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하는 오빠가 있었습니다. 2년전 학생일때 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짝사랑]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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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짝사랑하는 오빠가 있었습니다. 2년전 학생일때 처음 만났을 때 반해서 밤잠을 설치고 언제 또 볼 수 있을까하며 설레면서 괴로워했습니다. 오빠가 9살 많고, 여친 있고, 저는 평범해서 꼬실 능력도 없고, 나혼자 좋아하는거지 잘못될 가능성이 높은데 잘못되면 다같이 노는 무리가 무너질거같거든요. 내가 분란일으키게되는거니깐요. 근데 만나서 보고 놀 때마다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만나서 다같이 놀고 그랬는데 둘이서 볼때도있긴하지만 거의없고 무튼 헤어지기 싫고 집가기 싫고 계속 같이 있고 싶고 그러더라구요 너무너무 좋고 편하고 즐겁고 그런감정을 느끼면서 짝사랑을 너무 앓았어요 귀여워해주는 것도 좋은데 너무 좋은데 여동생으로만 보는걸꺼고 꿈에서도 오빠랑 다른언니가 나와서 너 그러면 안돼 라고 할정도로 머리는 아는데 마음은 괴롭고 근데 단톡으로만 연락하고 안본지 꽤 되어서 더이상 안 좋아할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냥 연애도 해보긴하고 (안맞아서 내가 바로깨트렸지만) 연애하면서 내가 그 오빠 진짜 좋아하는거였구나를 다시 느끼긴했지만요. 그러다가 이번 주말에 또 같이 놀았습니다. 이젠 여친이랑 깨진거 알고 나서는 난 이제 좋아하지않으니까 상관없어 했는데 또 만나서 같이 놀아야할 상황이되니 보기 싫더라구요ㅋㅋㅋㅋㅋ... 그래서 막 다른언니한테 그오빠 안왔으면 좋겠다. 막 그랬는데 재밌게 다같이 놀았어요. 근데 집오는데 너무너무 힘들고 가슴이 텅비어서 집와서 우울해하다가 헛구역질하고 울음을 쏟아내기도하고 지금도 너무 괴롭워요. 막 공허하고 힘들고 슬프고 잠도 못자고 이럴바에 고백할까싶기도한데 얼마나 뜬금없겠어요. 다시 얘기하다시피 잘못되면 다른 친한사람들 사이도 쫑낼수도있는데, 부모님도 친척언니들도 나이 많은 사람은 절대 아니라고 그러고 친구들한테만 털어놓는데 내가 힘든것만 얘기할수도없고 그 오빠는 결혼생각할나이니까 더 부담스러울거고 근데 자꾸 시도해보고싶고 힘들어요 말주저리놓아서 읽기힘들었을거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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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u58
· 10년 전
안하고 후회하는 것보단 하고 후회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저는. 결과는 어떨지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요. 정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마음을 밝히지 않아도 좋아요. 그래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본인은 하고 후회하는게 낫다고 생각하는지 안하고 후회하는게 낫다고 생각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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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10년 전
@insu58 까이는게 끝이아니라 제가 그 모임에 분란을 일으켜서 다른 좋은 사람들까지도 잃는게 두렵더라구요ㅠㅠ 그냥 가만히 있으면 계속 만날수있는건데 잘되더라도 나중에 깨지면 다른 사람들도 잃을까봐 그래도 감사해요 이런걱정대로가 아니라 용기내어서 좋은 결과만 가질수도 있을지도 모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