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언제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되시나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대인|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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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ahtpfk
·8년 전
여러분들은 언제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되시나요? 전 중2인데도 작년부터 자살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것같아요. 대인관계,종교,가정문제 등등 너무 힘든것같습니다... 요즘에는 그렇지 않기 해도 가끔 드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또 자해를 하려고 하면 무서워서 그만 두게 됩니다. 그리고 "힘내"라도 하는것보단 "괜찮아, 너만 그런게 아니야"가 더 힘이되더라고요. 나만 그렇지 않구나 다들그렇구나하고 안심 (?)이 된다고 해야하나?진지하게 생각하게 되거든요. 댓글로 의겸 남겨주세요 여러분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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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quiem
· 8년 전
저는 오히려 힘내라고 해주는게 더 힘이됩니다. `괜찮아. 너만 그런게 아니야.` 이 말은 좀 그렇네요. 하도 많이 들어서 그런지. 나는 정말로 힘들고 심각한데 위로해 주겠다는 친구는 너만 그런게 아니라는둥.. - 나만그런게 아니란걸 몰라서 위로를 바라나요. 그저 그냥 내 얘기를 좀 들어달라는것 뿐 인데 말이죠. 적어도 제 경우에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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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k3603
· 8년 전
저도‥중학교1년때부터 하던생각인데‥ 벌써 20대중반을 달리네요 여전히하고있는 생각이지만 ‥‥‥엄마요‥엄마가 나없이 무너질엄마생각에 너무힘들어서 여전히 시도조차못해요‥‥ 힘내요우리 살인자들도 살아가는세상에 우리가죽기엔 너무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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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uo
· 8년 전
저도 마찬가지로 대인관계와 가정문제, 연애등으로 스트레스 많이 받았고 자해도 여러번.. 되게 많이 했어요.. 그래서인지 저는 괜찮아라는 말보다는 힘내라는 말에 더 힘을 얻게 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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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socnk23
· 8년 전
전 언제부터 했는진 기억안나네요. 이유는 자기혐오? 대인관계? 음,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 저는 누가 저를 위해 해주는 말이면 뭐든 조금이나마 힘이 되더라구요. 물론 비난조의 말을 제외하면...^^; 위로해주는게 정말 어렵다는걸 아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