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내가 능력없고 돈 없는것,
그리고 능력없고 돈 없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
그것은 생각보다 꽤 괴롭다.
돈에 힘든 그 사람의 사정을 보는 것,
그리고 내가 전혀 도울 수 없다는 사실이
나를 괴롭힌다. 죄책감이 든다.
무슨 일을 해서라도 다 갚아주고 싶다는 마음과
어쩌면 내 미래가 될지도 모른단 생각에 나는 열심히 배워야지.. 열심히 공부해야지.. 하는 생각이 마구 뒤섞인다.
괴롭다. 마음이 무겁고 아프다.
내가 다 갚아주고싶다.
그런데 그럴 용기도 없다..
그 사람.. 너무 불쌍하고.. 마음이 아프다..
난 잘못한게 없지만..자꾸만 죄책감이든다..
그 사람의 사정을 알기에..
돕지못해..짐만되는것같아..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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