 깨달았어요. 그리고 자존감도 엄청 낮아져서 부모님이 저를 사랑해주시는것도 자녀라서가 아니라 예전의 제가 밝고 모범적이었던 것 때문일거라고 생각되고, 다른사람의 상황에 비해 전 엄청나게 좋은 환경인데도 겨우 이딴걸로 힘들어하는 자신이 너무 싫네요. 다시 태어나고싶습니다. 자해를 생각하지만 무서워서 시도하다가 멈춥니다. 그래도 행복해지고 싶어요. 절 사랑해주고싶어요. 근데 너무 어렵고 방법도 모르겠네요. 자기자신에게 마음을 안여는데 다른사람들에게 열 수 있을리가 없었네요. 대체 무슨이유때문에 이렇게 까지 고민해야되는지 모르겠네요.. 여기서나마 조금 털어버리고 갑니다. 재미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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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bi419
· 8년 전
심리학 자존감을 부탁해 라는 책이있습니다. 저도 항상 부족한 저를 탓하고 다른사람의 말이나 행동을 혼자 오해하고 열내고 또 스스로를 탓하고 그랬습니다. 저 책을 읽고 하나씩 바꿔가려고 하고있습니다. 읽어보시면 저 처럼 공감되는 부분이 많을것같습니다. 작은 도움이나마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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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danbi419 조언 감사드립니다. 꼭 읽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