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부모님. 저 동생 3명입니다. 나이차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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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저희 집은 부모님. 저 동생 3명입니다. 나이차이가 많은 동생들을 둔 장녀인데요. 대학도 기대하던데 떨어지고 재수도 지금실패하고.. 집안분위기는 거의 매일 전쟁입니다. 동생이 한명 늦게 들어오고 학원비 60만원 매달 드는데 셤기간엔 독서실도 새벽까지 다니는데 공부를 엄청 못하고 놀러다니고..합니다. 나머지 두명은 핸드폰 소설이나 게임에 미쳐서 그만하라해도 계속해서 엄마가 화나서 지금 집애 안돌아와요. 제가 어렸을때ㅡ 중학생때는 엄마한테 말대답한다고 엄청 혼났고요. 고등학생때 고1때는 괜찮다가 고2때 엄청 사이가 틀어져서 성적도 떨어지고 의욕이 없어지더라고요. 저는 요즘도 의욕이 없어요. 그냥 시간만 때우며 살고있는것 같습니다. 방금 설거지하고 바닥 닦고했는데 친구가 말하길 제가 스스로 인생을 불쌍하게 생각하고 그렇게 만든데요. 근데 지금 제인생을 보면 집 뒤치닥거리하고. 가족눈치보고. 친구들은 거의 다 좋은대학다니고 열심히 공부하고 그러는데 저는 진짜 우울해요. 뒤처진게아니야 생각해도 어느새 스스로 낙담하고 포기합니다. 이 집의 희망이 안보이는 느낌이예요. 다들 정신적으로 병든것 같습니다. 정신과치료를 받아보고싶지만 그럴 돈이 없네요. 애완동물이 정신치료에 좋다던데 동물을 기르면 가족들이 행복하게. 각자 할 일을 열심히 하면서 살수 있을까요? 전 정말 행복하게 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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