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참 힘들다 외롭고 쓸쓸하다 속마음을 말하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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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theq
·8년 전
오늘도 참 힘들다 외롭고 쓸쓸하다 속마음을 말하지 못하는 내가 한심하다 모두가 나를 보고 뒤돌아서 비웃는 것 같다 또 땅을 보고 걷는다 당당해지자 속으로 말 하지만 마음처럼 안된다 친구들 앞에서는 아닌척 쌘척 온갖 허세에 내가 뭐라도 된 마냥 떵떵거리며 다녔는데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가 된다 그러다 하나둘씩 떠나간다 연락처 혹은 내 주변에 있지만 그들의 마음은 이미 나에게는 떠나가고 없다 모두가 나를 경멸한다 결국 나는 오늘도 내 속내를 말하지 못했다 내일은 할 수 있을까 그 다음날은 가능할까 생각을 해본다 비참한 현실에 씁쓸한 미소를 짓다 잠이든다 다시 하루가 시작되고 끝이난다 그리고 다시 생각한다 오늘도 참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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